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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참겠다, 살인 등록금”
세우실 조회수 : 289
작성일 : 2011-04-04 13:56:03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4031906075&code=...
등록금 1천만원 시대에.... 고액 등록금 걱정 때문에 학생들이 자살까지 하는 시대....
반값 등록금 공약으로 변죽만 울려놓고 결국 거짓말이었던 주제에...
부당함에 대해 얘기 좀 해보자고 들고 일어나는 걸 뭐가 무서워서 막는단 말인가?
근데 까놓고 말해서 막말로 대학생들이 한꺼번에 들고 일어나기 전에는 아마 코웃음칠 것 같군요.
네이트 댓글이에요.
임동윤 04.03 20:05 추천 1,838 반대 77
대학생에게 학기초는 가장 잔인한 시기
모든게 돈으로 보이는 시기
내 목숨이라도 빌어야 하는 시기
모든게 잘못이 아닌데도 부모님과 자식간에 서로 용서를 구하는 시기
떨리는 손으로 내 모든 가슴을 쥐어짜는 시기
저승사자 선언문같은 고지서를 들고 돈없어서 우는 시기
강의실에 가야하는데 도서관에 가야하는데 알바하러 가야 하는 답답한 시기
내 스스로 내가 가야할 곳이 어딘지 나는 누구인가를 수없이 되물어야 하는 시기
나를 부정하는 시기
내가 배우는 수업이야 말로 내 인생에 필요있나하고 스스로 묻는시기
집에 전화걸기 무서운 시기
봄이되어 따스한 봄바람을 맞으며 아지러이 대학을 걷는다는 낭만은 개풀뜯어먹는 시기
흩날리는 꽃잎마저 돈이 되는 시기
라고 하면 이미 기업화된 대학에선
목돈이 들어오는 시기
투기처를 찾는 시기
땅값과 주식에 투자하는 시기
펀드를 만드는 시기
뻥튀기 예산을 짜 적립금을 쌓아놓는 시기
겉만 번지르르하게 만드는 시기
바람에 흩날리는 꽃잎조차 돈으로 만드는 시기
건물 짓는 시기
갖은 핑계를 만드는 시기
이 순간만 잘 버티자하고 재단이나 총장이나 학교관계자들이 반목을 멈추고 하나로 대동단결하는 시기
제네들 저러다 말겠지 하는 시기인 것입니다
우리가 단발성으로 등록금 시위를 끝내선 안되는 이유입니다
4월2일 등록금시위 갔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우리가 더 이상 침묵하면 그 부메랑은 우리의 목을 조를 것입니다.
더 이상 침묵하지 마세요 대학생 여러분... 지금 그게 부당하다면 당장 실천하세요
김정수 04.03 19:56 추천 2,029 반대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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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러분께 반값 등록금 공약을 한 적이 없읍니다.
이것은 딴나라당이 한 것입니다. 제 탓이 아니므니다. 오해이므니다."
전창섭 04.03 19:59 추천 1,781 반대 58
통큰등록금은 안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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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배, 민중은 물이다. 물은 큰 배를 띄우기도 하고 뒤엎기도 한다.
- 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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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1.4.4 1:56 PM (202.76.xxx.5)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4031906075&code=...
2. 에미
'11.4.4 2:08 PM (122.45.xxx.33)대학생이 둘입니다.
죄많은 에미는 숨도 쉴 수조차 없습니다
등록금에 주거비, 식비
아이들에게 할 수없이 아르바이트 하라고 했습니다
둘이 또 다른 지역에 학교를 다닙니다
한녀석앞으로 백여만원씩 월 이백정도 고스란히 생활비로 바칩니다
오늘도 난 구멍난 양말을 기우며
내 가슴에 휑한 바람이 드는 걸 느낍니다
이렇게 투자한들 취직자리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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