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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피크때가 2006년이었죠. 벌써 5년, 1억하락,
아마 지역별로 2007년까지 갔을거예요.
그러다가 하락하기 시작해서 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1억 하락한 상태,
4억주고 산집, 대출이 2억인 집 그때 많았어요.
5년간 2억에 대한 이자만 얼맙니까. 집값 1억 떨어진것까지 계산하면 도데체 얼마나 손해본건지.
참 세상은 소리없이 알게모르게 진행되는 거네요.
집살때 세금이나 복비랑 이것저것 계산하면 5년간 가만히 앉아서 1억5천만원 정도를 날린 셈이니.
2억 원금에서 남은건 5천만원,
빚은 고대로 2억,
물론 소득이 있어 매년 조금씩 갚았다면 몰라도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 세상이죠.
이 피해자들이 누굴까요. 아마도 뭣모르는 30대초반의 젊은 부부들같은데/
이게 어느 한 지역만 이렇겠습니까.
글타고 그들이 피해본만큼 짒값이 싸져서 무주택자가 혜택보는것도 아니고,
무주택자가 당장 3억이 어디있어 그 집을 사주겠습니까.
결국 이익은 은행이 본건가요?
세금내니 국가도 이득,
이래저래 돈없는 서민은 중간에 끼어서 이리 털리고 저리 털리네요.
대출내어 집산다는게 하락기에는 이렇게 무서운 거군요.
5년간 열심히 벌어 은행이자 갖다바치며 산셈이죠.
1. 환성
'11.4.4 3:38 PM (125.187.xxx.132)그렇죠..이제 저금리 시대를 마감하고 고금리 시대로 접어드는 시작점이라....아무튼 자기 능력 한도에서야 문제가 없지만..
2. 솔직히..
'11.4.4 3:43 PM (58.145.xxx.249)일부지역의 경우인것같은데요..
서울시내에서 저 정도 떨어졌으면 벌써 다 팔리고 가격이 제자리로 돌아갔을것같은데...3. 저희집도...
'11.4.4 3:43 PM (183.99.xxx.254)그럽니다.
2007년도에 비하면 1억도 더 떨어졌죠..
저희는 다행히 거품없을때 산집이라 속앓이는 없지만 주위에
비싸게 사가지고 오신분들은 속상하시죠...4. ..
'11.4.4 3:44 PM (61.78.xxx.173)근데 어느 동네이길래 4억짜리 집이 1억이나 떨어졌나요.
저희집이 서울에서도 평당 천이 안되는 엄청 싼 동네(남들 기준에는 완전 후진 동네겠지요
딱히 호재도 없고..) 저희가 2007년에 3억에 주고 샀는데 지금은 3억5~6천에 거래가 되요.
이자 생각하면 뭐 더 올라야 맞겠지만...5. ..
'11.4.4 3:44 PM (119.70.xxx.148)지방이라고해서 일부지역이라고하기는...
6. 수도권이죠
'11.4.4 3:46 PM (121.165.xxx.112)수도권을 지방이라 하긴 뭣하고,
서울과 한시간 걸리는 경기도,
하여간 2006,2007년도에 비해 경기도에서 오른 동네가 있을까요?7. 요즘
'11.4.4 3:46 PM (175.117.xxx.75)요즘 2006년 시세 거의 회복하긴했어요. 대형평수 빼놓구요.
이자대출 보태주는 정도까지는 못되지만요.
인터넷 시세말고 부동산 시세 함 다시 알아보세요8. 조선일보
'11.4.4 3:49 PM (58.29.xxx.50)기사인데 이런 분석이 떴네요.
조선일보에서도 걱정하다니 큰 일이긴 하나 봅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4/04/2011040400195.html9. 신기한게
'11.4.4 3:55 PM (121.165.xxx.112)집값 올려줄거라 믿었던 이명박정권 시작부터 집값이 떨어진거네요.
허허
이 무슨 아이러니일까요.10. ..
'11.4.4 3:58 PM (119.192.xxx.164)신기하게님....
아이러니하죠?
재개발에 뉴타운에 속아서들...11. 환성
'11.4.4 3:58 PM (125.187.xxx.132)이명박 정부 들어서 모든 규제를 다 풀었죠 규제 안풀은게 있나 함 찾아보세요 거의다 풀었다고 보심 됨..근데 현실은 반대로...
12. 환성
'11.4.4 3:59 PM (125.187.xxx.132)지금 뉴타운 철회해 달라고 시위중인거 아시죠 정말 골때린 현실 아닌가요 이익날거 같으면 철회 해달라는 얘기 안하죠 그만큼 지금 막장이라는...
