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정말 요 며칠간 제가 저지른 (?) 일들을 생각해보면
제 스스로가 한심스럽네요..
전 성격이 고등학교 때까지 외향적인줄 알았거든요..
첨 보는 사람에도 말 잘 걸구요. 대화를 순조롭게 이어갈수도 있구요..
근데..그게 딱 그때 뿐이라는 겁니다..
그 다음 두번째 만날때 부터는 "저 사람이 날 알아볼까?" 뭐 이런 생각때문에 인사 할까 말까 망설이고
집에 돌아와서는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서..실수한거..후회하고.." 이렇게 말할껄.." 하고..
타인의 말에 상처도 잘 받고..
그 말에 두고두고 혼자서 아파하고..ㅜㅠ
제가 사실..사회생활도 많이 못해봐서 그런지..
온실속에 화초 같네요..ㅡㅜ
말을 진중하게 해야지 생각하다가..
대화중에 화제가 끊기면 그 분위기가 너무싫어서 그 다짐 잊어먹고 이런저런 쓸데없는 말 하고..
또 실수한거 후회하고...
앞으로 직장생활하려고 이력서 넣고 있는데
...제 성격..저도 무지 피곤하고..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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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을 바꾸고 싶네요..
소심.. 조회수 : 249
작성일 : 2011-04-06 17:01:52
IP : 211.236.xxx.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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