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출장 가고 아기들 재워놓고 저 혼자 맥주 마십니다. ㅋㅋㅋ
사실 몰래 마시는 거에요.
남편이 술먹고 저에게 크게 말실수한 것이 있어서 몇 년째 금주령 중이라 저도 안 마시고 있거든요.
일종의 솔선수범이랄까요? ㅎㅎㅎ
그래도 중요한 회식이나 시댁행사가 있을 때는 금주령 살짝 풀어줍니다.ㅎㅎ
저도 이거 마시고 내일 아침 분리수거 때 갖다버리고 완전범죄해야 해요.
한 5년 만에 알콜을 입에 대 보니 몇 모금에도 머리가 띠리링~ 헤롱헤롱 하네요.
기분이 아쌀~ 합니다. ㅋㅋㅋ
다들 지금 뭐하고 계신가요?
내일 황사만 아니면 우리 똥강아지 둘 데리고 집 앞에서 열리는 알뜰장터 놀러가고픈데 안 되겠죠?
방콕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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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맥주 마셔용~ ㅋㅋㅋ
완전범죄 조회수 : 464
작성일 : 2011-04-09 01:08:16
IP : 124.49.xxx.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11
'11.4.9 1:10 AM (121.174.xxx.97)혼자서 몰래 마시는 술.. 버릇 됩니다... 그만 부탁드립니다.
2. 휘~
'11.4.9 1:17 AM (123.214.xxx.131)헉, 5년만에~? 맥주홀릭 저로서는 놀라울 따름
요즘 몸관리중이라 오늘 맥주 마시고픈데 못마시는 저로서는.. 또 부러울따름^^
간만의 자유, 맘껏 누리세용-★3. ㅎㅎㅎ
'11.4.9 1:19 AM (175.213.xxx.203)지금 다엿트 중이라 맥주란 글자만 봐도 침넘어가네요...
그래도 5년만에 드신거라니..맘껏 즐기셔도 좋을듯해요..^^4. 바보
'11.4.9 1:25 AM (175.115.xxx.174)남편은 아직 술먹고 있구 아이는 자구 맥주2캔에 세상을 다 얻은거 같네여
댓글도 막 달구......에고~맥주가 최고넹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5. ^^
'11.4.9 1:25 AM (49.20.xxx.174)저도 지금 외롭고 잠도 안 와서 한 잔 생각하고 있어는데 원글님 글 보니 급 땡기네요~ㅎ
즐맥 하세요~~^^6. ^^;;
'11.4.9 1:33 AM (211.179.xxx.12)저두 지금 맥주 두 캔째 마시는 중입니다.
가끔 먹으니 요만큼에도 알딸딸해질라고 그러네요.
남편은 당구치느라 아직도 안들어오고...우이쒸...7. 위탄본이
'11.4.9 1:39 AM (222.236.xxx.119)와웃 ! 전 신랑이 야근중이라 오늘 꼴딱 샐거 같네요
월말결산중이라 ;; 덕분에 일케 놀수 있는 영광을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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