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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외삼촌이 돌아가셨는데, 제남편이 상주??
저도 남편얘기를 들으면서도 어이 없고,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역시 제 생각이 맞군요.
이미 지난 일이지만, 그래도 안되는 행동이었다고 얘기는 하렵니다.
1. 어색
'11.3.30 2:51 PM (211.247.xxx.63)한거 맞습니다.
더구나 손이 그렇게 많은데
그건 아닌 거 같습니다 ㅎㅎㅎ.2. 남편분
'11.3.30 2:51 PM (14.43.xxx.193)우스운 행동하신거 맞습니다. 자식들이 하나도 없다고 해도 작은 외삼촌네 자식이 있다면 그 자식들이 상주를 서는게 맞습니다. 그냥 애사에 외삼촌이니 같이 먹고 자고야 할 수 있지만 완장까지 차고 상주노릇하신거 과하네요.것두 자식에 친조카까지 많은 집안에서요
3. 오버..
'11.3.30 2:53 PM (122.32.xxx.10)좀 많이 오버네요. 자손이 없는 집도 아니고 그렇게 많은데 그 사이에 들어가서...
그냥 일을 도울수는 있지만, 상주 노릇을 하신 건 좀 많이 오버네요.4. ...
'11.3.30 2:54 PM (119.64.xxx.151)외삼촌 자손들 입장에서는 완전 황당했겠어요.
5. ㅡㅡ;;
'11.3.30 2:54 PM (49.56.xxx.246)오지랖넓게 나선거 같은데요
시엄니가 뭘 모르나 봅니다 쯧6. ...
'11.3.30 2:56 PM (211.193.xxx.133)외삼촌 자손들 입장에서는 완전 황당했겠어요.222222222
상중이니 버럭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님시어머님 오지랖 정도가 아니라 완전 무개념이시네요7. ..
'11.3.30 2:57 PM (121.181.xxx.162)완전 우스운 뻘짓 하고 오셨네요..그 외삼촌네에서는 그러지 말라고 말릴 수도 없었을테고 원글님 시어머니가 고모가 되니까 ..뭐라고 하지도 못하고 속으로 궁시렁 거렸을듯...
8. **
'11.3.30 3:04 PM (110.35.xxx.32)외삼촌 자녀가 그렇게나 많은데...뭘 원글님남편까지ㅡㅡ;;;
그 집에서 보면 고모아들이 상주노릇한건데 자녀가 없으면 몰라도 좀 그랬겠네요
오지랖이 삼천리 덮는다더니...시어머니 딱이네요9. 원글님이
'11.3.30 3:10 PM (115.137.xxx.196)맞아요... 시어머님이 오버하시다 경우를 못찾으신듯... 참 친정일이라지만 왜그리 아들 장가가면 자식 못내세워 안달을 하시는지... 저의 시댁도 시외할머니 상을 당했는데 저는 만삭이라 못가구 아랫동서 고만고만한 말썽장이 아들 둘 데리고 설겆이 3박4일을 해주고 왔다고 하네요...시어머님이 못가게 해서...
10. 음
'11.3.30 3:16 PM (121.136.xxx.40)제가 민망해서 손발이 다 오글거려요.. ㅜ
11. ...
'11.3.30 3:28 PM (112.151.xxx.37)그건 외삼촌가족을 모욕한거죠.
남들이 보기엔 돌아가신 분의 자식들이 겉모습은 멀쩡해도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기에 상주일을 제대로 할 수 없기에
조카..친조카도 아닌 성씨도 다른 조카를 상주로 앉혔다고
오해받기 딱 좋은 상황이니까요.
헉..근데 남편의 외사촌들은 그걸 가만히 보고 있던가요?
남들이 보면....돌아가신 분의 아들과 딸..사위 며느리까지
모두 바보로 봐요.12. 작은
'11.3.30 4:00 PM (121.138.xxx.28)아버지, 큰아버지 상도 아니고 외삼촌 상에 외조카가 상주라 -_- 것도 자식들 다 있는데...
황당하네요
님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에 못 가게 하는 것도 어이없구요13. ...
'11.3.30 4:12 PM (1.226.xxx.187)하하..정말 웃긴 상황이네요.
시어머니는 앞뒤분간못하는 양반이라 치고..
그 어색한 자리에 껴서 상주노릇하다 온 남편분은..판단을 못하시나요?
전 남편분 처신이 더 이해가 안가는데요... 혹시 나이가 아주아주 많이 어린 분들이신지?14. 쐬주반병
'11.3.30 5:08 PM (115.86.xxx.139)제가 글을 애매하게 적었네요. 남편이 혼자 상주가 된 것이 아니고, 외삼촌의 자식들 사이에서 같이 있었대요. 남편도 얼떨결에 불려 간 것이고, 진짜 상주인 아주버님께서 형제들 사이에 불러들인 것이래요. 그래도 저는 이해가 안가는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댓글 중에서 조금 아픈 글도 있네요. 제가 글을 괜히 올려서 시어머니와 남편을 부족한 사람으로 만든것 같아, 좀 불편하네요.
저희 시어머니, 가끔 오지랖이 넓은 분이시지만, 82에서 막장, 무개념 소리 듣는 그런 시어머니는 아니시구요. 남편도 판단을 못하는 어리석고, 부족한 사람은 아닙니다. 남편도 얼떨결에 그렇게 됐다고 하구요. 좀 있다가 내용 지울게요.15. a
'11.3.30 7:02 PM (125.179.xxx.2)전에 시어머니가 시외삼촌 제사보냈다는 그 분아닌가요;
16. **
'11.3.30 11:13 PM (111.118.xxx.245)글 애매하게 적었다고 생각하시는데....상주노릇 혼자 하신 거 아니라는 거 알아요
그리고 외삼촌댁 자녀들이 그렇게 놔두었을리도 없구요
나이 어지간하면 그 정도야 알지요^^
그걸 감안하더라도 본인자녀들이 5남매나 되고 손주,증손까지 있는 상황에서
고모아들이 완장차고 있는 거 좀 오바라는 말이예요
혹시 친척중에 누가 같이 있더라도 (보통 종손이면 함께 서있기도 하지요)
친가쪽 친척이 주로 있는 경우가 많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