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카가 첫딸을 낳았는데 병원에 다녀왔어요

시대가 변한건가요? 조회수 : 6,356
작성일 : 2011-04-04 10:38:57
조카가 늦은 결혼에 8년만에 첫아기를 낳았어요
그동안 불임으로 맘고생도 많이 하고 워낙에 이뻐라 하던 조카라 어제 병원을 다녀왔는데
나이가 둘다 마흔줄에 첫아이를 낳은 부부가 애초에 딸아이를 많이 바라기도 했다는 소릴 들었지만
시댁에선 대체로 아들을 원하지않나요?
그런데 우연히 뵙게된 시어르신이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이 아들보다야 딸이 좋다는 말씀에
키워보니 딸이 훨씬 수월하고 아들은 잘키워야 본전이라는  마흔이 넘어 낳은 손주가
딸이라 당신아들 부담을 덜었다는 말씀이 좀 의아하게 들렸어요 또 그 시댁은 외아들에
장손이라 친정쪽에선 내심 아들 낳았으면 했는데 그 자리에서도 어렵게 낳은 딸 잘키우고
며느리 건강생각하시면서 이제 아이는 더 가질 생각말고 세식구 재밌게 살라고 하시더라고요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같았어요
요즘 시대가 변했다해도 그래도 아직 아들 선호가 강하지않나요?
그냥 하시는 말씀이 아니라 진심으로 다행이다 라고 하시던데
요즘 세태가 그런건가요?
전 아들 딸 둘다 있지만 아직 어려서인지 부담스럽고 어쩌고 하진않거던요
그런데 대학 정도 자녀 키우시는 분들은 아들은 힘들다고 많이 그러시는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IP : 211.41.xxx.129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4 10:40 AM (58.145.xxx.249)

    개인차아닐까요.
    전 아직 아기없지만 딸낳고싶어요...

  • 2.
    '11.4.4 10:41 AM (124.5.xxx.226)

    저 아는 동생도 외아들에 막내아들로 시어른들 모두 엄청 연로하신데,
    첫 딸 낳길 바라셨고, 첫 아이 딸 낳자 그렇게 기뻐하셨어요.
    그 동생은 종손에 늦둥이 남편이라 아들 그렇게 소원했었는데,
    시어른들 시누이 모두 딸 낳은 거 축하해 주셨어요.
    시대가 달라지긴 달라졌어요^^

  • 3. ....
    '11.4.4 10:42 AM (221.139.xxx.248)

    저희 친정엄마가..
    아들셋에 딸하나인데...
    하시는 말씀이...
    전생에 내가 지은 죄가 많아서..
    딸셋을 안 낳고.. 아들 셋을 낳은것 같다고...
    푸념 아닌 푸념 하세요...
    그냥 정말 옛날 어른들의 관점에서..
    친정엄마도..아들이라는 존재는..
    왠지 길게 뭔가가 가야 될것 같다는..그런...느낌이요...
    또 돌봐 줘야 하는 기간도 딸보다는 길다고 생각 하시구요...(그냥 친정엄마 여기저기서 이말 저말 듣고서 혼자 생각 하셔서 저 한테 하시는 말씀이세요..)

  • 4. .
    '11.4.4 10:42 AM (218.144.xxx.17)

    아들 낳았어도 똑같이 좋아했을 것 같은데요.
    결혼 8년만에 첫 손주인데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지 않겠어요?

  • 5. ,,,
    '11.4.4 10:43 AM (216.40.xxx.126)

    저도 딸낳고 싶은데요.
    아들 키우는일 너무 힘들어 보여서요, 그리고 요즘 제주변은..일부러 그러는것도 아닌데 다 아들이 많아요.
    솔직히 아들은 어지간히 잘나고, 능력되지 않으면 장가도 못가고 노총각으로 있는 경우가 주변에 많아요. 딸은 어지간하면 다들 시집가 살던데... 부담스러워요.

