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공부하는 그룹에 힘든 아짐...ㅠ

스트레스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11-03-31 12:46:22
올 말에 있을 어려운 시험때문에 준비하는 클래스에 다녀요. 필기며 실기며 필답까지....

비용도 몇백인데다가 운전도 왕복 2시간은 기본으로 하고 하루 풀타임으로 가는데...

어제로 3번째 가는 시간이였는데...그사이에 체중이 좀 줄었네요. 제가 현재 샵도 하고  있는지라...

요즘 입맛도 없고....의욕충만으로 열공모드로 이어갈려고 하는데....

어제....저포함 3명이 전부인데...그중에 한아줌마...여기서 그를 언니라 할께요...ㅠ

완전.....완전......82에서 말하는 진상스탈의 아줌마의 전형적인 모습을 어제야 확실히 보게 되었어요...


그분이 코스트코 매니아라 멀리 충**에서 서울로 오가고....코스트코가 연회비를 받기 때문에

음식류나 모든 제품을 맛없다고 먹다가 환불해주는건 당연한 거고....쓰다가 별루이면 가져다가 환불해주는것도

당연한 거라고 정색을 하며 파르르하면서 샘들이며 6명이 모여서 공부끝내고 간식타임에 그렇게 반응을 보이더

라구요..

얼마나 당황하고 무안했는지.......그럼 무개념의 손님들이 이곳을 통해 익히 많이들 들었고 저 또한 만이 목격한지

라...그렇게 말한거였는데...자기를 빗대어서 말한게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얼마나 당황했던지......솔직히 넘 무서워지고 가선 말도 섞기 싫어질 정도로 어제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정말...지난주엔 음담패설을 하길래 못알아들어서 아무런 반응들이 없으니 여긴 이 분위기가 아니구나...등등..


또 어젠 점심시간에 같이 둘러 앉았는데......첫애를 딸을 낳고...둘째를 아들을 낳아서 얼마나 든든하고 좋고

의시대었는지를 병원 식사시간에 파란팔찌를 일부러 크게 몸짓하며 보였다하고...딸둘인 절 앉혀두고

아들이 그래도 더 좋은거라고 어른들이나 자기도 아들이 있으니 확실하게 다르다고,,,,,,등등.....

완전 인력으로 안되는걸 염장질을 대놓고 하네요,,,저보구 어쩌냐고....ㅠ

저보다 3살 위에요....정말 어제부로 그 분한테 만정이 다 떨어져서 상종하고 싶지 않은 부류라는걸....

알았어요. 울남편한테 말해주었더니 그냥 묵묵히 대꾸하지 말고 혼자 떠들든지 말든지 호응해주지 말라네요.

듣기만 하라고......ㅠㅜ  

스스로 자뻑이 넘과해서 살림이며 인테리어며 요리등등 모든걸 다 자기가 제일 잘한다 생각해요.

레몬차며 김치며 담궈서 주변 지인들한테 판매도 한다고 하더라구요....시식해보라고 가져왔길래

먹어봤더니 맛이 정말 별루던데........__;; 그런 말은 하지도 않았지만......

이젠 혼자 자뻑하라고 열심히 듣기만 하고 공부만 할려구요.....ㅠㅜ    

그런데...재미나게 공부하고 재미나게 수다떨면 얼마나 더 좋을까요?!

왜 남의 말은 그냥 묵묵히 들어주는걸 못하는 걸까요?!  에혀........

그분 시험에 혼자 떨어짐 과연 또 어떻게 할런지 뻔히 보여요.....ㅠㅜ



저 앞으로 1년동안 어찌 행동하는게 지혜로운걸까요?!
어제 넘 무안당해서 그게 앙금으로 자꾸만 남네요. 그사람이 자꾸만 싫어질라고 해서요....ㅠㅠ
IP : 59.8.xxx.2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1 12:50 PM (210.121.xxx.149)

    곧 그 분은 따를 당하실겁니다..

  • 2. ...
    '11.3.31 12:52 PM (182.211.xxx.196)

    유치해라..파란팔찌..ㅋㅋ
    평생하고 다니라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925 급질)혹시 턱과 목있는데 8 . 2010/12/21 465
603924 가죽소파 질문 2010/12/21 206
603923 고구마용 직화구이냄비 어때요? 8 이상 2010/12/21 816
603922 급>생후 40일 손탄아기 넘 괴로워요.. 10 엄마좀 살려.. 2010/12/21 2,067
603921 조기유학 자녀, 한국 대학 진학시킨 분께 여쭤요. 3 고민맘 2010/12/21 641
603920 임신했을때 피부가 더 좋아지셨던 경험있으세요? 20 딸? 아들?.. 2010/12/21 3,393
603919 핸드폰 신규가입하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1 폰폰 2010/12/21 155
603918 부자유님, 좀 봐주세요. 2 가락타운 2010/12/21 620
603917 정말 사소한 것에 신경질적이 되는 거 저도 압니다만. (역시 같이 사는 건 힘들어요) 5 통통곰 2010/12/21 687
603916 홋카이도 스키리조트가는데 옷 신발은 어떻게해야할까요? 2 ... 2010/12/21 450
603915 방금 핸드폰 무료로 바꿘준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6 바꿀까요? 2010/12/21 605
603914 뉴해피이어 듣기 테이프 문의요 예비중학맘 2010/12/21 90
603913 층간소음발생한 장본인이 오히려 ㅅ큰소리 2 적반하장 2010/12/21 523
603912 다들 화장 어떻게 배우셨나요? 손이 곰손인 슬픈 사람. ㅠㅠ 5 음음음 2010/12/21 1,055
603911 아이없는 82 회원님들.. 카페 만들었어요.^^;;; 7 아이없는 2010/12/21 803
603910 넘 힘든 세상..가끔은 아이들에게 미안해져요~ 15 가끔은.. 2010/12/21 1,513
603909 어린이집에서 눈썰매장 가는데 도시락 뭐 싸보내야 할까요? 3 ^^ 2010/12/21 666
603908 아~허브 정말 무궁무진하군요 ㅎㅎ 10 이거슨 신세.. 2010/12/21 1,366
603907 골수 알러지 체질인 남편때문에 죽겠어요. 5 알러지 2010/12/21 609
603906 성우 장세진씨라고 기억하세요? 7 기억 2010/12/21 1,564
603905 이런 시아버지, 어찌해야 할까요. 16 어찌해야 2010/12/21 2,050
603904 붕어빵 ㅎㅎ 2010/12/21 196
603903 청소기 3 개 중 어떤게 좋을까요?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골라주세요 2010/12/21 430
603902 맘이 심란해요 이사 2010/12/21 200
603901 쇼 가입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6 쇼쇼쇼 2010/12/21 938
603900 한국에 방문하는 친척이나 형제들 어떻게 대접하시나요? 8 방학중 2010/12/21 501
603899 급)코엑스 볼일보고 올림픽대로 어디서 탈수 있나요? 1 바쁘네요 2010/12/21 127
603898 짐보리 맥포머스 아까 홈쇼핑에서 방송하던데.. 4 심란 2010/12/21 716
603897 남편이 내게 한 감동적인 말... 14 완죤조아 2010/12/21 2,421
603896 不자유님.. 2 재수엄마 2010/12/21 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