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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리영역에서 1등급을 받으려면 수학을 어느정도 잘해야하나요?

모르는맘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1-03-28 00:00:58
저희 아들도 수학쪽에 재능이 있는것같은데요
어느정도 수학을 공부해야 수능 1등급을 받을수있는지,내신은 또 어느정도 해야되는지 알고싶어요
지금은 아이가 초딩이라 제가 아는게 거의 없네요
와이즈만같은 창의력학원을 보내야하는지,그런거 없이 집에서만 해도 되는지
저희 시조카가 수학,과학을 아주 잘했던 아이인데 수능을 망쳐서 경희대 공대에 갔어요
진작에 하늘교육같은거라도 시킬걸 하고 후회를 하던데
그런게 수능수학과도 연관이 있는지요
정말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114.201.xxx.16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
    '11.3.28 12:09 AM (121.174.xxx.97)

    초등생은 수학이 아니라 산수라 해야 옳을것 같습니다. 그시기에는 재능이 있다 없다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초등생때 아주 뛰어난 아이더라도 상급학교에 진학하여 적용 대입 이라는 논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저득점에 시달리는게 수학입니다. 그리고 제가 뭐라 하는건 아니지만 경희대 공대면 상위권 대학인데요 너무 저평가 하시는거 아니신가요... 스카이만 학교인가요??

  • 2. 지금
    '11.3.28 12:11 AM (14.52.xxx.162)

    단계에선 너무 장기적인 고민을 하시는데요,,
    대학간 애들 치고 수능 안 망쳤다는 애가 얼마나 될까요 ㅠㅠ
    수학 과학만 잘하거나,,언외가 조금이라도 딸리면 절대 좋은 대학 못가요,
    저희 애가 중학교때 수학 한번도 90밑으로 내려간적 없구요,
    특목고 들어갔는데 1학년 4번 모의고사 중 2등급 한번 나왔어요,
    2학년 가서 문 이과 나뉘면 또 달라지구요,재수생 들어오면 또 달라집니다,

  • 3. 원글이
    '11.3.28 12:13 AM (114.201.xxx.163)

    지금 핵심은 저희아이가 잘한다는게 아니라 수능수리영역1등급을 맞으려면 수학수준이 어느정도 되어야하는지를 묻고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시조카는 서울대를 목표로 기숙사형재수학원까지 다녔던 아이라서 집안의 실망이 컸습니다

  • 4. 그지패밀리
    '11.3.28 12:13 AM (58.228.xxx.175)

    후후..지금 보내신다고 1등급나오면 뭔 걱정이겠습니까? 초등때는 하고 있는것만 제대로 이해하게 짚어주세요

  • 5. 3.
    '11.3.28 12:17 AM (121.174.xxx.97)

    지금 아이들 실력으로 말씀드리자면 고교 시절에 수학시험에 단 한문제도 틀리지 않는다면 1등급이라 보시면 됩니다.. 요즘 워낙 출중한 애들이 많아서 수학 단 1문제라도 실수로 틀린다면 1등급은 불가능하다 보심 됩니다.. 경기고 다니는 조카카 1문제로 틀려 2등급이니 특목이나 과학고 쪽은 오죽하겠습니까

  • 6. 그러니까
    '11.3.28 12:22 AM (14.52.xxx.162)

    지금 아이의 단계에서는 수리1등급을 논할 필요가 없어요,현실적으로요,
    그냥 학교수업 잘 따라가고,시험 80점 이상 받으면 다 비슷합니다,
    초등과 중등개념이 다르고,중등과 고등이 또 달라요,
    와이즈만은 엄밀히 말하면 창의력학원도 동네학원도 아닌 어중간한 개념이구요,
    하늘교육은 수학문제 좋은편인데 요즘은 종합반만 받잖아요,
    그리고 조카분은 서울대 갈만한 실력이었다면 아마 경희대 보다는 좋은 학교를 뚫었을수 있어요,
    일단 서울대 바라본다면 내신이나 수리논술 준비가 되어있었을텐데 경희대 공대급으로 내려가지는 않지요,
    그리고 기숙사형 학원도 사실 잘하는 애들이 가는곳은 아니에요,
    최상위가 다니는 재수샣학원은 따로 있습니다,

    일단 원글님 아이 학년에서는 학교100점 선행같은거 크게 매달릴 필요도 없구요,
    그냥 책 많이 읽고 즐겁게 지내면 되요,

  • 7. ...
    '11.3.28 12:24 AM (180.64.xxx.147)

    올해 어렵기로 소문난 수리가형 1개 틀린 아이가 서울대 공대 갔습니다.
    초등학교때는 구몬수학 꾸준히 했고 6학년 2학기 부터 중계동 대형학원 다녔습니다.
    중1 여름방학때 하이레벨 풀고 있었고 학원 과학고반 다녔어요.
    고등학교때는 인강으로 혼자 공부했구요.