  • 6. ...
    '11.4.4 10:43 AM (61.78.xxx.173)

    저희 시댁도 워낙 딸을 원해서 저 딸낳고 시부모님이 병원비며 조리원비며 들고 오셨던데요.
    뭐 개인의 성향 차이지 시댁에서 대체적으로 아들을 원한다고 보기는...
    제 친구들 시댁들도 다들 딸을 더 원하시더라구요

  • 7. 파란하늘
    '11.4.4 10:43 AM (58.79.xxx.95)

    제 남동생 4대독자고 부모님은 칠순을 더 넘기셨는데 마흔에 낳은 아들 결혼해서 임신중인데 딸이란 말듣고 아주 많이 축하해주십니다,,,,두달남았네요..조카볼날...저도 기다려집니다....

  • 8. ,,,
    '11.4.4 10:48 AM (216.40.xxx.126)

    정말..딸들은 그냥 어지간히 키워놓으면 끝 이라는 생각도 들고, 아기때도 수월한데
    아들은 왠지 평생을 돌봐야 할거 같은 느낌?? 그리고 주변 남자아이들 보면 아주 엄마 아빠를 반 잡더라구요. 저 정말 딸 소원합니다.

  • 9. 국민학생
    '11.4.4 10:48 AM (218.144.xxx.104)

    아들 낳았어도 똑같이 좋은 소리 하셨을 분 같네요. 축하합니다 ^^

  • 10. Ji
    '11.4.4 10:48 AM (1.103.xxx.114)

    요즘 딸이 대세긴 한가봐요 저희어머님도 보수적이신분인데 딸도좋다고하세요 키우면서 훨씬재밌고 친구같다구요 ㅎㅎ

  • 11. .
    '11.4.4 10:49 AM (222.239.xxx.168)

    이제부터는 딸이나 아들이나 똑같아요. 능력없으면 평생 독신으로 살아야해요.
    혼자 벌어서는 안 되는 세상이 됐거든요. 딸이라고 더 부담이 없는것도 아니고...
    제가 아는 집만 해도 38먹은 딸이 직장도 그저 그렇고(임시직) 인물도 그저 그렇고 성격도 안 좋고하니 결혼 못하고 혼자 살아요. 시집 보냈다 생각하고 집 하나 해주고(지방이지만) 혼자서 살아요.

  • 12. ^^
    '11.4.4 10:51 AM (220.79.xxx.115)

    그만큼 손녀딸이 반갑고 이쁘셨나 봅니다.
    정말 아들이 키우기 힘들다는 것보다는,
    사돈댁에 손녀딸과 며느리를 사랑하고 아낀다는
    진심을 전달하고픈 마음씀씀이가 느껴집니다.
    참 좋은 분들 같아요.

  • 13. 예전에는
    '11.4.4 10:53 AM (58.145.xxx.249)

    아들이 부모봉양하고 책임지고...이랬지만 요즘은 안그렇잖아요...
    다들 자기살기바쁘고.
    아들도 출가외인이 된 세상이니

    똑같이 출가외인이면 살가운 딸이 더 낫다...이런걸수도있구요.
    자식이 다 똑같죠. 아들 딸 다른게 어딧나요.

  • 14. ...
    '11.4.4 10:56 AM (203.249.xxx.25)

    지혜로운 분들이신 것 같아요. 관습이나 편견, 대를 이어야한다는 생각 등에서 벗어나 현실적으로 엄밀히 생각해보면, 사실............정말 딸이 좋죠...........;;;;;;;;(죄송)

  • 15. 시어른
    '11.4.4 10:56 AM (118.34.xxx.186)

    인품이 좋으신거죠. 아들 낳았어도 다른 좋은 말씀 하셨을거에요.

