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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키 172가 정말 작은건가요..?
여성분들의 솔직한 심정을 듣고싶네요..
마른체형에다 키도 작아서 비교적 외소해 보이는데
처음에는 사람만 좋으면 됬지 싶었지만
다들 180넘는 친구 남자친구들과 비교하니 자꾸만 신경쓰이네요..
다들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제 처지와 비교하면서 은근 우월감 느끼기도하고... ㅠㅠ
이러면 안되는거 아는데 자꾸 의식하니까 은근 제 남자친구가 미워지기도... ㅠㅠ
여기는 기혼 여성분들이 많아서 비교적 외모에 관대한건 사실이지만
남자가 너무 작으면 좀 그렇잖아요... ㅠㅠ
어디서든 당당하게 보였으면 좋겠는데..
너무 철없는 생각이겠죠... ㅠㅠ
1. 나이런애야
'11.4.4 12:23 AM (115.138.xxx.209)저랑 키가 똑같으시네요 전 5센치 깔창넣고다닙니다
2. 상대적
'11.4.4 12:24 AM (112.170.xxx.6)인거 아닐까요?
물론 남자가 꼭 여자보다 커야한다는건 아니지만 보통의 경우....
여자분 키가 165정도나 그미만이라면 남자키 172가 그리 작은건 아니지만
여자가 170정도라면 남자키172면 더 작아보일수도기때문에 작다고할수도있겠져.
중요한건 막상 결혼해서 살아보면 키가 그리 중요한게 아니라는거.........!!!3. ..
'11.4.4 12:27 AM (220.117.xxx.153)그렇다고 키 때문에 남친이랑 헤어지실 건가요?
170이면 요즘 키로는 작은 거긴 하지만
너무 작아서 고민할 정도의 키는 아니에요.
그리고 결혼해서 살아보면 중요한게 아니랍니다.
어떤 알맹이를 가진 사람인지가 중요하죠.4. 깍뚜기
'11.4.4 12:27 AM (122.46.xxx.130)원글님 질문에 대해서 단순히 기다, 아니다라는 답변을 확인하시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원글님 스스로 남자친구분이 좋으시다면 남들이 뭐라하든 신경을 안 쓰실 맘가짐을 갖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런 걸로 남자친구가 미워지는 맘이 드는 건....음... 잘 이해가 안 되네요 , 그리고 굳이 친구분들이 한 마디씩 하는 것도 좀 그렇구요, 신경 안 쓰시는 방향으로 맘을 바꿔보세요~ ^^5. 따진
'11.4.4 12:28 AM (61.82.xxx.84)여자가 중년이 되어서야 사람좋으면 된다고 느낀다던데
님께선 이미 터득하신듯 ^^
키가 어떻습니까 172도 못되는 남자 수두룩한데 괜찮습니다
원글님 맘이 예쁩니다6. ,,
'11.4.4 12:28 AM (216.40.xxx.129)남자키 172가 실제 키라면 사실 그리 작은키가 아니에요.
근데 키작은 남자들..키는 무조건 4,5센치씩 올려 말해요. 님 남친 키 실제로 재본적 없죠?
아마 남친입으로 172면 실제론 168이나 167 이정도일 걸요. 그니까 작아보일수 밖에요.
거기에 왜소하면 더 작아보이구요.
실제키가 172면 왠만큼 중키정도론 보여요. 키 작으면서 170 이상으로 우기니 그게 작다고 생각되는 거죠. 그리고..결혼해서 사는건 문제없는데.. 나중에 애 낳고 애 키 작아서 고민하는 엄마들 많아요. 키는 유전법칙을 못 벗어나요.7. 코노하마루
'11.4.4 12:31 AM (110.12.xxx.230)저기 글올리신분... 결혼하실거면 자길얼마나생각하는지를 먼저생각하세요;; 주부들올리는글에서 남편때문에 속타는거볼때 해결방법없어보임 자기를 사랑하는남자야말로 제대로된 남자친구임
8. ...
'11.4.4 12:32 AM (112.169.xxx.20)요즘 우리나라 20 대 남자 평균 키가 174cm이고, 여자 20대 평균 키는 162cm래요.
9. 제남편은
'11.4.4 12:32 AM (117.123.xxx.11)키 168이라는데 뭐 안재봤으니 모르죠..
전 키가 170....
사는데 별 지장은 없지만 남편쪽 친척들이 모두 짜리몽땅하더라구요..사촌들까지 모두~~
저야 워낙 항상 큰 키라서 키에 둔감했지만
아이들키는 조금 걱정이 되긴 해도 지금까지는 쑥쑥 잘 자라고 있네요~~10. 쓸개코
'11.4.4 12:36 AM (122.36.xxx.13)전 괜찮던데요^^
11. 작죠.
'11.4.4 12:37 AM (116.126.xxx.153)작은건 작은거죠 사실.
