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부동산이 하락세니 어쩌니하고..
집담보대출받은 사람들이 이제 금리가 올라가면 이자에 허덕대네 어쩌네..기사가 나오는 마당에....
이사를 가야될 상황인데요...
현재 사는 전세가 4천정도 올려야해서.. 그럴꺼면 계속 살 집을 사는게 낫겠다 싶어서요..
1억5천정도 대출을 받아서 4억중후반의 아파트를 구매하려고 합니다..(범계역 근처)
처음 우리가 생각한건 우리돈 3억정도에 5천정도 대출 받아서 사려고 했는데..
다녀보다보니 그 근방이 24평아파트가 거의 복도식이고 그래서 좀 좁아서요..
27평짜리는 없고.. 은하수 벽산에 29평 아파트가 4억2천정도..에 나와있네요..
근데 부동산에서는 29평보다는 32평(화장실 두개)가 더 낫다고 그러는데....(살기도 나중에 팔기도 가격이 하락된 폭 등)
그냥 29평을 살지.. 대출을 더 받아서 32평(4억6~7천)을 살지 고민이 좀 되서요..
몇 년전 고점을 생각하면 29평대는 별로 많이 떨어지진 않았고 32평대가 하락이 좀 많이 되었대요..
5억5천정도되었었대요..
지어진지 오래된 아파트를 1억5천이나 대출을 받아서 가는게 정말 멍청한 짓이 아닌가..고민이 되네요..
현재 저희 수입은 남편 6천후반대고 전 3천좀 넘어요..(나이는 둘 다 40근처)
시댁에 매달 50만원 생활비, 친정은 20정도 그리고 변액이 매달 50만원
저축보험이 20, 보험이 30정도, 차량유지비..+ 생활비(200정도??)
아이는 아직 없어요...
아이 계획중인데 아이가지면 전 일 안 다닐 수도 있는데...
집 사는게 정말 괜찮은 선택일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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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끼고 아파트 구입하려고 하는데요..
대출끼고아파트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1-04-04 15:00:56
IP : 175.116.xxx.1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4억중후반이면
'11.4.4 3:02 PM (58.145.xxx.249)서울시내에서 알아보시는게 더 나을거같아요
2. 대출끼고아파트
'11.4.4 3:03 PM (175.116.xxx.120)아..남편 회사가 범계역 옆이구요..제가 회사가 수원이라숴...출퇴근땜에ㅠ.ㅠ
3. 제 생각엔
'11.4.4 3:05 PM (211.63.xxx.199)무리한 대출은 피해야합니다. 맞벌이에서 외벌이로 돌아서면 하우스푸어가 될 가능성이 많네요.
처음생각대로 5천만 대출 받아서 3억 5천짜리 24평 복도식 아파트 구입하세요.
대출 잔뜩낀 넓은집 보다 불편하고 좁아도 대출 없는 내집이 맘 편해요.4. 의견
'11.4.4 3:07 PM (118.221.xxx.161)꼭 범계역을 고집해야할 이유는 없지 않을까요?
님 직장이 수원이시라면 범계역과도 가깝고 수원쪽 가기 쉬운 호계동은 어떠세요?
호계동 대림이나 현대아파트는 33평 가격이 4억이 안돼요.
지은지 7년 정도 되었고.. 단지도 대규모이고요..
저도 평촌 살아봤는데 너무 노후화되어서 별로더라구요.. 편의시설 많은 건 좋지만.. 그 외엔 별로라서요..5. 사세요.
'11.4.4 3:13 PM (125.182.xxx.42)벌이에 비해서 대출 많은거 아닙니다.
석삼년 바싹 고생하면 다 갚겠네요.
전세가 거의 없어질거라고 신문에도 나오네요. 사세요. 저는 권합니다.
그리고, 살때 좋은 동네, 좋은 아파트 좋은 층의 집으로 사세요. 가격 생각해서 저렴한거 사면,,,두고두고 고생해요.6. 저도
'11.4.4 3:38 PM (203.239.xxx.149)저정도지만 살만합니다.조금만 허리졸라매셔서 살만한 가치 있다 느끼시면 지르세요.어차피 집 몇채로 투자할거 아니고 살거면 조금은 타이트하게 가도 갈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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