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일날 신랑이 미역국 끓여 주고
대학병원에 자기가 미리 예약해서
기백만원 가까이 하는 건강검진을 생일선물로 해 주었으면
정말 괜찮은거 아닌가요?
(건강검진비 자기 용돈 모아서 해 준 거예용)
친구가 생일 선물로 뭐 받았나고 해서
미역국하고 건강검진 받았다고 하니까
겨우 그러면서리...넌 너무 단순하다고 하네요.
전 너무 고맙고 감사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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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
마누라 조회수 : 332
작성일 : 2011-04-05 17:40:26
IP : 211.204.xxx.17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1.4.5 5:41 PM (199.43.xxx.124)건강검진이 그렇게 비싼건지 몰랐나 보네요 ㅎㅎㅎ
착한 신랑인데요??2. 방사능
'11.4.5 5:42 PM (119.69.xxx.22)헐.. ㅋ 너무 좋을 것 같은데요.
3. 휴교
'11.4.5 5:46 PM (125.187.xxx.175)훌륭한 신랑님이네요.
그 친구는 무슨 명품백 같은거 아니면 선물 취급도 안하는 사람인가요?
직접 끓여준 미역국도 좋고요.
둘 다 아내를 많이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이 가득한 선물이라는 생각에 제가 다 뭉클합니다.
건강검진 하라고 돈주는 건 쉬워도
직접 예약하고 미역국 끓여주는 신랑님은 정말 드물답니다.4. 친구가
'11.4.5 5:47 PM (125.180.xxx.163)부러워서 질투가 났나 봅니다.
정말 마누라 끔찍하게 위해주시는 좋은 남편 만나셨구만. 부럽소.5. 와
'11.4.5 6:04 PM (122.32.xxx.4)부럽기만 한데요? 온갖 선물이 다 무슨 소용인가요? 건강잃으면 다 소용없는데..
6. .
'11.4.5 7:45 PM (110.14.xxx.164)신경쓰지마세요
전 달랑 작은 케잌 하나 받아도 상관안해요
물건이야 항상 살수 있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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