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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우 누가 맞을까요??
용도는 친정에 무슨일 생길때 좀 보탬이 될까하고 모으기 시작했어요.
다행히도 그동안은 별 일 없었는데..
저번주에 친정아버지께서 허리가 삐끗하셔서 현재 입원해계세요.
전 얼마라도 찾아서 아버지 드려라~
언니는 중간에 깨면 아까워서 안된다?(뭘 하는지는 그동안 한번도 안물어봤어요. 아마도 적금으로 든것 같아요)
그리고 보험에서 다 나오는데 뭘 신경쓰느냐고,
전 이런때 쓰려구 모으는거다...로 투닥거리면서 통화하다가 끊고 문자 줬는데...답도 안해줘요~
그래서 계속 생각해봤는데,
큰돈을 모으는거도 아니라 어차피 거금이 되는것도 아닌데,
언니뜻 내뜻이 어차피 틀린것 같으니 또 이런 상황은 올것 같고, 그때마다 또 다투기엔 넘 피곤하고...
그냥
내가 매달 낸 돈 달래서 친정아버지 드릴까요?
아니면 계속 얼마안되니 신경쓰지말고 모으기만 할까요? 뭐 언제써도 쓰긴 할테니까요~
1. 레이디
'11.3.29 4:05 PM (210.105.xxx.253)보험에서 나온다면서요?
언니 승!2. .돈이
'11.3.29 4:06 PM (211.55.xxx.35)무사히 잘있는지 우선 챙겨보세요......
3. /
'11.3.29 4:06 PM (119.69.xxx.22)아마도 모으고 있는 돈은 없는 것 같은데요?
4. ;;
'11.3.29 4:07 PM (125.128.xxx.78)음... 통장은 공유하시고 계시는지요? 돈... 그대로 유지되고 있나요?
확인을 한번 해볼 필요는 있구요...
정말 이럴때 안쓰고 언제 쓰나요? 나중에 모아서 집사드리려나...
큰돈은 아니겠지만 병원비에 보태라고 드리면 좋아하실텐데...보험은 보험이고...5. ㅇ
'11.3.29 4:10 PM (175.117.xxx.99)통장이 읍다에 한표.
아~~ 이 불신의 시대~~.6. ..
'11.3.29 4:11 PM (122.36.xxx.200)이럴때 써야지요
돈의 행방을 확인해보세요 얼마되진 않지마그래도 돈은 돈이니..7. ㅅㅅ
'11.3.29 4:13 PM (180.134.xxx.84)글봐서는 그동안 그냥 확인없으셨네요.돈 그냥달라하시고 안된다하면 통장이든 뭐든 보여달라하셔야할듯해요.그럴때써야지 언제쓸량인지 모르겠네요.보험도 다 커버되지 않을텐데요
8. 촉이...
'11.3.29 4:13 PM (59.12.xxx.177)아버지한테 물어보고 하자도 아니고 언니분태도가 좀 ....
윗댓글들 그냥해본소리 아니구요
실제로 동기간에도 그런일이 일어난답니다요9. 그냥..
'11.3.29 4:14 PM (218.50.xxx.182)언니뜻을 따라주세요.
언니니까요.10. ,,
'11.3.29 4:14 PM (112.72.xxx.230)보험에서 나오는건 병원비일테고 더나온다고해도 그거와는 틀린거지요
이럴때안드리면 언제드릴려고 그러시나요
돈 무사히 있는지 안부물어보세요11. 저도
'11.3.29 4:15 PM (211.217.xxx.93)돈이 없다에 한표입니다. 살림이 어려울땐 그런 돈까지 쓸 때가 있더군요
12. ...
'11.3.29 4:16 PM (124.197.xxx.173)일단 돈이 어딨는지 확인하시고..저도 보고 들은 경험으로...
저라면 이럴 때 보약이라도 드시게 돈 드리겠습니다13. ...
'11.3.29 4:17 PM (58.239.xxx.75)보험은 보험이고...
부모가 다쳐 입원까지 한거면 어느정도 드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돈 잘모으고 있는지나 확인해보세요..
언니분 태도가 좀 그렇네요.14. ...
'11.3.29 4:19 PM (211.193.xxx.133)보험은 보험이고...
부모가 다쳐 입원까지 한거면 어느정도 드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222222222222
통장도 확인하시고...15. 저와 친정언니
'11.3.29 4:23 PM (211.211.xxx.30)휴~
제 생각이 맞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그럼 뭐라고 해야 기분나쁘지 않게 들릴까요?
워낙 성격이 까탈스러워서..
기분 좋을땐 또 간이고 쓸개고 빼주듯 하다가 삐지면 일년이고 이년도 가는 성격이라서...문자하기도 겁나요.16. 턱성형?
'11.3.29 4:29 PM (119.69.xxx.22)삐져도 어쩌겠어요.
