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치질수술하면 설사를 매일 하나요?

끄응 조회수 : 2,599
작성일 : 2011-04-04 01:21:32
치질수술하신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수술을 했는데 다음 날 병원에서 변 잘 누라고 어떤
시럽을 줘서 두 포를 먹었습니다.
그 날부터 설사를 하는데 지금 일주일이 다 됐지만
아직도 뭘 먹기만 하면 설사가 나서 힘이 듭니다.
매일 하루에 2-3번은 설사를 하는데 물만 마셔도
배가 꾸르륵 거립니다.
원래 치질수술하면 이런가요?
수술 잘못 받아서 제 몸의 시스템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게
아닌가 걱정이네요.;;;
IP : 175.198.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4 1:46 AM (112.151.xxx.85)

    원래 그런거 맞아요.
    치질 수술하고 나면 변의 되게 자주 느끼구요.
    부위가 아물수록 뜸해져요.
    큰 볼일 보고서 꼬박꼬박 좌욕해주면 금세 많이 좋아져요.

  • 2. -
    '11.4.4 1:53 AM (112.151.xxx.85)

    근데 수술하고나면 그 부위가 자극이 심해서 식사후에
    거의 바로바로 변의가 느껴지는건 맞지만
    설사를 매일 한다는건 좀 그렇네요..?
    변을 너무 묽게 보는것도 안좋을텐데요.
    시럽을 적량으로 드시고 있는게 맞으신지..?

  • 3. 끄응
    '11.4.4 1:55 AM (175.198.xxx.129)

    아, 원래 그런 건가요?
    이게 단순한 변의인지 구별을 못 하겠어요.
    뭔가 먹으면 대장이 꾸르륵 거리며 가스도 차고 방귀도
    많이 나오거든요.;;;
    일주일 동안 변화 없이 매일 똑같은 패턴으로 변을 누는 걸 보니 아직
    아물려면 멀었나 보네요.;;
    무통주사를 잠그면 아직 뻐근하고 좀 아프긴 하네요.

  • 4. 끄응
    '11.4.4 1:56 AM (175.198.xxx.129)

    시럽은 수술 다음 날 먹곤 이후 먹은 적 없어요.
    매일 먹는 알약 중에서 변을 무르게 하는 약이 있는데 너무
    설사가 심하면 그 약은 빼고 먹으라고 해서 항상 그 약은 빼고 먹어요.
    그런데도 배 안에 뭐가 들어가기만 하면 설사네요..

  • 5. -
    '11.4.4 2:13 AM (112.151.xxx.85)

    수술하고나서 아직 병원 안가보셨나요?
    전 수술하고서 이틀뒤에 외래진료받고
    그 다음주, 또 그 다음주 이렇게 2번 매주 간 다음에 그 다음엔 한달에 한번씩 해서
    거의 네달을 꼬박꼬박 진료보러 다녔는데요..
    그 다음달도 오라고 (처방전받을때 아예 다음달 진료비까지 청구해버림..) 그랬는데
    거의 다 나은거 같고 귀찮아서 그후부턴 안갔어요.
    병원을 가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 식이섬유 처방해준거랑 꼬박꼬박 물 많이 마시고
    그랬는데 수술 후 2주 정도까지는 화장실 자주 갔지만
    매번 설사는 아니었거든요..

  • 6. 끄응
    '11.4.4 2:35 AM (175.198.xxx.129)

    어휴.. 오래 동안 자주 병원에 가셨네요..
    전 내일 수술 후 병원에 처음 가게 되는데 아마 이후에는 병원에 더 올 필요 없을 거라고
    하셨어요.
    전 pph로 수술을 받아서 진물도 안 나고 피도 전혀 안 나고 후유증이 별로 없는 편이죠.
    설사 빼고요..
    3주면 완치될 거라고 하더군요. 통원치료는 한 번 정도면 된다고 하고요.
    혹시 수술 받으신 지 오래 되셨나요?
    아주 오래 전과 요즘은 수술이 좀 다르다고 해서요..

  • 7. -
    '11.4.4 2:57 AM (112.151.xxx.85)

    작년 7월초에 수술했어요.
    네이버 까페에서 "치질없는 세상" 여기 한번 검색해보세요.
    전 수술전이랑 수술후에 여기서 필요한 정보 많이 얻었거든요.