13. 저
'11.4.4 4:06 PM (175.117.xxx.75)저 조선일보 기사... 4월 국회에 집값올릴방안 통과시킬라고
물밑작업하는거라고 하는거던데요.14. ...
'11.4.4 4:13 PM (112.159.xxx.137)우짜든.. 올 하반기 되면.... 대출 이자 갚느라 곡소리 날듯요....
15. ..
'11.4.4 4:34 PM (125.178.xxx.160)진짜 아이러니하게도 참.. 뉴타운 재개발에 뽑아준사람들은 억울하겠네요.. 헐..
억울이 아니라 자기꾀에 자기가 속아넘어간..
그거 상관없이 안뽑은 사람은 무슨 죄인지...
암튼 집값땜에 뽑았던 사람 아는데 그사람도 집값땜에 고생좀 하고 있더군요...16. 저희 아파트
'11.4.4 4:48 PM (175.116.xxx.66)2년전 막차로 8억 들어온 분 계신데요.. 지금은 6억 몇천..어떤때 급매로 5웍 8천도 있어요.
17. ...
'11.4.4 4:49 PM (221.162.xxx.150)저님, 조선 일보 기사가 검은 속셈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아요,
그렇지만 조선일보가 집 값 올릴 방안땜에 그런 기사를 쓰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집 값 올릴 방안이 현재로서는 없어요.
그 방안은 규제 완화인데 풀수 있는 규제는 거의 다 푼 상황이예요.
DTI 문제도 일단락되었고 분양가 자율화도 이루어졌고.
현 상황에서 남은 것은 두가지 밖에 없어요 - 거치 기간 연장, 금리 인상.
금리 결정 시기가 다가오니 금리 인상을 못하게 압박을 가하는 것일듯
벌써 오른 금리에 여기저기 아우성이 터져나오는데 금리를 더 올린다면 가속화되겠지요.
금리 동결 협박용으로 저런 기사를 쓴다고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그나저나 참 뻔뻔하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신문이네요.
작년말만해도 아파트 값이 제자리를 찾아간다는 둥, 지금이 내 집 장만 적기라는 둥 사기 기사를 써서 서민들을 유혹하더니 몇 달 지나지 않아 어찌 저렇게 뒤집을 수 있는지.
2008년의 악몽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는듯 보입니다.18. 음??
'11.4.4 5:20 PM (112.170.xxx.186)이상하네여...
제가 2006년도에 결혼을 해서 집값 정확히 기억해요.
그리고 이제와서 제가 사려고 찜했던 집들 다 검색해보면.. 한군데 빼고 다 올랐구요..
다시 가격 빠졌다 해도 몇천정도...
제가 봤던 지역은 다 1억 이상 올랐고 2억 가까이 오른 지역도 있어요. 거기서 빠져봤자 몇천이였구요......
도대체 어디가 1억이상으로 빠진건지...
아 긍데 제가 본건 대부분 20평대였네요.. 간혹 30평도 있지만.
다 서울이구요.19. 음?? 2
'11.4.4 6:23 PM (111.118.xxx.250)저도 경기도 모처 이십평대 째려보고 있는 곳 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가격이 비슷합니다.
일, 이천 정도 오른 수준이라 많이 안 오른 것이 손해라면 손해일까요?
차라리 집값 비싼 동네라면 몰라도-그런 곳이 특히나 억대로 오르내리고 할 수나 있겠죠?-...
경기도 인근은 원래도 집값이 고만고만하니, 크게 변동이 없던데요.
4년 전부터 집값 째려보고만 있는 1人...ㅠ.ㅠ20. ..
'11.4.4 6:28 PM (180.224.xxx.42)여기는 분다인데..
48평인데 최고가에 비해서 5억 떨어져 있는 상태 입니다.
물론 제가 그 가격에 산게 아니고요. 전 대출도 없어서 그런 걱정없지만..
너무 무리해서 산사람들 벌써 다 떠나고 지금은 없어요21. 물가때문이죠
'11.4.4 8:25 PM (121.165.xxx.112)저금리로 돈이 너무 많이 풀려 물가가 급등하자 난리가 난겁니다.
이명박정권들어 집값은 안오르고 오히려 떨어졌는데 물가는 두배로 폭등,
미칠 노릇이죠.
물가라도 싸야 돈을 모아 집을 사줄텐데,
돈을 글케 풀어 물가를 폭등시켰는데 왜 집값은 안오르고 그 풀린 돈은 다 어디에 누가 가져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