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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빚 알아보는 방법이 없을까요?

답답해.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11-04-13 11:16:13

아버지가 항암치료 중이십니다.. 힘들게 버티고 계시네요.

그런데 아버지가 통장을 내주지 않으세요.

빚이 있으신 것 같은데 얼마인지 말씀도 안해주시고,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빚도 갚고 집도 정리하고 엄마 살 자리도 마련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지금은 어머니가 아버지 병간호를 하고 계신데, 지금 사는 곳이 너무 불편해서 (상가주택)..

엄마도 굉장히 힘들어하세요. 엄마도 당뇨가 있으셔서 몸도 건강한 상태는 아니시구요.

원래 아버지가 돈 사고를 여러번 치신 분인데..

어제 우연히 아빠 핸드폰을 보다가 2009년에 온 문자를 한통 봤는데요..

대출이자 87만얼마를 입금하라는 문자였어요.

2005년쯤에도 아버지 빚을 갚기 위해 7억짜리 건물을 정리한 적이 있는데,

그 전에도 그런일이 있었구요..

이젠 빚을 다 소탕한 줄 알았는데,

그 후로 또 무슨 일이 있던건지 또 이런 일이 생기네요..

엄마는 모른다고 하시네요.

아버지는 통장도 절대 보여주지 않고, 핸드폰도 늘 몸이 지니고 계시고.. (응급실에 실려가면서도)

모든 질문에 노코멘트 하십니다.

아버지가 아픈 상태에서 질문하기 어려워서 그냥 문자내용은 저만 알고 있구요.

답답합니다.

빚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볼 방법이 없나요?
IP : 218.234.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른
    '11.4.13 11:23 AM (57.73.xxx.180)

    어른 돌아가시도 나면 알아서 빚 다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재산도 다 알게되빈까 그때까지 기다리실 밖에요..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 무슨 수로 알아냅니까..
    빚보다 재산이 많으면 다행이지만..
    혹 그 반대라면 상속 포기하면 되니까 넘 걱정마시고 기다리시는 수 밖에 없을 듯요..

  • 2. ...
    '11.4.13 11:27 AM (119.64.xxx.151)

    돌아가시고 나서는 알아볼 수 있어요.
    국민은행 등에 가서 신청하면 보험, 증권, 은행 기타 등등 거래내용 다 알려줘요.
    문자나 메일로...

    그걸 보고 빚이 재산보다 많다면 한정승인 신청하면 됩니다.
    상속포기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으니 한정승인을 알아보세요.

  • 3.
    '11.4.13 11:37 AM (111.118.xxx.205)

    심정 얼마나 답답하실 지는 짐작됩니다.
    저도 비슷한 경우를 겪어서 알아요.

    그런데요...
    그거 아버지께서 일군 재산이면, 님께 손 벌리시거나 님이 보증을 서지 않는 한 어찌해 볼 도리가 없습니다. 아니, 자격이 없다고 해야할까요?

    나중에 유산상속포기할 각오만 하시면 됩니다.
    남겨질 어머니가 걱정이신 건 알겠지만, 그건 어머니께서 스스로 궁리를 하셔야 할 부분이지요.

    저도 저 부분으로 속 끓인 적 정말 많은데요.
    결론은 아버지가 집을 담보로 엿바꿔 드시든 그건 내가 간섭할 자격이 없다...란 것이었습니다.

  • 4. 제2금융권
    '11.4.13 4:20 PM (14.52.xxx.162)

    사채같은거 쓰셨다면 조회가 안될수도 있어요,
    그런 경우 상속포기 기간 놓치시면 어떻게 되는지,아시는분 계실까요??(전 몰라서 ㅠ)
    아직 살아계신 아버님한테 그런거 여쭙기도 그렇고,,참 난감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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