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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맘님의 양파통닭 너무 맛있네요.^^

후라이팬치킨 조회수 : 2,756
작성일 : 2011-03-29 12:45:27
그동안 너댓마리 정도를 오븐에 40-45분씩 구워서 먹었었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기름이 팬에 흥건히 고여서 바삭한 맛을 경감시키더군요.
그래서 후라이팬에 20분 정도면 완성된다고 해서
오늘 아침에 30센티 왕후라이팬에 주욱 펴서 구워 먹었는데요...
와우~~ 더 바삭하게 구워지고 설탕이 시럽처럼 졸여지니까 맛이 더 좋더라구요.
아...전 식용유를 2스푼만 넣었어요.  닭에서 기름이 워낙 많이 나오니까요.

후라이팬이니까 감자를 깍뚝썰기 해서 같이 양념묻혀 먹었더니 이것도 아주 맛나고요.
시간도 중불보다 살짝 약하게 구웠더니 20분도 안되서 짙은 색이 나면서 딱 먹을만하게 익더군요.
사실 아침에 출근해야 하는데 어제 저녁 미리 손질해둔 닭을 아침부터 초등딸아이랑 같이 먹으면서...
아침부터 치킨 먹는 사람들은 아마 없을거야...이럼서 웃으면서 먹었어요.
다음엔 채썬 양파를 위에 얹어서 같이 구워 볼까 합니다.^^
양파는 완성 5-6분전쯤 위에 빨래처럼 널어서 구워먹으면 괜찮더라구요
보라돌이맘님 흉내내서 신문지를 위에 덮었더니 신문지가 수증기를 흡수해서 그런지 더 바삭하게 느껴지네요.

사다 먹는 어떤 치킨보다 더 맛나다는 딸래미 덕분에 아침부터 거하게 먹고 출근하면서
커피한잔 들고 40분정도 걸어 출근하는데 역시 사람은 배가 든든해야 기분도 좋아지나 봅니다.^^

IP : 218.146.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9 12:46 PM (175.193.xxx.173)

    링크부탁요~

  • 2. 후라이팬치킨
    '11.3.29 12:47 PM (218.146.xxx.86)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8&sn=on&ss=o...

  • 3. ...
    '11.3.29 12:48 PM (220.80.xxx.28)

    양파 같이굽지 마세요~ 타요..ㅠ.ㅠ
    (오븐에 깔고 구웠다가 피본 1인)

  • 4. 전...
    '11.3.29 12:51 PM (116.84.xxx.10)

    오븐에 40분 돌리니 설탕이 타서 고기도 타던데...
    담부턴 후라이팬에 해 봐야 겠네요
    ㅎㅎ

  • 5. ..
    '11.3.29 12:55 PM (218.236.xxx.217)

    그렇군요.
    전 오븐에 구웠다가 너무 기름기가 많아서
    별로였는데, 팬에다 다시 해봐야겠네요.

  • 6. ..
    '11.3.29 12:55 PM (125.132.xxx.66)

    저도 후라이팬에 해봐야겠네요
    맛은 너무 좋은데 전 물이 생기고...물 따라내고 다시 구우면 설탕이 타고 막 그러더라구요....
    후라이팬에 꼭 해볼래요~

  • 7.
    '11.3.29 12:56 PM (175.117.xxx.99)

    닭사러 나갔다 와야 하나요?
    맛있겠어요 간편하고.
    보라돌이님도 감사, 님도 감사해요.

  • 8. aa
    '11.3.29 1:52 PM (119.67.xxx.132)

    후추 1숟갈이 통후추를 한숟갈떠서 갈으라는 건가요? 아님 후춧가루 1숟가락인가요? 그럼 너무 많을듯 싶은데... 요리를 못하니 이런게 감이 안잡히네요.

  • 9. 후라이팬치킨
    '11.3.29 1:57 PM (218.146.xxx.86)

    후추는 그냥 후춧가루 한숟가락이예요. 통후추는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처음엔 후추양이 너무 많지 않나 했는데...그 후추향이 맛을 배가 시키더라구요.
    오늘 아침엔 후추를 한숟가락 안되게 넣어봤는데...역시 향이 좋더라구요.^^

  • 10. g
    '11.3.29 2:01 PM (183.109.xxx.238)

    저도 주말에 구워먹었었는데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그 레시피대로 하니 좀 짜더라구요.
    다음엔 소금이랑 후추 양을 좀 줄여서 해보려구요.

  • 11. dma...
    '11.3.29 6:19 PM (112.152.xxx.146)

    저는 많이 짰어요. 깜짝 놀랄 정도로. 제가 워낙 평소에 간을 약하게 해서 먹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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