    그나저나 이곳 게시판에도 종종 글 올라오잖아요.
    해준것도 없이 바라기만 하는 시댁 짜증난다는글.
    받은것 없으면 잘해드리지 않아도 된다는 정서.
    집은 당연히 남자쪽이 해오길 바라고,
    아들한테 노후를 맡길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고,
    점점 딸(며느리)들이 시어머니보다 우위에 서있다는 느낌이에요.

  • 16. .........
    '11.4.4 10:57 AM (125.186.xxx.13)

    아들 임신했다고 시부모님께 말씀드리니
    서운해하시는 눈치셨어요. 딸이 귀한집안이기도하고...
    아들키워봤자 필요없다고 말씀하시고 시댁이 작은아버님들과 사이가
    그닥 좋질 않아서 딸을 더 원하시더라구요.....

  • 17. ...
    '11.4.4 10:59 AM (220.120.xxx.54)

    그러게요..시부모님 인품이 좋으시네요..
    아들이었더라도 좋은 말씀만 하셨을 분들이신것 같네요.

  • 18. -_-;
    '11.4.4 10:59 AM (110.92.xxx.222)

    근데, 마흔줄에 첫손주 본 마당에 다른 친척들 다 있는 자리에서
    "꼭 하나 더 아들로 낳아라~"이런집도 아직 있어요.
    시대가 변한건 아니고 그분들이 교양있고 앞서가는 사고의 소유자이신거죠

  • 19. 사실
    '11.4.4 11:00 AM (175.213.xxx.203)

    진작 그래야했었다고 봐요..
    과거에 왜들 그리 남아를 선호했는지..
    우리가 여자라서 알지만, 여자라서 좋은 점 너무 많지않나요?
    물론 단점 따지고 들자면 무엇이든 끝이없겠지만요..
    점차 이런분위기로 갔으면 좋겠어요..이미 시작되고 있구요..
    그렇다고 딸이 아들보다 더 좋다~이런건 또 입장만 바뀔뿐이지 과거를 답습하는 형태밖에 안되니까요
    그 어리디어린 이쁜 아가들 가리켜 이러쿵저러쿵 하는건 안좋아보여요
    출산 축하드려요~~

  • 20. ㅁㅁ
    '11.4.4 11:02 AM (124.55.xxx.40)

    딸을낳은사람에겐...딸이최고라들 말하고요..
    아들을 낳은 사람에겐 아들이 최고라고들 말하죠~~~^^

  • 21.
    '11.4.4 11:08 AM (112.144.xxx.44)

    조카보는데 성별 알기전부터 시댁인 우리집 다들 딸원함.새언니의 입덧이나 기타등등으로 딸인줄 알고 다 좋아함.그런데 아들이였음.나와 우리 부모님은 아들이든 딸이든 다 이쁘다고 하고 나도 서운했지만 축하한다고함.그런데 철없는 새언니의 남편인 울오빠 대놓고 서운해하고 딸만 낳으면 뭐든지 다해주겠다고 함.그런 남편둔 새언니가 불쌍하고 미안함.
    나야 여자애 좋아하니까 그렇다치고 울부모님과 오빠반응은 나도 놀라웠음.시대가 변해가고 있긴하나봐요....

  • 22. .
    '11.4.4 11:09 AM (175.117.xxx.105)

    저는 저같은 딸 싫어요;; 우리아들도 저같은 엄마 만난거 가여워요.
    제 친구들도 보면 , 특히 맏딸들 엄마한테 참 잘하죠. 근데 잘하면서도 많이 힘들어해요. 엄마가 너무 많이 의지하시니까 ...
    아들은 끝까지 해줘야할것 같고, 딸은 그렇지 않다?
    저희 언니나 친구들 중엔 딸이 애틋해서 끝까지 도와줘야 할것 같다고 말하던데요..
    아들은 지가 알아서 살 일이라고 하면서.. 사람마다 다 다른거죠..
    이글만해도 시부모님 인품에 관점을 두고 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은근 아들 딸 비교로 모는 사람도 있고요,

  • 23.
    '11.4.4 11:10 AM (116.35.xxx.195)

    딸만 낳았는데 것두 좀 많이...
    저희 시아버님 딸이 더 좋다 하셨었어요. 정작 저는 아들 낳고 싶었는데 말이죠~
    또 아들 여럿 키워봤지 별볼일이라는 걸 경험으로 아셨던지...

