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0대.. 아이들 초.중딩..
영문과 졸업했고..
졸업후 외국인회사에서 15년근무..
집에만 있는 생활이 너무 답답하네요..
처지고..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저의 경우는 역시 일을 하고 돈을 벌어야 좀 당당해 질 수 있는 듯..
체질상 아이들 영어 가르치는 건 힘들고..
여러 사람과 잘 어울리며 직장생활 했던 경험이 있어서..
아이들 대학가고 제 시간이 펑펑 나면 다시 일을 하고 싶어요..
인생이 너무 길어 오십이어도 아직 너무 젊고 일을 15년이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꽤 많은 시간이 남았는데..
가능하겠죠? 꾸준이 영어공부하는 것 외에..무역공부는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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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오십에 무역회사 일을 해보고 싶어요.
인생제2막 조회수 : 716
작성일 : 2011-04-09 00:06:57
IP : 124.53.xxx.1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4.9 12:07 AM (220.78.xxx.207)경력직으로 가셔야 할텐데...한국에서 50넘은 여자 분...뽑을까요?
2. 아주
'11.4.9 1:32 AM (119.196.xxx.27)책상 하나 놓고 무역회사 차려 보세요.
3. 헐...
'11.4.9 2:03 AM (175.211.xxx.225)저 무역으로 십여년 일해왔지만 경력없이 쉽게 시작하지 못합니다.
큰 돈이 왔다갔다해서 서류처리 까닥 잘못하면 금전사고 내기 쉬워요.
어디라도 들어가셔서 소소한 일부터 배우셔야 혼자 일하실 수 있습니다.4. 영어보다는
'11.4.9 10:19 AM (211.63.xxx.199)이전 외국인 회사에서 무슨 업무를 하셨냐에 달린거 같아요.
영어보다는 무역일을 더 잘 알아야 하는것으로 알아요. 남편이 종합상사에서 15년째 근무중입니다.
시장의 가격 흐름 이런거요. 세계경제 돌아가는것도 알아야하고..
가격이 빠질때 오를때 잘못 선택하면 큰 손해 나는게 무역일이잖아요.
윗분말대로 서류 숫자하나. 점하나 잘못 찍었다가도 금전사고 크게 치게 되고요.
영어도 기본적으로 알아야겠지만 무역업무 처리 능력이 더 중요한것으로 알아요.
근데 원글님 부럽네요~~~ 어디 일 배울만한곳 없나 찾아보시고 시도해보세요.
제가 아는 언니는 상고나와 무역회사에서만 십년 넘게 일해서인지 무역에 관한 업무나 흐름을 잘 아는데 부럽더라구요.
전 남편이 작은 오퍼상 하나 차린다해도 전화받는 일 조차 못 거들지 못해요. 울 남편이 전 옆에 있어봐야 청소나하고 커피나 탈수 있지 그외엔 제가 할 수 있는일 하나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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