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님들은 몇살때부터 결혼압박이 왔나요?

..... 조회수 : 1,103
작성일 : 2011-04-05 22:24:12
결혼하셨거나 하신분들..

결혼에대한 압박이 몇살때정도부터

오셨나요?

아는분이 30부터는 절박해져서

남자선택 기준이 좁아지고

절박함에 아무한테나 빠진다는데

정말인가요?
IP : 115.138.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5 10:26 PM (110.14.xxx.164)

    29 말요
    근데 30 가을에 만났어요 그 정도는 아니던데요
    오히려 30 되니 맘이 편해졌어요

  • 2. 26살 즈음
    '11.4.5 10:46 PM (211.63.xxx.199)

    전(71년생) 26살 즈음부터요.
    20대 중반까지는 부모님들이 걱정 없으시더니 27살이면 이십대 후반이다 싶으셨나봐요.
    전 26살되니 슬슬 압박이 오더군요. 27, 28살엔 여기저기 선, 중매쟁이들에게 제 신상 넘겨지고요.
    29살되니 27,28살때보다는 덜하지만 아직은 20대여서인지 선자리 들어오더군요.
    전 29살 봄에 만난 남자와 가을에 결혼했어요.
    남들이 보면 30살 안넘기려고 서두른거 같지만 그건 절대 아니었고 29살 봄에 친구의 친구에게 들어온 소개팅 밀려 밀려 저에게까지 넘어와서 대타로 나갔는데 그 남자가 제 맘에 꼭 들어 결혼했네요.

  • 3. 왜 저희집은
    '11.4.5 10:51 PM (222.106.xxx.220)

    그런압박이 없는건지. ㅋ
    저 지금 서른 중반인데 놀고픈만큼 놀라고 하시네요.

  • 4. ..
    '11.4.5 11:03 PM (111.118.xxx.209)

    압박들어오기전에 결혼해서리~^^;;;

    주변의 친구들보면 30을 전후로 시작해서 32~33이 되면 포기?아니면 인생계획을 다시잡는듯

  • 5. 다라이
    '11.4.5 11:04 PM (116.46.xxx.54)

    올해 31(학교 일찍가서 친구들은 32) 압박 전혀없습니다. 결혼 생각하고 있는데 왜 벌써갈라 하냐고 미x 냐는 반응.. ㅠ_ㅠ
    울 어무이 말이 서른 다섯이나 되면 생각해보랍디다 ㅠ_ㅠ

  • 6. ..
    '11.4.5 11:08 PM (59.9.xxx.179)

    전혀 안 왔습니다. 주변에서도 전혀 없고요..
    오히려 하려고 하니까 왜이렇게 빨리들 하냐고(30)
    엄마도 아쉬워했어요.

  • 7. 25..
    '11.4.5 11:21 PM (58.229.xxx.113)

    24부터 선봤어요.. 저 대학원생이었는데.. 실험실나와서 곧ㅈ아 선자리로..

    결국 26에 결혼했다는..

    78년 생인데 그래요.. --;;
    그냥 집안마다 다르지 않을까요??

    결혼할때 친구들이 다 신기해했다는..
    나름 강남출신에 스카이였는데
    나만 결혼하고 친구들은 서른 전에 한 사람 하나도 없고,
    아직도 안한 친구들도 꽤 되요..

    쓰다보니 정말 우리 부모님은 왜 그러셨을까나..

  • 8. ...
    '11.4.6 12:04 AM (183.98.xxx.10)

    71년생... 27 정도부터 엄청나게 압박 들어와서 주말에 집에만 있다고 있는 대로 눈치 주고, 결혼정보회사에 강제등록하여 계속 소개받고 시달리다못해 28에 자격증 공부한다고 핑계대고 학원다니고 오피스텔 얻어서 독립한 후 자유를 얻었죠. 29살 여름에 자격증시험 합격하고 한달후 남편 만나서 29살 12월에 초고속으로 결혼했습니다.
    제가 딸 둘 중 맏이여서 부모님이 더 급하셨던 듯... 여동생은 30 넘어서까지 암말 안하고 냅두시더라구요.

