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배넷저고리 만들기 어떤가요
쇼핑몰에서는 초보도 만들기 쉽다는데 정말 그런가 해서요
집에서 퇴근후나 주말에 남편하고 같이 만들려는데
제가 셔츠 단추도 잘 못다는 손재주 꽝인 사람이라 남편이 해주는데요
바느질은 먼 옛날 가사시간에 배우고 끝이라
남편은 제 실력으로는 안되지 않냐고 하는데 어떨까요
1. ..
'11.3.30 11:28 AM (1.225.xxx.123)하지 마세요.
바느질 고수라면 모를까 바느질도 서툰분이 잘 만들어져도 애가 입음 어딘가 불편하고
못만들어지면 그나름 속상합니다.2. 추억
'11.3.30 11:29 AM (125.128.xxx.78)뭐 요샌 쉽게 만들수 있게 다 세트로 나와요. 진짜 바느질만 하면 되게끔...
제 입장으로는 허리 구부리고 앉아 할만한 노가다성이구요.
같은 가격으로 예쁜 배냇저고리 하나 사는거랑 별반 다를게 없는거같아요.
저라면 이쁜거 한벌 사서 입히고 고이 간직할거같아요.3. 걍 사심이
'11.3.30 11:39 AM (124.53.xxx.11)엄마마음은 이해되지만^^;;
솔기부분처리같은거 잘못하면 말도 못하는 애기가 불편하다 하소연도 몬하고,,,4. ,,
'11.3.30 11:52 AM (216.40.xxx.86)솔직히 긴긴 임신기간동안 할거 마땅히 없고,, 시간 남아돌고..그냥 태교겸 소일거리 삼아 만들면 모르겠는데, 비용이나 시간면으로 볼때는 그냥 사입히는 게 더 낫죠. 근데 님이 심심하고 그래서 만드는 거면 상관없구요. 돈절약이랑은 전혀 상관 없어요. 오히려 더 비싸지..
5. 초보맘
'11.3.30 12:09 PM (124.49.xxx.143)그것보다는 블라블라 인형 같은거 만들어보세요~
저도 배냇저고리 고민하다 인형 만들었었는데요
4살 아이 아직도 그 인형 좋아해요.
얼굴 모양도 비대칭이고 그다지 이쁘지는 않지만 아기때부터 옆에 두어서 그런지 아주 좋아해요6. ,
'11.3.30 12:16 PM (58.79.xxx.4)손바느질, 태교에 괜찮은 거 같아요.
전 배냇저고리는 만들지 않았지만 (걱정되어서)
저고리랑 같이 입힐 바지는 많들었고...
이래저래 자잘한 소품들, 인형들 많이 만들었어요.
가격은 대량생산 공산품이 훨 싸겠지요.
근데 정말 뿌듯하고, 엄마 정성이 담긴 소품들... 아기 정서에도 남다를 거라 생각해요.^^7. 전업이시면
'11.3.30 12:26 PM (121.181.xxx.102)전 시간대비 괜찮다고 봐요
그리고 태고에도 섬세한 손 작업하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고요
윗분 말씀처럼 대량생산이 가격면에서 그리고 디자인면에서 더 낫지만
저도 직접 제 손으로 해입힐려고 생각중입니다8. 원글
'11.3.30 12:50 PM (121.135.xxx.238)역시 바느질 고수가 해야 아가에게도 좋을거 같네요 ㅠㅠ
직장다녀서 한달정도 예상했었는데.....
바느질 잘하는 남편에게 도움을 청해서 인형이나 딸랑이로 해야겠네요.9. ..
'11.3.30 1:05 PM (211.112.xxx.112)저도 배넷저고리 만들려고 해요...요즘은 DIY제품이 워낙 잘 나와 있더군요....
재단까지 다 되어 있어서 간단히 바느질 하고 바이어스 처리만 하면 되게끔 되어 있어요...
워낙 고자손이긴 하지만....지금 가진 애가 첫애라서 함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10. ^^
'11.3.30 1:52 PM (114.202.xxx.215)시중에서 파는 배냇저고리처럼 패턴이 잘 나왔다면, 애가 불편하지 않아요.
아기 태어났을 때, 입혀서 사진으로도 남기면 좋죠.
그리고 신생아 내내 입히진 말구요.
엄마가 만든거, 잘 보관해서, 나중에 아이한테 보여주는 것도 좋죠.
한달 걸리진 않구요... 일주일이면 충분할 겁니다.
손을 많이 움직이는 걸로 태교를 하면, 아이한테 좋다고 하죠..
좋은 음악도 많이 듣고, 손끝 조물락 거릴 수 있는 거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