기분 안나쁠 수 있나요? 자기 잘못인데.. 기분 나쁠 일이 아닌데 방어기재로 화를 내게 되는거죠.
기분 안나쁠 방법은 없어요.
냉정하게 사실 확인만 하세요. 그 후에 원글님이 미안했다고 사과하시던가 따로 돈을 받아서 아버지 드리던가 하면 되는거예요.
제 느낌상 100% 돈은 없을 것 같지만.
나쁜 일 하고 당당한 건 어이없는거죠. 서로 싸울 것 까진 없지만 냉정하게 말하세요.17. 저도
'11.3.29 4:35 PM (210.124.xxx.176)왠지 그돈이 없는거 같아요..
이런때 아니면 언제쓰게요?? 몇년 넣었으면 원금도 몇백이겠네요..
저라면 그돈 달라고 할거 같아요..
아버지한테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드릴 돈도 없다면서.18. 저희는
'11.3.29 4:44 PM (152.99.xxx.7)아빠 57살부터 딸 3이서 4만원씩 모으고 있어요..
칠순때 잔치해드리자고.
해서 일단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넣고 있어요..비과세라..
그런데 아시다시피 장마는 7년 짜리예요..
처음 모을때 칠순에 쓰자고 해서 전 장마에 넣었는데..
가끔 곤란한 자매 한명이.. 거기서 빼서 쓰자고 하셔요...ㅠㅠ
그래서 저도 곤란해요 ㅠㅠ ...
어서 7년이 지나가 .. 그거 찾았으면 좋겠어요.
해지하면 이젠 장마 들수도 없으니... .. ..
전 .매달꼬박꼬박..잘 넣고 있고,, 저희 자매들도 안빠지고 잘 부쳐주고 있어요/19. 저도
'11.3.29 5:18 PM (222.107.xxx.18)그 돈 없다에 한 표...
차라리 이 기회에 어떤 상품에 넣었는지 알고 싶다고 얘기해서
정산을 하세요.
원금 있으면 그냥 님거만 달라고 해서 아버지 드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같아요.
없다면 앞으로는 언니한테 돈 더 드리지 마시고요.20. 경험담
'11.3.29 5:47 PM (211.44.xxx.91)돈있어도 그런 돈 아까워 하는 사람 있더군요
저희 시누가 알고보니 일년치 가족계비를 안낸 시점에서 알았는데-동서가 관리했는데 말을 안해서 몰랐어요 관리가 아니라 그냥 예금주??일뿐--그 이후로도 전혀안내요 월수입천인데..지가 먼저 하자고 하더니만...아랫동서는 그 은행이 멀다고 공동통장에 일년동안 또 계비 밀려있더군요
동서가 알아서 하는 줄알고 저는 신경껐었는데,,예전엔 제가 관리하다가 얼렁뚱땅 동서가 맡았거든요...안넣을건지 물어보니 당장 일년치 입금했어요 근데 시누는 아직,,,,안해요
그래도 집안대소사에 삼형제이름으로 공동으로 봉투만들어서 드리고 삼형제 모이면 회식비도 그 계비에서 나가요....울시누 좀 그렇죠?(아 시원하다~~~~~~)
원글님도 한 번 보자고 해보세요....언니가 당당하게 잘 넣고 있다면 그다지 화낼일도 아니고
귀찮으면 이번 기회에 내가 관리하마 하세요....21. 그 언니 성격에
'11.3.29 6:06 PM (211.41.xxx.176)문제가 심하네요 님 댓글 보니..일년,이년이 간다니..헐..
언니인데 참 피곤하시겠어요..그런 성격이 있다니..놀랍네요
님 말씀이 맞지요 이럴 때 사용하려고 매달 돈 모았던 건데
언니가 정말 그 돈 그대로 적절할 때 사용하려고 모으고 계시는 거면 다행이지만
그냥 저라면 그런 피곤한 언니와 한동안 연락 두절 각오하더라도
님 생각대로 하겠어요 돈 그냥 달라고
그 전에 보험회사에서 얼마가 보장되는지 정확한 금액부터 알아 보시구요
이렇게 언니와 뜻이 안 맞아서야 앞으로도 계속 매 달 돈을 함께 모아야할지도 불안하네요22. 아마
'11.3.29 8:27 PM (218.155.xxx.124)그동안 넣은 돈 달래면 언니 성격에 싸움 날듯 ...
23. 저도
'11.3.29 9:22 PM (175.117.xxx.117)그돈 없다에 한표입니다...
24. 원글님
'11.3.30 11:00 AM (183.106.xxx.181)나중에 통장 확인하고 다시 글써 주세요
저도 웬지 그 돈 없는거 같은데......
이런 생각하는 제가 틀렸다고 ,
언니가 성격은 까탈스럽지만 계산은 분명한 언니라고, 글 써 올려 주세요
저 마음 훈훈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