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애들 다 핸드폰 있네요.

초등4 조회수 : 455
작성일 : 2011-03-31 12:24:50
어제 우리애 초등4학년인데요,
선생님이 친절하시게도
연락처를 프리트해서 보내셨더라고요.
아이집전화번호와 아이핸드폰 번호..
일일이 적어서 보내셨네요.

그런데 35명아이중에 핸드폰 없는아이 7명이네요.
나머지애들은 다 핸드폰이 있더라고요

우리애가 막 화내면서 나도 핸드폰 사줘 그러는데..
큰애 중학 1학년도 아직 핸폰 없는데^^

아무튼..그렇다는 얘기입니다. ㅎㅎㅎ
IP : 61.106.xxx.5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경험
    '11.3.31 12:33 PM (59.21.xxx.29)

    어제 우리딸아이가 펑펑울면서 전화했습니다. 전 너무 놀래서 왜그러냐 다그치니
    "엄마 나 바지에 실수했어..엉엉" 5살이후로 한번도 그런 실수 한적없는 야무진 아인데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가 큰걸 실수했다는 소리에 너무너무 기막히더군요
    방과후 수업중에 4층교실인데 4층 화장실이 어딘지 몰라 자기반이 있는 2학년 교실있는데로 달렸갔다가 그만 실수했나봅니다. 학교가 제가 가도 잘 못찾겠는 미로같은 구조...옛날 우리때 학교건물구조 생각하면 안되겠더라구요..하여튼 속옷과 바지와 물티슈 챙겨서 택시타고 부랴부랴 갔습니다.
    가서 뒷마무리 해주고 집에오면서 생각하니 너무 어릴때 휴대폰을 챙겨줬나 생각했는데
    이런 예측못했던 사고가 생기면 정말 필요한 물건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대폰 없었으면 얼마나 창피하고 당황했을까 생각하니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더군요

  • 2. 저두
    '11.3.31 12:37 PM (124.55.xxx.41)

    요즘 고민중이예요.
    저희 아인 3학년인데요...주위 대부분 아이들이 있어서 그런지 요즘 부쩍 가지고 싶어하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전업이기도 하고 학교랑 집도 5분거리도 안되는곳이라 구지 필요없을것 같아서 중학교 가면 사줄거라고 해뒀어요.
    가지고 있어봐야 친구들하고 수다나 문자, 게임밖에 할게 없을것 같더라구요.
    이상하게 날라오는 스팸들도 안좋구...
    저두...그렇다는 얘기입니다~ㅎㅎㅎ

  • 3. 저는
    '11.3.31 12:55 PM (121.134.xxx.159)

    입학하면서 사줬어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 아이랑 아침부터 저녁까지 연락을 못하니 불안하더라구요. 근데 얘가 핸드폰을 잃어보려서 2주는 핸드폰 없이 살았는데, 또 없으니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결국 다시 해주긴 했지만...

  • 4. 우리도 없어요
    '11.3.31 2:15 PM (211.236.xxx.248)

    군대간 아들 해지하고 가더군요...이놈 수능끝나고 핸드폰 사줬습니다.
    둘째 고3 아들 없습니다.
    셋째 중2 딸 당연히 없습니다.
    우리딸도 없어도 그다지 불편하지 않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943 갑상선에 대해 조금 아시는분이 있으신가요..? 3 eclips.. 2011/03/31 761
633942 '내가 길을 잘 들였다'라고 하시던 어머니. 9 아직궁금 2011/03/31 1,619
633941 요즘애들 다 핸드폰 있네요. 4 초등4 2011/03/31 455
633940 식기세척기 쓰면 전 항상 이게 헷갈려요.. 10 건망증..... 2011/03/31 1,293
633939 밥먹고나면 항상 목구멍에 밥알 한개가 걸려있는것 같아요. 11 노화증상??.. 2011/03/31 3,112
633938 저 밑에 위례성=미추홀이라 말한 선생님.. 1 .. 2011/03/31 280
633937 잔금 오후에 받기로 했는데, 오전에 집에 이사짐 들여오게 해도 될까요? 11 부동산 매매.. 2011/03/31 1,343
633936 햇볕이 많이 따갑네요 외출할때 그지패밀리 2011/03/31 206
633935 슈스케 << 존박>>이 김동률 이적과 한솥밥 먹게 되었다네요^^ 14 흥해라 2011/03/31 1,708
633934 드럼 세탁기 쓰고 있는데요..청소 5 드럼세탁기 2011/03/31 625
633933 이곳을 자주 오는 한 변호사의 넋두리.. 입니다.(펑) 31 작은 도움 2011/03/31 8,605
633932 선생에게 개처럼 맞은 기억은 정말 평생가나봐요 22 -- 2011/03/31 1,898
633931 미싱추천 부탁드려요~ 1 .. 2011/03/31 252
633930 생리전에는 무엇에든지 까칠해지는 제 자신이 싫어요 6 생리전에는 2011/03/31 479
633929 이번달 생리를 하루만 했어요 ㅡㅡ; 5 2011/03/31 1,582
633928 이아현씨 힘내세요~ 맘^^ 2011/03/31 647
633927 감식초,이런 상태인데 괜찮을까요? 2 .. 2011/03/31 268
633926 불현듯 댓글 보고 생각난건데요.. 인간말종들...... 4 ㅋㅋ 2011/03/31 680
633925 유치원 새로 온 아이에게 선물 받으면 어떠신가요? 4 유치원 선물.. 2011/03/31 537
633924 로열패밀리 그 혼혈아말인데요 9 궁금 2011/03/31 3,074
633923 한나라당 의원, 무상급식 주민투표 '개입' 정황 포착(종합) 1 참맛 2011/03/31 244
633922 라이브로 공연하는 극장 알려주세요. 라이브 극장.. 2011/03/31 131
633921 일본 성금 모금을 월급 1%로 공제한다는 모 명문 여대네요 9 기막힘 2011/03/31 937
633920 제가 존댓말 제대로 못하는건지 좀 봐주세요 33 존댓말 2011/03/31 1,495
633919 김태원 아내 모습 (동영상) 6 대단해 2011/03/31 2,842
633918 노무현 대통령 '바탕화면' 이예요.. 20 늘 그립습니.. 2011/03/31 965
633917 제평시장 처음 가보려는데요, 노하우? 5 봄옷쇼핑.... 2011/03/31 1,046
633916 생태전문점·횟집 손님발길 뚝 5 먹을게 없어.. 2011/03/31 956
633915 일본원전포기를 주장했던 서균렬교수의 해법 동영상 추천 1 참맛 2011/03/31 475
633914 김태원 아내 행복한 모습 동영상 1 행복이란 2011/03/31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