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글올린적 있어요 같은제목으로..
세명이 친하게 잘 지내다 저만 이상하게 따당하는 기분든다고..
그뒤로..몇번 더 연락은 왔었는데..(역시나 둘이 있다가) 제가 안갔어요..
2주동안 저도 연락안하고 그들도 연락안하고 지내다가..
오늘 커피 마시자 연락이 왔더군요
저희집으로 오라고 했더니..역시나 같이 왔어요..
왜이리 연락이 안됐니..하면서..그냥 저냥 얘기 하는데..
둘이는 쭉 만난것 같더라구요..
아무렇지도 않은듯 얘기했지만..저는 너무 어색하더군요.. 불편해졌더라구요..
그들이 가고나니 기분이 영 그렇네요..
이거뭘까요? 다시 예전처럼 지내자는걸까요?
저는 다시 안봐도 상관없다 생각했는데..동네에서 부딪히면 불편하긴 할것 같아 오늘 다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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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마들과의 관계..
2번째 조회수 : 1,125
작성일 : 2011-03-30 17:53:57
IP : 114.207.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1.3.30 5:56 PM (125.128.xxx.78)적당히만 지내세요.
어쩌다 오늘처럼 차 한잔 마시고... 굳이 같이 다니려고는 하지 마시구요.
한동네 사니 불편한것도 있을테구요.
가끔 그런 상황들이 있긴 하드라구요.2. 저도
'11.3.30 6:58 PM (182.209.xxx.73)그냥 적당히 생각하심이..
둘이짜고 님을 좀 밀어내는 전략이 아니라,,
둘이 더 맞을수 밖에 없는 현재의 상황이 있을수 있죠. 우연히 같은 운동을 하게됬거나, 한사람차로 자꾸 쇼핑을 하게되거나, 애들을 같은거 시키거나,, 뭐 그런거 아니어도 둘이 좀더 친하면 어때요.. 친하다보면 또 둘이 싸우고 삐져요. 그럼, 한쪽이 님께 또 가까이 오죠..기분은 안좋아도, 님도 다른 친구랑 또 만나세요..3. 별사탕
'11.3.30 7:17 PM (110.15.xxx.248)그렇게 모이면 집으로 오라고 하지 마세요
아무래도 집에서 모이면 내가 대접해야 하는 상황인데
잘 해먹이고 기분 찝찝하거든요
그냥 밖에서 사먹고 돈 똑같이 1/n 하고 헤어지면 딱인 관계네요
님을 특별히 밀어낸다기보다는 둘이서 더 친하니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알고 있는 지인이란 선으로만 만나시던지
그게 싫으시면 관계를 끊던지 님이 선택할 문제네요4. 그냥
'11.3.30 9:14 PM (114.204.xxx.196)천천히 마음을 비우세요. 마음이 많이 아프고 힘들 겁니다.
그둘은 마음이 더 잘맞는 관계이거나, 서로 주고받을 것이 많다는 얘기가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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