  • 8. 지금은
    '11.3.28 12:30 AM (121.139.xxx.190)

    그냥 아이선에서 열심히 하면 되구요
    수능은 어느정도라고가 없습니다. 그때 출제 나이도에 따라서 1등급 컷이
    달라지니까요
    요즘은 너무 앞서서 미리부터 세세하게 걱정하시는것 같아요

    그다지 도움되지 않습니다.

  • 9. 0000
    '11.3.28 12:47 AM (122.32.xxx.93)

    수학학원 보내보면 알아요.
    혼자 파악하지 마시고 한달이라도 학원 보내면서 진짜 아이 레벨을 파악하세요.
    집에서 보면 요즘 애들 다 똑똑하게 보여요.

  • 10. 그지패밀리
    '11.3.28 12:49 AM (58.228.xxx.175)

    1등급이 어느정도인지가 궁금한거였군요.저는 아이가 어느정도 해야 하는줄로 이해했어요.
    1등급은 수학에만 죽고 사는 애들입니다.고등기준. 아무리 어려워도 그애들에게는 그런게 별로 어렵지 않은...어떠한 변수가 와도 흔들림이 없는 아이들요. 그리고 이런애들은 혼자한다 또는 학원다닌다 이런건 정말 개인적인 그아이의 능력치와 달라져서 지금와서 그때다녔더라면 이런건 의미가 없어요.혼자해도 1등급인 애들도 많아요.그냥 수학을 즐기는거예요..

  • 11. 수리가, 나
    '11.3.28 12:58 AM (182.209.xxx.164)

    가, 나에 따라 다르지요. 나형 같은 경우, 주변에서 보면 수학적 재능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1등급 받아오는 아이들 몇 명 봤구요. 물론 재수생들이었지요.
    이과 수학 가형은 사실, 1 등급을 받는게 쉽지 않아요. 우선적으로 가형 응시자가 나형보다
    숫자적으로도 적으니까요. 재능과 막대한 노력이 결합된 경우가 수리가형 1등급을
    만들거에요. 초등 시절엔 심화급 문제들 정도를 부담되지 않는 분량으로 풀게
    하시면 될겁니다. 어차피 능력에 따라 풀수있는 문제의 양이 한정되니까요.

  • 12. 츠부키
    '11.3.28 2:37 AM (116.127.xxx.219)

    수능을 망쳐서 경희대 갔다 얼래는 스카이 급인데?
    핑계좀 그만 하라고 하세요 님 조카만 수능 못본거 아닙니다
    조카분 열등감 있으시네요 자기는 얼래 스카이 갈 실력되는데
    경희대 밖에 못가서 나는 얼래 스카이 급 학생이다 뭐 이런소리가 듣고싶은건지?
    그럼 재수를 하던가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애들이 나 수능 망쳐서 경희대 온거야
    얼래는 더 좋은대학 갈수있었는데 이런식으로 따지면 대한민국 고3 재수생 다
    스카이 서성한 입학했겠네요 진짜 찌질해보임

  • 13. 츠부키
    '11.3.28 2:38 AM (116.127.xxx.219)

    그리고 아직 아직 어린데 무슨 벌써 수능 걱정 ㅋㅋㅋㅋㅋㅋ
    그냥 그 나이에는 책이나 많이 읽게 하세요

  • 14. .
    '11.3.28 5:45 AM (119.203.xxx.246)

    초딩때는 초딩답게 원시적으로 수학하는게 좋아요.
    선행한답시고 지름길 알려주는게 결코 아이에게 좋기만 한것은 아니랍니다.
    수학은 오로지 스스로 몸으로 깨닫는게 실력으로 간다고 생각해요.
    우리 작은 아이 고1이지만 방학때 잠시 다녔던 수학학원
    그만두게 했어요.
    틀린거 자기걸로 만들어야 하는데 진도만 나가서 혼자하는게
    더 낫더라구요.
    (입학전 배치고사 결과)
    우리 큰아이 수학학원 안다녔지만 고2때 부터 정말 열심히 해서
    수능 수학 100점 맞았고(문과)
    올해 경희대 공대 들어간 지인 아들 선행 없었지만
    겨울 방학때마다 기숙학원 다닌게 사교육의 전부인데
    수리1등급, 과학은 1,2등급 받았어요.
    아 아이는 공부 엄청 잘한 아이는 아닌데
    영어 5등급 언어 4등급인가 받고
    7차 추가합격으로 2월 말미에 합격통보 받았죠.
    주변에 수학에 종사하시는 분들 선행 6개월 이상 하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 미리 하면 미리 한만큼 힘들게 공부하고
    또 잊어버리게 되니까 예습 정도로 충분하다고.
    때 되어 하게 되면 쉽게 할것을 왜 미리 진빼느냐고 하시죠.
    수학은 사교육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공부하는 태도에 정답이 있다고 하시는데
    꼭 그분들이 공교육에 종사해서 그런말을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초등 중등때 90점 정도는 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 15. ..
    '11.3.28 8:28 AM (115.22.xxx.17)

