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물론 저같은 사람이 쓴 글에 82쿡 회원 단 20분도 관심 없을거란 비참한 생각도 해보지만...그래도

혹시나 조회수 : 1,226
작성일 : 2011-04-05 23:05:24
용기 내어서 올립니다.


원전 문제를 보면서,
제 나름대로 찾아보는 정보 중에 하나로, 정말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 올립니다.

모두들 원전은 없어져야 한다고 소리 높이지만, 실상 그 원전이 사라진 자리를 대체할 방법에 대해선 뚜렷하게 말을 못하고 있는게 실정입니다.

이번 원전 사고를 보면서, 전 제 나름대로 현제 어떤 대체 에너지가 존재하는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DESERTEC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는데요,

사하라 지역에 설치된 태양열판에서 에너지를 생산한 다음, 전세계에 에너지를 전달한다라는 건데,

이론적으론 300 제곱 킬로미터의 면적의 시설만 지으면 전 세계 에너지를 충족 시킬수 있다는 겁니다.

현재 다수 나라들이 참여해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인데요,
매우 그럴듯하게 들리네요.

다만, 비용이 현재로서는 어느 한 나라만이 투자하기엔 너무 비싸다는것, 그리고 사하라 지역의 나라들의 불안정한 정세등이 걸림돌이 될수가 있겠더라구요.

저는 두 아기의 엄마이며 이런 테크 쪽엔 전혀 무뇌라서 깊이 있게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 프로젝트가 현재 원전 에너지를 발전 시키는것 보다는 훨씬 친환경적이라 보여지네요.

영상은 영어로 되어 있어요.
관심 있으신 분들과 나누고 싶어 용기 내어 올립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FKmUALFRhhs

그리고 영어랑 독일어 되시는 분들은 DESERTEC에서 사람도 찾습니다. ^^::

저희 애들은 아직 많이 어리지만, 앞으로 이런 환경과 에너지에 관계된 기관에서 일하게 하고 싶네요.

참고로 DESERTEC의 사이트도 링크합니다.
http://www.desertec.org/en/concept/

IP : 188.60.xxx.2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4.5 11:06 PM (59.9.xxx.179)

    관심있는 사람 한명 여기 왔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 ..
    '11.4.5 11:07 PM (111.118.xxx.209)

    http://www.desertec.org/en/concept/

    저도 어린애들을 두고있는 엄마입니다...링크걸로 잘 보겠습니다^^

  • 3. ..
    '11.4.5 11:08 PM (111.118.xxx.209)

    걸로->걸고

  • 4. 꼬마 다람쥐
    '11.4.5 11:09 PM (203.130.xxx.21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 5. 매리야~
    '11.4.5 11:10 PM (118.36.xxx.178)

    좋은 정보 감사해요.

  • 6. 혹시나
    '11.4.5 11:12 PM (188.60.xxx.220)

    앗 깜빡하고 밑에 링크 댓글 하는것 잊어 버렸네요.
    그사이 관심 댓글 주셔서 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환경 문제에 관심 있으신 여러분들은 자손 대대 복받으실거에요~ ^

    http://www.youtube.com/watch?v=FKmUALFRhhs

    http://www.desertec.org/en/concept/

  • 7. 왜요?
    '11.4.5 11:13 PM (175.211.xxx.222)

    우리는 이런 정보가 좋습니다. 82쿡을 너무 만만히 보시는 듯.....

  • 8. 오호...
    '11.4.5 11:17 PM (183.98.xxx.10)

    좋은 정보네요. 감사...

  • 9. 뉴스
    '11.4.5 11:21 PM (211.54.xxx.125)

    저도 태양광 에너지에 대해 관심 많았었는데, 저 이론이 현실로 이루어 지면 정말 좋을텐데요...
    간절히 바라고는 있겠지만,,,,제 생각엔 아마도 기존의 석유업계 거대 기업들이 저게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안할것 같아요.. 자기들 이익을 사라지게 하는 일이니까요..
    어쨌든 지속가능한 대체 에너지는 꼭 필요하니 이런 태양에너지의 활용이 부디 잘 이루어졌음 좋겠어요..

  • 10. 혹시나
    '11.4.5 11:29 PM (188.60.xxx.220)

    아...82쿡 만만히 절대로 안봅니다. (무슨 말씀이신지 십분 이해합니다, 꾸벅)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여기 저 같은 주부들 외에 다양한 계층의 연령의 분들이 오신다는거 잘 알고 있죠.

    제가 82쿡에 회원이 된 이후로 주욱 있으면서 느낀건, 세상이 남자들 위주로 돌아가고, 남자들이 결정권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그들의 삶의 질?은 우리 여자들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까 싶다는 겁니다.

    우리 주부, 엄마, 누나, 딸 들이 그들의 삶의 질적 향상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난번 쇠고기 수입 문제들도 그렇고, 주부들이 먼저 일어서지 않았나요?