이렇게 말할수 있는 이유는 제가 170이기 때문에..
님 키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키 별로 중요하단 생각은 안해요.
근데 님이 거기서 벗어날수 없다면 남친분 빨리 놓아주라 하고싶네요.
자기가 싫은건 옆에서 암만 뭐라해봐야 안들릴테니까요.12. ..
'11.4.4 12:56 AM (175.113.xxx.242)키가 문제가 된다면 헤어져야죠.
외모 보고 결혼한 분중에 남자가 생활력이 없는 경우가 있었어요.
본인은 자랑스럽게 여겼을지 모르나 나중에 너무 힘들어 하더군요.
다른 사람눈이 자꾸 신경쓰인다면 진짜 헤어져야 합니다. 평생 신경쓰고 어찌 삽니까?13. 진짜
'11.4.4 12:58 AM (142.68.xxx.183)결혼하면 키 같은거 중요하지않아요... 하지만 아직 결혼을 않하셨으니 생각이 많으신거죠..
잘 생각해 보세요... 남친이 어떤 사람인지... 누가 뭐라하던 남친의 키가 문제가 되지않을 정도로 여러면에서 (특히 인성 ) 갖추고 좋은 사람이면 된겁니다...
그래도 극복이 않되시면 하는수없죠... 결혼후 후회하는거보다 나으니까요....14. 전체
'11.4.4 1:02 AM (38.108.xxx.25)비율이 더 중요하기도 하고..
전 그냥 큰 사람은 큰사람대로 멋있어서 좋고 작은 사람은 저랑 눈높이 맞아서 좋고
좋아하는 사람이라 다 좋았어요.15. 오늘 관련글
'11.4.4 1:09 AM (180.224.xxx.4)보다 보니
여자 얼굴 예쁜 정도도 키처럼 수치가 있었다가는 큰일이겠다 싶은 생각이 문득 듭니다.
혹시 님 남친과 헤어지고 싶은데 핑계를 찾으시는 건 아닌지..16. 안작은건데..
'11.4.4 1:15 AM (112.151.xxx.23)전 키가 170입니다 35살이구요 저보다 키 안작은 남자면 됐다싶었는데 정말로 170인 남자만나서 애낳고 잘살고있습니다 남자키로 작은거아닌가? 싶다가도 사는데 별 지장없어 불만도없고 같이 다니기 챙피하지도않습니다 외출시 맘놓고 구두신어요 제남편은 키큰여자랑 같이사는걸 자랑으로 생각해서 제가 더 뿌듯하구요.... 165 안되는남자들 많이봐서 170이상으면 큰거구나 합니다
17. 저희남편
'11.4.4 1:27 AM (125.177.xxx.149)딱 171인데 결혼 12년차이구 전혀 키가 보이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마르기까지 해서 몸무게 58kg예요. 결혼할때는 55kg여서 친구들이 경악했는데 제 눈에 안경이라 하나두 이상해 보이지 않았어요. 지금 나이들어 40대 중반인데 결혼때보다 아주 조금은 살이 붙었는데 저는 아직두 키 180인 사람들 눈에 안 들어와요. 울 남편의 인격이 외모적인 단점들을 다 커버하고도 남음이 있어서 키에 대한 불만은 전혀 가진적이 없네요. 단지 울 아들들이 좀 작은 group에 속해서 속상할때도 있지만 저처럼 울 아들들 인격 믿고 따라와 줄 여자 만나서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18. 상대적
'11.4.4 1:36 AM (124.80.xxx.165)저라면 키<비율<성격<건강<지적수준및 가치관<애정도<집안환경 일듯하지만 막상 닥치면 뒤죽박죽 되겠죠.ㅋㅋ저 아직 미혼입니다.
그냥 가치기준은 다 상대적인거 아닌가요? 남들 의견 자꾸 신경쓰지마세용
정 맘에 걸리면 정리하시고 아님 좋게 만나면 될듯해요.19. 말이
'11.4.4 2:18 AM (14.52.xxx.162)쉬워 180이지,,실제로 그렇게 흔한 키는 아니에요
우리애가 고2인데 애들 키보면 완전 극과 극이더라구요,
한반에 180 넘는 애들이 4-5명이면,,170미만도 4-5명 되는것 같아요,
172라면 거의 표준이라고 보입니다,
아마 꾸미고 관리하고 비율이 좋으면 175정도가 사실은 제일 무난하게 예쁜 키에요,20. ㅎㅎㅎ
'11.4.4 2:32 AM (118.42.xxx.121)키큰남자가 돈도 더 잘벌고, 사회적 지위도 좋고...이런 연구결과가 있긴 합니다.
그러니 여성들이 키큰 남자를 더 좋아할수밖에 없구요^^;;
저도 제가 작아서 키 작은 남자 정말...눈에 안들어와요;;
남편이 마흔중반인데 키는 180입니다.. (키만 봤다는 얘기^^;)21. 우리 남편키
'11.4.4 3:46 AM (86.21.xxx.126)랑 똑 같네요.
