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다녀오면 넘 대용량이라 나눠야되는데
작성일 : 2011-03-27 23:43:33
1014213
전 친정이랑만 나누고 싶어요
친정도 시댁도 먹고 살만하시지만
시댁은 뭘 사가도 좋은 소리 한번을 안하고
뭐 하나 해드리면 기대치만 올라가니ㅠㅠ
별거 아닌 파스타 캠벨수프 핫초코 치즈 이런건데
친정이랑만 나눠요 못된건가요?
IP : 49.20.xxx.2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뇨
'11.3.27 11:44 PM
(115.137.xxx.21)
뭘 사가도 좋은 소리 안 하는 사람에겐 점점 마음도 멀어지는게 사람이죠.
님 못된거 아니예요.
2. ..
'11.3.27 11:51 PM
(1.225.xxx.123)
뭐하러 내 돈 써가면서 좋은 소리 안 나오는 집하고 나눠요?
3. mm
'11.3.27 11:53 PM
(125.187.xxx.175)
물건뿐 아니라 음식도 품평(주로 불만)만 하려 드는 사람에게는 대접하기 싫은 법입니다.
저는 오래전 서툰 솜씨로 좁은 부엌에서 밤새 준비한 구절판, 입에 안 맞는다고 김 달라고 해서 김하고만 밥 드시고 간 어르신들 다시는 집에서 식사대접 안합니다.
나름 고급 음식점 모시고 갔더니 이 반찬은 뭐가 별로고 양이 적어 배도 안차고 내가 만들면 이보다 맛있겠다 투덜거리던 분들, 이후로는 값싸고 양 많은 중저가 부페로만 데리고 갑니다.
4. ㅋ~
'11.3.27 11:54 PM
(61.99.xxx.222)
뭘 나누는 것까지 고민하세요.
걍 친정하고만 나누세요. 뭘 드려도 감사하다는 말은 고사하고 덤태기만 쓰는 집은 신경쓰실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_+
5. ...
'11.3.27 11:57 PM
(14.52.xxx.242)
전 그래서 시댁하고 안나눕니다. 친정도 뭐 썩 좋은 반응은 아니라서(첨엔 좋아하시더니 점점 당연하다는 듯이) 다 끊었어요.
제가 느끼는건 나이들면서 정말 입이 보배인것같아요.
괜히 잘난척하고 트집잡는게 어른 노릇이라고 착각하고 살다보면
자식이고 뭐고 다 떨어져나가더군요.
6. .
'11.3.28 12:01 AM
(121.135.xxx.53)
흠..
울 시어머니 같으신분 많으신가보네요.ㅎㅎ
저야 친정 부모님이 안계셔서 나누고 말고 할것도 없는데요,
그래도 뭐라도 있으면 시어머니한테 드리면 꼭 그러시네요.
꼴랑 이거,잘나빠진거 이거,
맛도 없다.
비싸기만하고 이런거 사고 지라 ㄹ 이냐...ㅋㅋㅋ
드리고 욕먹을짓 하기 싫더라구요...
7. 참
'11.3.28 12:10 AM
(121.190.xxx.35)
어른도 어른 노릇을 해야 대우받아요.
말은 진짜 조심해야할 거 같아요
8. 애구
'11.3.28 12:34 AM
(121.139.xxx.190)
참 저도 며느리지만 ...
사실은 같은말을 친정어머니까 했다면 별 문제 없었을거예요
예를 들어 얘 이런거 뭐하서 사왔냐?를 누가 했느냐에 따라 듣는 느낌이 달라졌게지요
그리고 친정은 부담없이 못하면 못한다 말할수 있으니까 드리는게 편한거구요
시댁은 지난번 사간거 부탁하신다면 그게 못할경우도 말씀드리기 어려우니까 미리
상황을 예상해가며 부담느끼는 걸테구요
어떤 관계냐의 문제가 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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