    그들을 기르고 교육하는데 우리들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우리는 우리 여성 동지들,ㅋㅋㅋ 아...저 이렇게 편 갈르면 혼날까요?
    동지 그러면 또 무슨 좌빨 이런 테클 들어올것 같아서 얼른 말씀드립니다.
    저 아무런 정치 참여 안하는 평범 아줌이니 그냥 넘어가 주시구요.

    환경문제에 너무 관심이 많은, 그래서 82쿡에 글 용기내어 올려본 사람일 뿐입니다.

    그럼 이만.....

  • 11.
    '11.4.5 11:31 PM (121.146.xxx.247)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들 걱정에 속상해요ㅠㅠ

  • 12. 이번에
    '11.4.5 11:32 PM (218.50.xxx.225)

    이번사고로 체르노빌 관련다큐를 여러개 본 남친은 반원전주이자가 되기로 했다더라구요.
    정말 대체에너지 개발에 대한 관심 우리부터라도 가져야할거같아요

  • 13. 혹시나
    '11.4.5 11:45 PM (188.60.xxx.220)

    여기는 좀더 자세히 설명해 주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dUdaf97almk&NR=1&feature=fvwp

  • 14. phua
    '11.4.6 2:49 PM (218.52.xxx.110)

    무척 고맙습니다.
    님같은 분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합니다.^^

  • 15. 아..
    '11.4.7 9:27 PM (124.49.xxx.189)

    모두 영어군요...
    어쨌든 잘은 모르지만,, 태양열이 아무리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해도..
    우리의 아이들과 후손 지구를 위해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인것 같아요.
    작은 힘이라도 동참할수 있다면 적극동참하고 싶은 1인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910 노르웨이시뮬레이션 6,7일 방사능심하게 온다는거 맞는거죠? 2 ㅜ.ㅜ 2011/04/05 1,001
636909 초등 수학 선행은 어느정도가 적당한지요....... 26 수학 잘하고.. 2011/04/05 2,130
636908 물론 저같은 사람이 쓴 글에 82쿡 회원 단 20분도 관심 없을거란 비참한 생각도 해보지만.. 15 혹시나 2011/04/05 1,226
636907 외국어 수능특강 복습 어떻게... 4 재수생엄마 2011/04/05 661
636906 82쿡 지금 잘되고 계신가요? 3 .. 2011/04/05 179
636905 화사하고 다크닝없는 파우더 추천해주세요. 8 지름신 2011/04/05 1,579
636904 MB “4대강 정비 천지개벽한 것 같다” 4 욕을 부르는.. 2011/04/05 489
636903 식도부근이 쥐어짜듯 아프네요 6 괴로와 2011/04/05 713
636902 서울시내 2억5천정도(매매)하는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4 평수상관없이.. 2011/04/05 1,368
636901 방사능 비를 맞으면서 놀다 17세에 요절한 벨로루시 아이 33 . 2011/04/05 13,687
636900 위내시경을 했는데요 1 위검사 2011/04/05 330
636899 저의 로망, 파이렉스 그릇이 도착했네요. 25 매리야~ 2011/04/05 2,475
636898 청담동 클럽 사진을 보고 1 청담동 2011/04/05 1,334
636897 힘들어하는 남편에게 4 보약 2011/04/05 542
636896 이 여자 심리가 궁금합니다. 4 ㅡㅡ 2011/04/05 808
636895 몇일 뒤 이사하는데요. 전세계약할 때 주의사항 가르쳐 주세요. 6 세입자 2011/04/05 424
636894 중1 수학 문제하나만 풀어주세요 5 .. 2011/04/05 437
636893 무식하다고 뭐라셔도 좋아요..--; 쥐 정부는 왜 고환율정책을 쓴건가요? 20 무식 2011/04/05 1,291
636892 지상파 3사의 뉴스,,, ‘신정환 VS 한상률’ 보도 2 베리떼 2011/04/05 231
636891 오늘 참 기쁘네요 8 팔불출 2011/04/05 899
636890 님들은 몇살때부터 결혼압박이 왔나요? 10 ..... 2011/04/05 1,089
636889 노르웨이 시뮬레이션에서는 독일보다는 조금 옅어지는 거 같으네요? 1 참맛 2011/04/05 963
636888 과학소년 구독신청했는데.. 5 구독 2011/04/05 651
636887 루이보스차를 반년정도 마셨더니 정말 좋네요 17 진짜 2011/04/05 6,386
636886 우리 아이보고 바보라고 놀리는 5 너무 속상해.. 2011/04/05 706
636885 위가 아픈건가요? 2 병원 2011/04/05 333
636884 나이 35살에 특정 브랜드에 빠졌어요.. 8 ㅇㅇ 2011/04/05 5,621
636883 튜브형 립글로즈 추천해주세요 5 튜브형 2011/04/05 575
636882 화성인에 나온다는 10년 동안 양치 안 한 여자... 7 ㅎㅎ 2011/04/05 2,851
636881 꼭 필요한 출산 준비물 뭐가 있을까요? 3 아무생각이없.. 2011/04/05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