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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보호소에 어떤 도움이 더 나을까요?

유기견 조회수 : 353
작성일 : 2011-04-05 22:01:55
정말 알면 알수록 너무 불쌍한 동물들이 많은것같아요.

아파트단지네 유기묘들 사료랑 통조림챙겨주고

유기견보호소에 기부약간씩 하고있는데요..

정말 어려운곳 너무 많네요.

처음엔 카라같은 단체에 기부를 하다가 그쪽에 올라오는 회계장부를 보니

좋은 일에 다 쓰이는 돈이겠지만 그런곳은 직접적인 도움(사료등)보단

아무래도 큰곳이다보니 직원들 월급,행사비등에 비용이 많이 나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곳은 그냥 패스하고있어요.

한달에 여기저기 보호소에 한 10만원~15만원정도 매달 기부하고있는데

누군가 직접 사료를 전달하는게 더 낫지않냐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 돈이 투명할까? 하면서요..

전 그런 카페들 활동은 전혀하지않고 그냥 계좌번호에 돈만 보내서

전혀 내용은 알지못하거든요..

혹 그런 보호소에대해 잘 아시는분들..어떤게 더 나을까요?

불쌍한 동물들 넘 많다보니 카페돌아보면 숨이 막힐것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다 도울순없고..다 도울 수없으니 가슴만 답답하구요.

제~~~발 동물들 키우다 버리지말아주세요.

주변에 그런인간있으면 우리 인간취급도 맙시다..

동물농장에 수로에 버림받고도 주인기다리면 겨우 3개월된 강아지들 눈빛이

아른거려요..

인간은 미워할줄 알아도 동물을 미워할줄 모르고 그냥 상처만 받아요..

IP : 118.220.xxx.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1.4.5 10:10 PM (112.148.xxx.223)

    관여하는 카페는 카페에서 사료를 사서 보내요
    요즘 사료값도 많이 올랐는데..후원금은 점점 줄어들고 있더군요 ㅜㅜ
    늙은 영감님 혼자 운영하는 곳이라 열악하기 그지 없는데..참 걱정이예요
    개인적으로 사료를 사면 몇포대 못보내는데 삼송이나 제가 후원하는 벽강집이나
    몇몇곳은 키로단위로 사다가 먹기에 훨씬 싼 편이예요
    개인적으로 사면 아무리 대포장이라도 몇포 못보내구요

  • 2. 흠.
    '11.4.5 10:11 PM (125.178.xxx.140)

    사료도 좋지만..

    인건비로 나가는게.. 나쁘다고 할수는 없을거 같아요..
    워낙 일손이 부족하지 않나요..?월급을 많이 받는거 같진 않구요.

  • 3. 윗님
    '11.4.5 10:13 PM (211.204.xxx.86)

    사료 보내는 곳이 어디인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홈피같은 것도 있나요? 인연이되는 아이 있으면 데려오고 싶네요...

  • 4.
    '11.4.5 10:23 PM (121.173.xxx.156)

    여기 82회원님이 구출한 조이 어떠세요??애타게 주인을 찾고있더라구요~^^

  • 5. 유기견
    '11.4.5 10:23 PM (118.220.xxx.76)

    제가님..저도 알려주세요.
    연세드신분이 어렵게 하는곳이라면 저도 보내고싶어요.
    휴우~~왜이리 어려운곳이 많은지..
    정말 알면알수록 더 답답해져와요.
    일본에 보내는돈 반의 반에 반이라도 불쌍한 동물들위해 썼으면 좋겠어요.

  • 6. 좋은 글
    '11.4.5 10:23 PM (79.228.xxx.2)

    감사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동물들에 대한 마음 가짐 만큼은
    정말 아직도 많이 많이 개화 되어야 해요.

    제 생각엔 상황이 제일 비참한 곳 부터 시작 해서 직접
    사료를 전달 하는게 제일 효율적 이겠네요.
    돈을 부치면 그것이 어떻게 쓰이는지 알수 없지요.
    쓴 기부금의 명세서를 정기적으로 발표 하는곳이 있으면 몰라두요.

    그냥 목슴 부지를 위해 방황하는 유기견들, 길 고양이들,
    제발 도와는 주지 못할 망정 잔인한 학대는 맙시다.

  • 7. 유기견
    '11.4.5 10:32 PM (118.220.xxx.76)

    어떤 인간들은 사람이외의 생명이 있는것들은 고통도 안느끼고 감정도 없다고 생각하는것같아요.
    동물도 버림받으면 가슴아파할 줄 알고
    배고프면 배고파할줄알고 더위도 추위도 느끼며
    해꼬지하면 고통도 느끼는걸요..
    장난감처럼 쉽게 키우고 쉽게 버리고하는 인간들은 인간자격이 없어요.

  • 8. 제가
    '11.4.5 10:34 PM (112.148.xxx.223)

    말씀드린 곳은..써도 되나 모르겠지만 벽제보호소예요 네이버에 카페있어요
    여기만 어려운 게 아니라서..그렇지만 거의 후원이 없어서 사료비가 걱정되긴하답니다.
    입양하고 싶으시면 안성의 평강공주 추천 드리고 싶어요
    여기도 투명하게 운영되는 곳이예요 원장님도 좋으시고...여기 루시라는 예쁜 골든이도
    있어요(이 아일 입양하시라는 말씀은 아니고 예쁜 아이라 생각나서요)

  • 9. 유기견
    '11.4.5 10:38 PM (118.220.xxx.76)

    벽제보호소 들어본곳이네요.
    당장 가입할께요.
    어떤 대기업에서 유기견,유기묘등 버림받은 동물들에대해 적극적으로 후원해준다면
    정말 기업이미지에 도움이 많이될텐데..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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