    어쨌든 원하든 원치 않았든 간에 딸만 낳아 기르고 있는데
    제 적정엔 딱이에요. 키우기 크게 힘들지 않고 대학생쯤 길러놓으니 친구처럼 의지되고...
    또 시집보낼때도 여유되는대로 남자랑 균형맞춰 보내고 싶은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남자 부모보담이야 부담이 덜하지 싶고 그러네요. ^^

  • 24.
    '11.4.4 11:21 AM (116.37.xxx.143)

    시대를 떠나서 그 시부모님은 조선시대라도 그렇게 말씀하실 분이네요
    시대의 정서는 정서인거고.. 각자 생각들은 다 다를 수 있죠..
    아... 개인적으로 그런 시부모님 둔 조카분 참 부럽네요..
    전 아들 하나 있는데 또 낳으라고 ㅜㅜ 전 낳을 생각 없는데..

  • 25.
    '11.4.4 11:26 AM (112.144.xxx.44)

    시대가님이 적은 그런 무식하고 상종하기 싫은 시댁이 요새도 많을까요? 상상만해도 싫다.만약 내가 저런말 듣는다면 그 순간부터 난 시부모 안볼거임.
    그러고보면 우리집은 괜찮은 편이네요

  • 26. ...
    '11.4.4 11:34 AM (61.80.xxx.232)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병적인 남아선호사상 "망국병"이라고 생각합니다.

  • 27. ..
    '11.4.4 11:45 AM (114.202.xxx.49)

    큰애 아들, 둘째 딸 키우는데,,, 이게 내리사랑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딸이 하는거 너무 이쁩니다.
    근데 딸도 딸 나름이에요. 부모랑 궁합이 잘 안 맞으면, 그것도 괴로울거에요.

  • 28. 통통곰
    '11.4.4 12:07 PM (112.223.xxx.51)

    시대가 변해서 그분들이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게 아니라 그분들이 교양 있고 인품이 좋으신 거죠. 222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 해도 며느리 딸 낳았다고 애 낳은 날 병원에서 만난 사돈 앞에서 대놓고 찬 바람 날리면서
    딸 낳은 죄 운운하는 분은 여전히 계시죠.
    그리고 둘째 딸 가졌다 예전같으면 첩을 들인다 운운하시는 분도 여전히 계시고요.

  • 29. 원래
    '11.4.4 12:17 PM (14.52.xxx.162)

    좋은분이시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나이 많아서 아들 하나 낳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많이 커요,
    여기서도 보이잖아요,남자는 집 없으면 장가도 못가는거,,,
    아무래도 아들이 제대로 자리잡으려면 학비도 더 들고 혼수비용도 더 들고 결혼시켜도 목돈이 더 드는게 현실이니까요,,,
    그래도 딸이 아주 귄한집이 아니면 대개의 경우 아들낳은걸 더 좋아라 하신대요(산부인과의사인 가족의 증언 ㅠ)

  • 30. .....
    '11.4.4 1:20 PM (115.143.xxx.19)

    저도 아들 키우는데 힘들어요.
    벌써부터 저한테 반항하고 덤비는데 오늘 아침에는 밥맛떨어지더라구여.
    지금부터 저러니 장가가면 남이겠다싶고..
    딸을 하나 낳고싶어도 그게 맘대로 되나요..
    저도 이쁜딸 낳아서 위로받고싶어요..

  • 31. ..
    '11.4.4 1:29 PM (121.155.xxx.21)

    제 친구 엄마가 아들넷에 딸 하나인데 아들 뒷바라지 하는라 얼마나 힘든지

    아들들이 사업하다 말아먹고,직장에서 짤리고,아들 넷이 서로 시골땅 눈독 들이고
    며느리들 끼리 사이도 안좋고..