  • 8. 잽이네
    '11.4.4 9:16 AM (118.37.xxx.127)

    치질수술 3.7일에 했죠. 지금은 살만합니다만 아직도 조금은 불편해요. 그런데 경험상으로 볼때 1째주에는 화장실 가는게 무서워요. 화이바나 변을 무르게하는 약을 드시면 느낌이 계속 가고 싶은 느낌이 드는데 제가 경험한 바로는 화이바나 알약을 먹는것보다 야채나 과일과 윌이나 비피더스 같은 것이 좋고 화장실도 덜가고 싶어요. 그러나 약이나 화이바는 변을 무르겐하지만 너무 자주 가고 싶은 느낌이 들어 너무 고통스러워요. 그러나 2주일정도 되면 그래도 살만해요. 조금만 더 인내하고 야채와 씨레기같은 것 먹으면 화장실가기 왕창 편해요. 잘 치료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620 저희집 5학년 아이가 영어공부를 처음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22 엄마 2011/04/04 2,813
635619 갈비탕 국물로 육계장 어찌 끓이는지 좀 알려주세요 2 몰라요 2011/04/04 276
635618 치질수술하면 설사를 매일 하나요? 8 끄응 2011/04/04 2,599
635617 샤넬클래식 또는 2.55 다 틀린모델인가요? 1 행복한하루 2011/04/04 514
635616 독립문 극동 아파트나 무악현대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5 . 2011/04/04 2,601
635615 사진편집(?)에 넣을 음악 추천해 주세요. 2 친정아부지 2011/04/04 155
635614 막걸리 맛있는줄 이제 알았어요..우짜죠?ㅠ 15 아~~ 2011/04/04 1,006
635613 신입사원 강미정씨 노래 찾아주세요ㅠㅠ 5 신입사원 2011/04/04 1,398
635612 우리 위시리스트 만들어봐요 ㅎㅎ 16 D 2011/04/04 1,502
635611 한 이틀 끓인 미역국에 밥말아 먹고 싶어요. 8 아/// 2011/04/04 1,502
635610 시댁에서의 며느리 5 위치 2011/04/04 1,435
635609 이 시간에 전기가 나갔어요 어디애서 도움받을수있을까요 6 합선 2011/04/04 901
635608 한국말 줄여쓰는건 어떻게 느끼나요? 21 영어도 영어.. 2011/04/04 811
635607 전 방사능 너무 무서워요..근데 다들 너무 조용해서 저만 오바인가싶구요.. 23 .. 2011/04/04 2,040
635606 영어발음 좋은건 체질이라는.... 35 뭐가 맞는지.. 2011/04/04 2,997
635605 <컴앞대기> 히트레시피 식당불고기 만들때 핏물빼야 하나요? 4 ^^ 2011/04/04 602
635604 남편이 연애때는 물론이고 결혼후에도 항상 자상하신분 계신가요? 49 .. 2011/04/04 5,474
635603 이마트 상품권 3000원 이벤트하던데 나이런애야 2011/04/04 409
635602 KT 인터넷+스카이라이프쿡티비 요금이 이 정도면 싼 건가요? 7 * 2011/04/04 1,126
635601 현대통령에 대해서 4 코노하마루 2011/04/04 460
635600 남자키 172가 정말 작은건가요..? 33 ... 2011/04/04 11,738
635599 피아노곡. 1 따진 2011/04/04 257
635598 안냐세요 가입했어요 1 나이런애야 2011/04/04 156
635597 초등교장 퇴직후 연금 4 궁금이 2011/04/04 1,827
635596 어제 처음 다녀왔어요... 괜히 시작했나봐요~ 7 한식실기준비.. 2011/04/04 1,043
635595 생리증후군으로 두통도 있을수 있나요? 출산후에는 생리전증상이 달라지기도 하는지요. 11 궁금 2011/04/04 945
635594 김태희스페셜에서 김태희언니분 아파트 어디인지아세요?? 7 && 2011/04/03 8,290
635593 작년 사순절에받은 나뭇가지 어떻게해야하나요 ㅠ 3 ㅇㅇ 2011/04/03 503
635592 심한 두통... 10 도와주세요 2011/04/03 859
635591 신정아한테 노대통령과 관련해서 10 방금 258.. 2011/04/03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