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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층침대나 벙커침대 무너진 적

없으신가요 조회수 : 4,099
작성일 : 2011-03-30 13:38:22
예전에 나름 유명한 브랜드 아기 원목침대에 수유하러 올라갔다가 무너져서
버린 적이 있었어요..
물론 아기 침대이고 또 중고이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쉽게 와르르 무너지더라구요..
(참고로 저 43키로 ㅜㅜ)
그 이후부터 왠지 침대가 끼끄등~소리만 내도 불안한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그러다 6개월 전 쯤에
아이들에게 벙커 침대를 사줬거든요
브랜드 제품이 너무 비싸서 그냥 사제품을 사줬는데
아이가 2층에 자려고 올라가면 소리가 끼익끼익~ 나네요..
아래층에는 책꽂이 놓고 서랍장도 놓고..
아이들이 밑에서 놀기도 하고..어떤 날은 아늑한 기분이 좋은 지..
작은 애가 그 밑에서 요 깔고 잠도 자는데...
혹시나 2층이 부서져 내리지는 않을까 .. 겁이 나고 걱정이 되어요..

애들이 올라가 뛰거나 하지 못하게 엄하게 단속은 하는데
그냥 자고 있는 것 조차 좀 겁이 나네요..

혹시...이층 침대 사용하셨던 분들이나
벙커 침대 사용하셨던 분들 중에
무너져 내렸다는 소리나 경험..보거나 겪으신 분 없으신가요?
이층침대 사고 검색하면 무너졌다는 소리는 없고 떨어져 다친 이야기들만 있긴 하네요..ㅜㅜ

아휴~~괜히 사제품 산 거 같아요..돈 좀 더 주고 좋은 걸로 살껄...후회가 막급입니다..

참고로 2층 침대 밑 판은 유연한 갈비살이 아니라
손가락 두개 정도 굵기의 딱딱한 나무막대 5개 정도가 받치고 있고
나무 합판이 깔려있어서 그위에 라텍스 놓고 쓰고 있어요..

IP : 57.73.xxx.18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30 1:42 PM (119.69.xxx.22)

    고갱님... ㅠㅠ 아기 침대입니다~

  • 2. ..
    '11.3.30 1:44 PM (59.9.xxx.111)

    저요우~ 저 무너진 적 있어요.
    호주 백팩 2층 침대에서.
    자다가 좀 힘있게 뒤척였더니만
    와르르르르르르-_-

  • 3. .
    '11.3.30 1:49 PM (121.137.xxx.104)

    통판이 아니라 갈빗살처럼 돼있어서 와르르 무너지진 않을거에요. 제 친구네가 벙커침대 쓰다가 갈빗살 두개가 부러졌는데 그냥 그것만 교체했고 무너지진 않았던데요. 제 아이도 벙커침대 쓰는데 끽끽 소리날때마다 불안하긴 하지만 갈빗살이라 무너지진 않을거같아서 안심하고 써요

  • 4. ..
    '11.3.30 1:51 PM (125.134.xxx.223)

    무너질수도 있겠죠. 아예 가능성이 없는 얘기는 아닌것같아요.
    저희도 벙커침대써요 뭐사셨는지 알것같아요. 저희는 님이 사시려다 말은 그제품을 쓰고있는것같아요. 플** 쓰거든요. 아래층에서 올려다보니 3센치정도 간격으로 전부 갈비살로되있고 그 갈비살을 중간에서 전체적으로 다 묶어놔져있어요. 이번에 이사하면서 다 분해했는데
    1년썼거든요 갈비살이 약간 휘어졌더라구요 그래서 기사분이 다시 설치할때 반대쪽으로 뒤집어서 설치해주셨어요. 저도 여쭤봣어요 이거 무너질수도 있냐 하부중량이 얼만큼이냐 물으니
    하부중량이 꽤되겠했어요 80킬로였나?? 거의 100킬로 가까웠꺼든요. 그래도 조심하라 하셨어요. 어른이 올라가거나 하지는 말라더라구요. 뛰는것도 아무래도 조심시켜야겠죠 저희는 2층에서 못뛰게 놀이동굴했거든요 그게 왜하나 했더니 2층침대에서 못뛰게 하는 역할이라 하더라구요

  • 5. 며칠전에..
    '11.3.30 4:05 PM (116.36.xxx.43)

    벙커 침대에 아이들 2-3 올라가서 놀더니 지지대가 부서졌어요 .갈비살이 있어서 와르르 무너지진 않았지만, 제법 매트한 쪽이 제법 내려앉았어요. 조심해야해요... 참고로 저희 집 껀 수입브랜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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