    딸 넷에 아들 하나면 얼마나 좋았을까 푸념하신다네요.

    딸 넷이었으면 그 엄마 지금쯤 하하호호 하고 살고 있을거예요.

  • 32. 속으로
    '11.4.4 1:32 PM (141.223.xxx.32)

    어떤 생각을 하시던 그렇게 덕담을 하시니 참 교양있는 시부모님이시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우리 아이들도 이런 분들을 만나야 할 터인데.

  • 33. 울시엄니
    '11.4.4 1:59 PM (211.228.xxx.201)

    아들셋중 막내며느리인 내가 집안 역사상 첨으로 딸(그니깐 당신에겐 첫손녀)를 낳았을때

    딸내미이름지어오시면서(그때 산후조리원에 있었음)

    아들이름까지 지어오신 어른이에요


    정말 윗형님들도 다 아들밖에 없던 집이라 2대만에 첨으로 딸이 탄생한건데

    어지간한 집 같으면 잔치하는 분위기라고 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셨는데


    이건 아들낳으라는 말보다 더 무섭더라구요


    원글님 사돈 어르신은 그에 비하면 정말 양반 아닌가요?

  • 34. 딸들도
    '11.4.4 11:59 PM (119.71.xxx.114)

    나름이고 아들도 나름이예요.
    대신 딸들은 손도 많이 가고 요그하는게
    많아서 중성적인 저는 쬐끔 힘드네요...
    한대 때릴수도 없고...

  • 35. ..
    '11.4.5 12:18 AM (119.70.xxx.148)

    저희 시댁도 딸이 귀한 집이라..
    아들가졌다고할때 내심 모두다 실망하는 눈치이시기는 했어요

  • 36. 아들
    '11.4.5 12:40 AM (121.139.xxx.190)

    많은 분들이 아들은 오래 돌봐야할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시네요
    며느리 입장에서는 시어머니가 아들 결혼하면 선긋고 멀리해줬으면 하는 맘이 더 클텐데요 ㅎㅎ
    오래 돌보다가 문제생기네요

  • 37. gma
    '11.4.5 12:54 AM (14.52.xxx.162)

    문제는 그 며느리들도 결혼할때는 시댁에서 당연히 집 해줘야 하고 집 늘려줘야 하고 손주사교육비도 좀 줘야한다고 생각하는거죠,
    자잘한 선은 잘도 그으면서 굵직한 선은 남기려고 하는게 문제라고 봐요

  • 38. 글세요
    '11.4.5 7:57 AM (203.142.xxx.231)

    솔직히 이미 딸낳았는데. 거기다가 그렇게까지 힘들게 아이를 얻었는데 이제서야 아들이었으면 하고 아쉬워하면 뭐할까요? 그냥 딸이라서 다행이라고 하겠죠. 저라도요
    그렇지만 아들낳았으면 아들이어서 다행이었다고 했을껍니다. 뭐 그런 걸 의문스러워하시나요? 사람들이 다 그렇지.

  • 39. 위의
    '11.4.5 8:01 AM (203.142.xxx.231)

    아들님 결혼하면 선긋는게 좋은데요. 대다수 며느리들이 남편이 돈못벌어와도 시댁에서 보태주거나. 결혼할때 시댁에서 보태주지 않거나. 아니면 남편이 투자라도 해서 빚이라도 생기면 시댁에서 막아주거나..
    그걸 하지 않으면 아주 억울해 하고 분해하죠. 그런데 친정에서 뭐 안해줬다고 그러는부분은 적죠.