저랑 서면 거의 같네요. 나이 들수록 오그라 드는것 같기도 하고...
연애할땐 그런게 눈에 잘 안들어오나봐요.
콩깍지가 풀릴때쯤 되니까 다 보이더라는. 그 외 단점들과 같이....22. 키안중요
'11.4.4 7:55 AM (218.153.xxx.230)결혼전이라 키가 보이시나봐요 이해하는데요 주변에 키작은 남자와 결혼해서 잘사는 사람 많이
봤어요 172면 준수한 키죠.. 키보다 다른 더 중요한거 많이 보세요23. 좀 작다는 느낌은
'11.4.4 8:11 AM (58.145.xxx.249)들지만... 하자가 될만한 키는 아닌것같구요.
솔직히 키만 크다고 뭐 다 괜찮은것도아니구요...
키는 모델인데 내용이 부실하다거나^^;; 할수도있으니까요.
결혼에서 키는 제일 나중순위인거같아요.
따져봐야하는게 그만큼 많답니다...
다 괜찮은데 키가 좀 작으면 아쉬운거고, 키까지 크면 좋은거구요
평생 같이 살아야하는데 성품이나 성격,능력등이 키보다 비교도안되게 중요해요...24. 안 작아요
'11.4.4 8:25 AM (211.187.xxx.71)평균 키 어쩌구 하지만
170 안 되는 남자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사람살이 외모 뜯어 먹고 사는 것도 아니고
살아갈수록 속(마음, 건강, 능력)이 실해야지 키 따윈 진짜 별거 아니란 생각이 들 겁니다.
회사에서도 책임감 있게 일 잘하고 인간성 좋은 직원이 필요하지
키 따윈 아무 것도 아니에요.
다른 모든 조건이 같다면 거기다 키까지 크면 금상첨화겠지만
키 하나만 보고 왈가왈부할 성질의 것은 절대로 절대로 아니라는 거...
남의 키만 살피다가 중요한 걸 놓칠까, 자신의 현주소 파악에는 소홀할까 걱정되네요.25. ㅎㅎㅎㅎ
'11.4.4 9:14 AM (58.233.xxx.43)원글님
결혼 해보세요.
키가 밥먹여줍니까?
지금 사랑하고 남자친구 건강하고 성격좋고 직장 있으면 되는거죠.
뭐한다고 친구 친구들하고 비교를 하나요?
남자는 키나 외모보다 능력이예요.
제 친구 남편은 제 남편보다 키도 작고 외소하기가 정말 말도 못하는데 (보면 불쌍할 정도)
정말 능력있어서 돈도 잘벌고 와이프 사랑하는 남편도 제 남편 안부럽습니다.
남친을 사랑하시면 비교하면서 괴로워마시고 내남친이 최고다 하세요. ^^26. ㅎㅎㅎㅎ
'11.4.4 9:17 AM (58.233.xxx.43)읔.. 오타가..
친구 친구 → 친구 남자친구들
외소 → 왜소27. ??
'11.4.4 9:54 AM (182.209.xxx.164)제가 알고 있는 전문직 고소득 직종 남성분들은 키가 170센티 안되는 경우 많아요.
그래서 전, 정말 키 작은 사람들이 오히려 야무지고 공부도 잘 하는구나... 라고
일반화의 오류를 나름 가지고 있거든요.ㅎㅎㅎ
안철수 그 양반도 화면에서 보면 별로 큰 키가 아니던데요? 그거 보면서 역시나!!
했다니까요. 172센티면 그리 문제되지 않을것 같은데요.28. 요즘 20대
'11.4.4 10:16 AM (71.156.xxx.25)남자들 180 얘기하지
지금 40-50대 남자들 180 넘는분 많지 않을걸요..
172 정도면..무난한 남자 키...
170 안되는 남자들도 아주 아주 많던데....29. ..
'11.4.4 10:21 AM (1.225.xxx.79)20대 ~30대 초반만 되어도 작은 키 맞아요
우리 아들은 176인 자기 키도 작다고 기분 안 좋아해요.30. 음...
'11.4.4 2:27 PM (121.124.xxx.37)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제 키 172고 저 신랑도 172인데요 키 작다 생각 처음 만났을 때 말고는 느껴본적이 없네요. 남편의 인품이 외모를 능가하거든요. 뭐 가끔 안길때 가슴에 폭 안겨보는 맛이 없기는 하지만요^^:
결혼에서 외모는 정말 부차적인 문제예요, 그사람의 인품, 성격, 건강 그리고 가장으로서 아빠로서 살아갈때 필요한 능력이 있나 없나 거기서 판가름 납니다.31. ..
'11.4.4 3:03 PM (110.14.xxx.164)172면 그럭저럭 괜찮아요 살만 좀 찌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