  • 9. ㅎㅎㅎ
    '11.4.6 1:01 AM (211.176.xxx.112)

    70년생이고요.
    대학 졸업하기 한 달 전부터 선 봤습니다.
    이모중 한명이 결혼을 늦게 해서 저희 어머니가 아주 학을 떼셨거든요.
    게다라 제가 외모가 훌륭하질 못해서리....ㅎㅎㅎ
    아무튼 그때부터 선 종종 보기 시작해서 28살때 피크였습니다. 아버지가 딱 퇴직하실때였거든요.
    퇴직하기전에 시집 보내자!! 이게 엄마의 목표였는데 물론 실패했습니다.
    한 서른 되니 저도 결혼은 해야겠다 싶어서 선에 나가서 예전처럼 시큰둥하게 앉아있다 오지 않고 상대방 말을 잘 들어봤어요. 그러다 32살에 결혼했습니다.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835 현대백화점 S카드 있으신 분.. 쿠폰북 교환받으셨나요?? 5 S카드 2011/04/05 526
636834 첫애때 입덧 심한 분들 둘째때는요? 12 미리걱정 2011/04/05 603
636833 데이지 박광현, 좋아하시는 분? 8 여울목 2011/04/05 332
636832 요오드, 세슘과 암의 관계에 대한 건극대 의학전문교수의 발언 25 양심적 2011/04/05 2,552
636831 세탁소에 맡긴 옷 분실시 동이네 2011/04/05 375
636830 급질)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쓰시는분들!!! 4 sg 2011/04/05 528
636829 유기견보호소에 어떤 도움이 더 나을까요? 9 유기견 2011/04/05 354
636828 일본에서 자기네 홈피에 방사능 수치로 올리는 자료.. 1 궁금 2011/04/05 289
636827 부동산 없이 계약해도 될까요? 1 궁금해요 2011/04/05 475
636826 등본 뗘다 줘도 별문제없겠죠? 1 등본... 2011/04/05 360
636825 지금 임신준비중이라면 미루어야 할까요?걱정되네요.-.- 6 맑음 2011/04/05 1,058
636824 쥬스->주스?로 바뀌었나요? 그럼 슈퍼->수퍼인가요? 8 공부하자 2011/04/05 789
636823 목소리 큰 분은 자신의 목소리가 큰 줄 모르나요? 13 ㅠㅠ 2011/04/05 1,478
636822 정엽 '아무일도 없었다' 2 기분전환.... 2011/04/05 938
636821 요즘 드라마 뭐 보시나요,, 20 드라마 2011/04/05 1,898
636820 독일 기상청 예보가 바뀌었어요 21 다행이다 2011/04/05 9,710
636819 82수사대의 능력을 믿어요~~! 1 오래된드라마.. 2011/04/05 365
636818 jk에게 식사대접한다는 글 삭제되었나요? 10 dd 2011/04/05 1,108
636817 슈퍼마켓에서 나오는 소음을 막을수는 없을까요? 3 소음 2011/04/05 265
636816 교과부, 경주·포항 도로서 방사성 물질 검출 4 참맛 2011/04/05 515
636815 백분위도 알고 원점수도 아는데... 2 수능정복 2011/04/05 321
636814 저 베스트의 원전 문제의 글.. 전 댓글 못봤어요.ㅠ 고민 2011/04/05 259
636813 82cook에서 클릭할 때마다... 7 호두 2011/04/05 850
636812 남편옷 사려는데..중저가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30대중반) 7 문의 2011/04/05 795
636811 MB "4대강 정비지역 천지개벽한 것 같더라" 14 베리떼 2011/04/05 737
636810 필리핀 보내려고 힙니다. 11 필리핀 2011/04/05 1,643
636809 무가 많은데 어떻게 보관해야 오래 먹을수 있을까요? 4 2011/04/05 384
636808 청담동 분더샵을 다녀왔어요 4 -.ㅜ 2011/04/05 2,368
636807 요새 육군 훈련기간이 몇 주인가요? 훈련병맘.... 2011/04/05 870
636806 방사능 관련글에 123.184.129.xxx 무시하세요 9 .. 2011/04/05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