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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의 개인적인 관전 포인트
어쩜 세 멘티의 음색에 딱 맞춘 선곡인지.
이태권 - 오늘 같은 밤이면
- -- 정말 좋은 노래를 다시 생각 나게 해주었어요. 이태권의 음색에 딱 맞았구요.
다만, 정말 음폭이 넓은 노래라는 거.
이태권이 음색은 타고 났는데 의외로 음폭이 좁고 박자감이 없어요. ㅜ.ㅜ
잘 만 살려 줬더라면 대박이었을 듯.
손진영 - 이 밤이 지나면
---- 전 솔직히 손진영 계속 살릴때 왜? 라고 의문을 가졌던 사람인데요.
그의 후렴이 정말 아름답다는 걸 오늘 확실히 느꼈어요.
손진영에게서 임재범의 그 탁월한 음색을 생각나게 했어요.
고음이 좀 불안했지만, 감성이 충만하니까 커버가 되더라구요.
백청강 - 슬픈인연
---- 노래 소개 되는 순간 아! 했어요.
청강이 가진 애절함의 장점이 가장 잘 발휘되는 선곡이었구요.
듣는 순간 이건 나미 언니의 원키로 부른게 아닐까? 생각되더라구요.
진짜 음이 높았어요.
86년 부활 데뷔때 콘서트장 따라다닐때 저 초딩 6학년이었어요.
ㅋㅋㅋ
그때 부터 쭈욱 김태원님 팬이었고, 회상 쓰리 - 마지막 콘서트 논란있을때도 친구들이랑 설왕설래했던 기억이 나요.
근데 그냥 그분은 쭉 락 하시던 분이고, 음악을 깊이 파신 분이라고 생각했지. 이렇게 스팩트럼이 넓으실 줄.
깜놀했구요.
보컬을 발굴하던 실력이 그대로 나오더라구요.
솔직히 슈스케 보다 연출이 안습이라 긴장감이 떨어졌지만,
그분의 선곡으로 오늘의 위탄이 개인적으론 행복했습니다.
맥주 한잔하다가.... 그냥 그렇다구요. ㅎㅎ
1. 위탄
'11.4.9 1:56 AM (122.202.xxx.15)저도 김태원 멘토의 선곡 능력이 다른 멘토들에 비해 탁월함을 느낍니다.
그게 다 음악적 혜안인거겠죠2. ..
'11.4.9 1:56 AM (119.70.xxx.148)죄송한 말이지만, 신승훈씨의 선곡이 너무실망스러웠어요.
김태원 멘티들은 안정권으로 보이더라구요^^3. ...
'11.4.9 1:57 AM (114.206.xxx.238)거기에 비하면 신승훈씨 오늘 선곡은 좀 밋밋했던것 같은 느낌이예요.
선곡, 편곡!!
나가수나 위탄이나 이게 이게 참 중요하죠4. 호호
'11.4.9 2:02 AM (116.36.xxx.193)김태원씨 보면 볼수록 정말, 감동이랍니다. 김윤아도 괜히 저자리 있는 거 아닌 것 같고.
5. ...
'11.4.9 2:02 AM (220.88.xxx.219)저도 신승훈씨 선곡 실망..
6. 진미오징어
'11.4.9 2:06 AM (118.36.xxx.143)전 개인적으로 데이비드 오의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에서 이 뭥미? 했어요.
데이비드 오는 방시혁한테 가서 별루 인듯.
근데 노지훈의 <이브의 경고>가 편곡은 젤 좋더라구요.
중간에 에릭크랩튼 레일라~ 나오는데 깜짝! 곡의 느낌이 노지훈에게 딱 떨어지던데요.7. 황당
'11.4.9 2:08 AM (116.36.xxx.193)노지훈이 완성도가 가장 높아서 오히려 눈에 안 띄는 거 같아요. 그러게요 데이빗오는 자꾸 느낌이 별루
8. ..
'11.4.9 9:38 AM (118.220.xxx.212)원글님 글을 보니
저도 부활을 원년부터 좋아했었네요
전 17살^^
남녀공학이라 애들이랑 헤비메탈 많이 들었는데
그중에서는 부활은 아름다운 가사로도 저는 공감을 많이 했었거든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무슨 노래인지 아시죠?
이 노래를 이승철이 부르는것보다 김태원이 부르는걸 전 더좋아했답니다^^9. 위탄의 우승자
'11.4.9 11:07 AM (121.168.xxx.251)1위-김태원
2위-나가수(어제 생방보니 더욱 그리워지는 나가수...ㅠ.ㅜ)
3위-김정인
4위-슈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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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김재철(MBC사장)10. 볼수록
'11.4.9 12:56 PM (121.132.xxx.179)김태원이 대단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위탄의 안타까움중 하나는 멘토들의 융합이 아닐까 해요.
서로 어색한듯 경쟁적인 그들의 껄끄러움이 살짝살짝 보여서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