    윗분들 말씀처럼 초등땐 초등수학 90점 정도로 족하구요,
    독서랑 영어 많이 해 놓는게 좋죠,
    수학은 타고난 천재 아니면 적기교육이 좋으니까요,
    재수 중인 울 아들도 초,중등 영재원도 나오고
    중,고등때 학교시험 거의 백점맞고,
    이과수리 항상1등급,,,
    6월모의 에서도 1개밖에 안틀리더니
    9월모의에서 죽쑤고(이땐 우연이라 생각했는데,,,)
    수능은 3등급,,,,ㅠㅠ
    적당히 1등급(4%) 맞아선 수능에서 1등급 못받죠,
    6월 모의 이후에 수리나형으로 대거 이동하고 ,
    재수생들이 들어오니 1%내외 정도의 실력이라야,,,

  • 16. ㅎㅎ
    '11.3.28 8:30 AM (175.113.xxx.242)

    윗님 그러니까요..
    초등은 초등 답게 공부하고 그걸 즐기는게 가장 좋은거죠.
    학자들이 시간이 많아서 할 일이 없어서 발달 단계를 논하겠습니까?
    초등은 초등답게, 중딩은 중딩스럽게...

  • 17. 거의
    '11.3.28 9:25 AM (121.151.xxx.162)

    수학의 달인이라야 1등급 받습니다..전국에4%내에 들어야하는데 과기고애들처럼수학의천재들이나 받던데요..

  • 18. 인생이
    '11.3.28 10:06 AM (163.152.xxx.239)

    대학 입학하면 끝나는 거 같네요
    수학 잘하고 정말 재능 있어서 수를 가지고 놀면서 재계에서 빛을 발할 수도 있고,
    응용하여 제어 쪽으로 가서 새로운 이론을 들고 세계적인 석학이 될 수도 있을 텐데요...
    진정한 천재라면 우주의 비밀을 하나 풀 수도 있겠죠
    1등급이라고 수학의 달인인 건 아닙니다.. 과기고 애들이야 전국 0.04%겠죠
    1등급 받아도, 수능 성적 더 잘 나와도 진정한 수학 천재들 앞에서
    열등감 느끼며 살면서 자신의 능력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며 진로 변경하게 될텐데요

  • 19. .
    '11.3.29 1:26 PM (116.37.xxx.204)

    수리 가형에서는 이과 아이들보다 훨씬 적은수가 결국 수능에서 선택하니 문제죠.

    원글님 아이 때는 인원이 많이 줄어듭니다.
    최근 경우를 예로 들께요.

    전체 수험생이 60만이라고 봅시다.
    이과는 대략 15만이 될겁니다.

    고 1 때는 60만중의 4퍼센트
    즉 2만 4천등이면 1등급이죠.

    이게 고 3여름 전까지 갑니다.
    그런데 막상 고 3 가을 넘고 수능에서는 결국 15만이 이과수학 선택합니다.
    그럼 15만중의 4퍼센트 6천등이죠.
    이걸 1학년때로 가정하면 1퍼센트죠. 전체 60만명중의 1퍼센트요.
    그런데 1힉년때 1퍼센트가 고 3 되었을 때 1퍼센트라고 절대 보장못해주고
    마지막 수능때는 결국 의대바라는 최상위 재수생들 수백명 들어와 버리죠.
    그러니까 이과 수리는 고 3 가을 9월 모의부터가 진짜랍니다.
    그전 수리는 아무 소용없어요. 냉정한 현실이죠.

    전국에서 나름 수학 잘한다는 애들 거의 이과인데 그중에서 6천등해야죠.
    절대로 쉬운일 아닙니다.

    반면 문과는 45만중의 4퍼센트 1만 8천등이면 1등급이죠.
    만 8천등이면 무식하게 스카이부터 줄세워도 다 못들어가죠.
    문과정원이 절대로 그만큼 안되죠.
    아마도 10대대학 까지 문과 정원갈 정도 될겁니다.

    그러니 문과 수리 1등급은 명함 못내밀죠.

    이과 수리 1등급은 전국의대 포스텍, 카이스트 그리고 서울대 이과부터
    솔직히 문과수리 1등급과 비교할 수 없는 대학가죠.

    문, 이과 선택할 때 부터 차이가 난 겁니다.
    물론 문과 학생중에서도 대단한 아이들은 이과 수학 미적하고 대학 갑니다.
    경영, 경제하는 아이들 대단한 아이들 많아요.
    극소수지만요.

    원글님 아이 대학갈 때는 인원 자체가 달라지고
    이과생은 강제로 이과수리 선택하게 할 수도 있죠.
    그럼 달라집니다.

  • 20. .
    '11.3.29 1:26 PM (116.37.xxx.204)

    솔직히 같은 1등급에서도 차이가 큽니다.
    그 사실이 아이들에게 엄청난 절망감을 주기도 하죠.
    이정도 애들은 정말 수학 좋아하는 아이들이거든요.
    잘 하고 싶은데 넘사벽이란 거죠.

    영어는 몸매, 수학은 키라는 말이 그래서 있는 겁니다.
    몸매는 다듬을 수 있어도 키는 타고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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