    누구말대로 훌륭한 아들은 나라의 아들이고 잘난 아들은 사돈의 사위이고 못난 아들만 내 아들이다. 이런 우스개소리가 왜 나올까요?
    아들을 끝까지 챙기려하는 부모의 잘못과 남편의 부족함을 시댁에서 메워주기를 바라는 며느리들의 의식이 합쳐진거죠. 고로 둘다 똑같습니다. 시댁만 흉볼 시대는 아니죠 현재 시대가

  • 40. ...
    '11.4.5 8:50 AM (119.69.xxx.55)

    딸 아들 선호 문제는 사람 나름이죠
    저는 딸만 둘이지만 아들 부러워한적 한번도 없고 아들만 있는 사람들한테
    아들있어서 든든하겠다고 예의상 얘기해줍니다
    또 아들만 있는 집들도 저한테 딸있어서 부럽다고 하구요 다 예의상 하는 말이겠죠

  • 41. 좋은분
    '11.4.5 8:55 AM (218.153.xxx.230)

    시부모님이 좋은 분이신거 맞네요 아들 낳았어도 똑같이 좋아하실 분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740 허~ 참치등 태평양에서 잡아 오는 생선도 안전치 않네요? 3 참맛 2011/04/04 788
635739 아파트 사람들이... 지나가는 트럭과 맞서 싸웁니다. 6 미옥 2011/04/04 1,181
635738 강문영.... 23 ... 2011/04/04 14,226
635737 저 또 환기시킵니다. 6 2011/04/04 1,096
635736 산모미역..으로 꼭 사야할까요? 미리 사놔야 할까요? 4 궁금 2011/04/04 827
635735 컵스카우트 1년 활동비가 어느정도 드나요? 2 컵스카우트 2011/04/04 578
635734 송편집장이 정원이 사연 알아요? 6 반짝반짝빛나.. 2011/04/04 1,803
635733 중학교 엄마들도 반 모임하나요? 9 ㅇㅇ 2011/04/04 1,363
635732 현장학습 도시락 도시락 2011/04/04 303
635731 최근에 에버랜드 가신분 계세요? 1 에버랜드 2011/04/04 381
635730 먹는 콜라겐 효과 있나요? 5 ... 2011/04/04 2,591
635729 아멕스카드 연회비없나요? 4 코스트코 2011/04/04 653
635728 침구 어디서 구입하시는지요..? 5 침구 2011/04/04 896
635727 조카가 첫딸을 낳았는데 병원에 다녀왔어요 44 시대가 변한.. 2011/04/04 6,356
635726 혼자 꿈꾸고 해몽하다 1 몽이 2011/04/04 159
635725 남의 딸이라도 너무 속상해서요.. 9 에혀 2011/04/04 2,416
635724 요즘 야외운동하시나요? 3 ... 2011/04/04 532
635723 접이식 의자 자주 사용하게 되나요? 1 2011/04/04 187
635722 카이스트 'C학점앓이' 4 세우실 2011/04/04 911
635721 혹시? 카메라 2011/04/04 145
635720 갯벌체험-현장학습'을 시켜주고 싶은데,추천 부탁드려요^^ 2 ... 2011/04/04 164
635719 침대 매트리스, 하나더 얹을때, 고정시키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매트리스 2011/04/04 466
635718 현대판 흑사병? ‘유사 에이즈’ 공포 확산 5 ㅠ.ㅠ 2011/04/04 913
635717 6살 어린이집 왕따 문제 13 고민 2011/04/04 1,791
635716 MBC에서 예전에 했던 프로그램 좀 가르쳐주세요. 1 간질간질 2011/04/04 166
635715 왜 평균수명이 남자가 더 짧을까요? 17 ??? 2011/04/04 1,028
635714 컨실러 추천 부탁드려요~ 추천부탁 2011/04/04 133
635713 회색과 네이비 정장에 받쳐입을 블라우스 흰색과 연한 살구색 중 어떤게 이쁠까요? 3 색상고민 2011/04/04 366
635712 뇌파 검사~ 1 ~~ 2011/04/04 164
635711 혹시..간호학 학사를 딸려면... 4 .. 2011/04/04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