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화장실에서 조용하길래 뭐 하나 했더니...
눈썹가위로 눈썹 윗부분을 다 잘라놨어요 정리한거라나요 허옇게 뻥 뚫린게 얼마나 웃긴지 ..
저는 이쁘다고 우기다 이상한지 울먹거려요 어쩌냐고요
거기다 어디서 뷰러를 찾아내서 속눈썹을 올리고 ...
워낙 선머슴 같은 아이라 멋좀 냈음 싶긴한데 갑자기 이러니 너무 웃기네요
저도 화장 거의 안하거든요 이제 6학년 되더니 멋도 부리고 싶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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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우리딸 눈썹이 반쪽이 되었어요
허니 조회수 : 366
작성일 : 2011-04-05 17:47:03
IP : 110.14.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1.4.5 5:52 PM (125.142.xxx.31)저 어렸을때..아빠 면도기가 신기해서 한쪽 눈썹을 밀었었던..슬픈(?) 기억이 나네여..ㅎㅎ
곧 자라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그런데 빠르긴 빠르네여..6학년도 멋을 부리고 싶어하니..ㅎㅎ2. 허니
'11.4.5 5:54 PM (110.14.xxx.164)다른 애들에 비해 그런거 모르는 아인데..
옷도 사다주는대로 입고요 머리도 풀어헤치고 다니고요
나이보다 늦되다 할 정돈데요
어쩌다 호기심이 생겼나봐요
친구들은 이젠 옷도 지가 고르고 퍼머도 하고 그래요3. ..
'11.4.5 5:55 PM (119.69.xxx.22)그런 시기가 있나봐요.
저도 중2 정도 에 민눈썹이 됐던 ㅎㅎ 인생의 흑역사가 있지요.
이쁘게 그려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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