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상이나 학술 따위의 중심에서 벗어난 갈래.
주류와 비주류 사이에 논란이 벌어지다.
2 .
조직이나 단체 따위의 내부에서 소수파를 이르는 말.
비주류로 밀려나다
비주류로 전락하다
비주류를 형성하다
네이버를 찾아보니 이렇게 뜨는데; 김윤아씨가 비주류라고 말할때 그 의미는 뭘까요.
사실 저도 명문대출신의사에 외모도 김윤아급에 의사 남친과 결혼예정이지만 스스로 비주류라고 느껴요.
그 이유는 단지 그냥 남들하고 있어보면 그냥 내가 남들이랑 많이 다르다는 소외감을 느끼게되기 때문이에요.
자의식이 강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그래서 잘통하는 혹은 날 이해해줄 수 있는 소수와만 왕래하고
여럿이 모이는 그룹에서는 잘 섞이지 못하고 적응도 못하고 그러거든요..
잘살고 못살고가 주류 비주류의 기준은 아닐거 같고
대다수가 하는 사고와 좀 다른 사고방식을 가진 것도 비주류라고 할수 있는거아닌가요
남들다 주류일거라 생각하는데 본인만 본인이 비주류라고 생각하는 것도 결국 그녀의 사고구조가 비주류라서
그런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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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주류와 비주류를 나누는 기준이 뭔가요?
d 조회수 : 686
작성일 : 2011-03-29 15:48:59
IP : 121.130.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런데
'11.3.29 3:53 PM (175.118.xxx.69)김윤아씨가 비주류 이야기 했을땐 자우림의 노래에 바탕한 상당한 기대감을 전제 했던것 같아요. 그냥 단순한 상대적인 의미의 주류 비주류는 아니라, 이 주류사회를 반대하는 비주류 정도로 이해가 되니까요.. 그날 녹화자체에서 취향의 비주류가 아니라 자우림 노래에서 기인하는 그런 맥락에서 해석되더라구요..
2. ㅇ
'11.3.29 4:14 PM (125.186.xxx.168)흠. 님과 김윤아는 비교대상이 아닌거같은데요. 대중의 관심으로 먹고 사는 사람은, 항상 조심해야죠. 쓸데없이 오바해서 욕먹는듯.
3. 하루키의 1Q84
'11.3.29 4:18 PM (114.207.xxx.160)읽으면서 이런 주인공들이 정말......비주류중에서도 비주류구나 싶었거든요,
그중엔 준재벌 할머니도 있었지만, 성향이나 과거의 트라우마때문에
내면 깊은 부분에선 사람들과 조화롭게 절대 섞이지 못하는 주인공들요.
비주류의 반대편에는 이런 사람들이 있다 생각해요.
정치적인 사람들, 사람들이 선호하는 가치로 스스로를 위장할 수 있는 사람.
적극성, 명석함. 기존질서에 대한 존중.
사회가 선호하는 가치를 다 가지고 있어서 전혀 위장할 필요가 없는 사람,
우리나라 정치계에선 주류와 비주류를 이렇게 나눠요.
측은지심,
공감이나 측은지심이 딱 지가족에게만 미치는 부류와
멀리 있는 이웃에게도 미치는 부류,
후자는 재산이 적고 얼굴도 상큼하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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