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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1엄마.. 입학사정관제 대비로 뭘 어떻게..;;;
엄마 아빠가 입학사정관제에 대해 넘 몰라요.;;;
울 아들은 공대쪽으로 홀랜드 검사가 나왔구요
완전 이과 머리예요.
컴퓨터 관련 공대생각하고 있는데
과고 지망했던 것도 아니고
입학사정관제에 대비해서 뭘 어떻게 준비 시켜야 하는지
엄마의 정보력 제로네요.
넘 꾸짖지 마시고 아이디어좀 나눠 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1. **
'11.3.31 7:04 PM (110.35.xxx.170)입학사정관제 전형이 그리 오래 되지 않아 상세하게는 알 수 없지만
원래 취지가 그 학생이 택한 전공에 대해 얼마나 준비해왔나,
또는 그 전공에 얼마나 적합하며 가능성이 있는가를 보는 거잖아요
우선 학교선생님과 상담해보시는게 좋을거구요
그 학과에 관련된 서적을 꾸준히 읽고 감상문을 써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거나
동아리활동도 가능하면 학과관련된 걸로 선택해서
좋은 성과를 올린걸 문건으로 작성해 모아놓으면 좋을것같네요
컴퓨터관련공대라니 자격증을 따놓는 것도
그 과를 대비해서 공부한것으로 보일테니 좋을것같구요
요즘 EBS보니 입시관련 프로그램들이 많던데
우선 그런 프로그램을 찾아서 대강의 아우트라인을 그려보는 것도 좋겠네요2. 정보제로;;
'11.3.31 7:10 PM (180.66.xxx.40)흠... 그렇겠네요. 뜬구름 잡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윗님 댓글보니 결국 내 전공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적극적으로 대비했다는...표식이라도 해놔야 겠단 생각드네요. 너무 고맙습니다~!^^
3. 일반고
'11.3.31 7:23 PM (124.53.xxx.11)다닌 우리아이 이번에 컴관련학과갔어요.
자기소개서랑 독후감도 요구해요.
꼭 컴관련책아니라도 여러가지 독서 필요합니다.
중요한건 얼마나 진실하게 썼느냐구요 , 꾸미면 면담에서 바로 드러난다네요.
수많은 애들이랑 인터뷰해봤으니 몇마디하면 바로 알겠죠
요즘은 이과도 글쓰기가 중요하더군요.
알리고자하는 내얘기를 얼마나 조리있게 썼느냐요.
그학과가고싶은 절실함과 얼마나 준비했느냐를 잘 써야할거에요.
공대니 과학과 수학공부성적도 중요하구요4. 입학사정관제가
'11.3.31 7:28 PM (211.200.xxx.55)미국대학입시를 따라가는 것 같아요.
작년인가 대교협에서 미국유명대학입학사정관들 모아놓고 심포지움했거든요.
그걸보고 우리나라입시가 미국을 따라가나보다 했는데 전에는 없던 자기소개서도 써야하고 입학사정관제도 확대한다고 하니 아무래도 미국대학입시를 따라가는 것 같아요.
일단 탄탄한 내신이 기본이고 공대관련이라면 특히 수학 과학 성적, 각종 경시, 탐구대회, 과학탐구보고서, 4월에 있을 과학관련대회, 컴퓨터관련 각종 대회, 가능하면 방학중 it업계 인턴생활, 봉사활동도 내가 갖고 있는 컴퓨터지식을 지역사회에 봉사한 내용과 인턴경험을 토대로 자기소개서를 그걸 바탕으로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만일 상위권 대학이라면 이것들과 더불어 영어공인점수, 그외 외국어공인점수 있으면 더 좋아요.5. ,,
'11.3.31 7:36 PM (124.53.xxx.11)http://orbi.wizet.com/bbs/board.php?bo_table=xi_orbi_kapo
이곳에 가보셔요.
각종공대 정보가 있습니다.6. 원글
'11.3.31 7:54 PM (180.66.xxx.40)어머나... 정말 댓글들 다 정말로 유용하네요. 대학이 현실이고 삼년을 정말 알뜰하게 보내야 겠어요.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7. 울내미
'11.4.1 7:20 PM (118.222.xxx.208)꼭 입학사정관제가 아니라 수시도 염두에 두고 질문하신 거지요?
아이가 사립고인가요, 공립고인가요.
저희 아이는 사립고(여기는 지방임)에 다니는데,
학교에서 때때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전공할 과 관련 책 읽게하여
에듀팟에 올리라고 숙제내고,
아이들에게 문자 넣고 하더라고요.
2학년이 되니 각종 동아리 만들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매주1번씩 담당 선생님 지도아래
활동하게 3월중에 Setting하고 있네요.
저희 아이는 화학공학과과 목표인데
동아리 만들기 전에 학교에서 화학시험을 치른 후
20명을 뽑았대요.
1주일에 한번씩 실험을 한후
한달에 한번씩 에듀팟에 올리게 하려나 봐요.
그래서 걱정만 하고 있던 저는
다 학교에서 알아서 해주는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주변에 공립학교에 다니는 아이를 둔 친구들
얘기로는 사립처럼 그렇게 신경을 안쓴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담임 선생님과 상담 하여
학교의 계획을 알아본 후
계획이 없다고 하면 스스로 활동을 해야할 것 같아요.
참, 학교에서 많은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 있어도
아이가 참여를 안하면 소용없으므로 아이한테도
학교에서 열리는 대회는 꼭 참석하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