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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머타임제 시작하고 얼마나 피곤한지 몰라요.

...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11-03-30 16:02:40
전 써머타임제 하는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써머타임에 들어가고 나서 얼마나 피곤한지...

매년 써머타임을 실시하는 날로 한달간은 정말 너무 피곤해서 미칠것 같아요.

어른인 저는 뭐 그렇다 치고, 애들이 또 참 많이 힘들어 해요.

자연의 법칙이 있거늘, 어찌 인간은 이 자연을 자신의 소유인양 조물딱 거려서 스스로 피곤하게 만드는지...

정말 써머타임제 실시하면 에너지가 얼마나 절약이 되는지, 알고 싶은데, 아시는 분 계시는지요?

별 효과 없다면 한국은 절대로 써머 타임제로 하지말자고 반대하세요.

IP : 188.60.xxx.22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흐
    '11.3.30 4:10 PM (94.174.xxx.70)

    저도 그런 나라에 살고 있는데요.. 늦게자는 딸램 겨우 8시 반~9시에 자는 걸로 맞춰지고 있었는데 시간이 확 땡겨져서 다시 10시에 자는,, 늦게자는 어린이가 되어버렸어요...
    아이가 스케쥴이라는 것이 거의 없는 생활을 하다보니 땡겨진 시간에 맞추기가 상당히 어렵네요..
    그래도 퇴근 후에 환한 시간이 길다는 건 장점인거 같네요..

  • 2. 저도
    '11.3.30 4:15 PM (125.141.xxx.167)

    그런 나라에 살고 있는데 전 퇴근후의 시간이 너무나 소중한걸요.
    바꿀때 조금 싸이클이 바뀌는거야 곧 적응되던데요 뭐..

  • 3. 너무나
    '11.3.30 4:27 PM (24.81.xxx.94)

    여유로운 저녁시간, 한여름에 공원에서 10시 30분까지는 넉근히 놀다 올수 있는 아주 아주 긴긴 여명의 시간.
    든든한 체력에 감사하며 삽니다.
    몇 일만 더 고생하세요. 곧 적응 됩니다.
    그리고 즐기세요.
    건강에 해롭습니다. 어짜피 바뀐 시간을 어쩔까요.
    힘내세요.

  • 4. 그거야
    '11.3.30 4:39 PM (180.64.xxx.147)

    퇴근 보장되는 나라에 사시니 그나마 저녁시간이 소중하죠.
    이 땅의 직장인들은 한시간 일찍 출근하고 퇴근은 똑같이 합니다.
    불쌍한 학생들은 그렇지 않아도 수면부족인데 한시간 일찍 등교하고
    길어진 저녁시간 때문에 더 많은 학원으로 뺑뺑이를 돌겠죠.

  • 5. 오래전에
    '11.3.30 4:40 PM (183.78.xxx.63)

    우리나라도 잠시 서머타임 잠시 한 적 있어요.
    아마 23-4년 된 듯.. 아 맞다 올림픽 땜에 했을 거예요.
    국민들한텐 에너지절약 어쩌구 했는데
    결국은 서구권 중계방송 시간이 너무 늦어지지 않게 맞춰드리느라 했지요.
    저 그때 팔팔한 20대였는데 여름내내 속이 아프고 머리가 아파서 혼났어요.
    그런데 신기하게 서머타임 끝나자마자 괜찮아지더라구요.
    적응 잘 하는 분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많이 힘들었어요..
    근데 그때 하곤 안하는 거 보면 에너지절약이 그리 많이 되진 않았다 봅니다..

  • 6.
    '11.3.30 4:42 PM (58.145.xxx.249)

    퇴근 보장되는 나라에 사시니 그나마 저녁시간이 소중하죠.
    이 땅의 직장인들은 한시간 일찍 출근하고 퇴근은 똑같이 합니다.222222222

  • 7. 저는~
    '11.3.30 4:47 PM (114.201.xxx.211)

    여름에는 좋은데...시간도 넉넉하니 차마시며 독서도 하고
    집앞 공터에도 운동도 하고 부부가 저녁먹고 산책하면서 커피도 마시고
    근데 반대로 겨울은 뭐 할라치면 밤이니 참 적응 안되던데요?
    물론, 그것도 한국도입은 절대 반대입니다...
    이유는 윗분들이 잘 말씀해주셨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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