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가 곧 이유식 시작해야될꺼같은데...미니믹서기 추천좀해주세요.

[이유식]

울아가가 지금 150일이에요.

책보니 모유먹는 아가는 6개월안에 이유식 시작하면된다는데...

검색해보니 이유식마스터기라는게 있더라구요.

근데 편하긴할꺼같은데...가격이 꽤하던데...제가 직장맘이면 사겠는데,

아가낳고 집에서 아가만 볼껀데 사자니 좀 부담스럽고...

그래서 그냥 조그만 믹서기나 하나 사려구요.

써보신거중에 괜찮은 브랜드 좀 추천해주세요...^^

참 그리고 더블하트에서 나온 이유식그릇이랑 수저는 준비했구요...유기농쌀이랑...

어떤게 더 필요할까요??? ^^

[저는]

예전에 할 때 보니 믹서기보단 도깨비방망이류의 믹서기가 더 편하던데요. 스텐으로요. 이유식 끓여서 냄비안에 넣고 윙 돌리면 싹 갈아지던데요. 글구 전 제빙기를 잘 이용했어요. 조금씩만들기 힘드니까 한꺼번에 여러종류 만들어서 식혀서 제빙기에다 넣고 얼려서 보관했다가 조그만 냄비에 물조금 넣고 끓이다가 한두조각 꺼내 다시 끓여서 주었어요. 예전엔 타*웨어 에서는 뚜껑있는 제빙기도 팔았었는데 지금도 나오나 모르겠네요

[글쎄]

전 도깨비 방방이 쓰다 좀 다쳐서요.
혹시라도 애 좀 크면 잘못하면 애가 다칠까봐 못썼어요.
주변 어떤분은 딴생각하다 팔에 박혀 응급실갔다 하고요.
좀 위험해요.
요즘 필립스 미니 믹서기 쓰는데 편해요.

[글쎄]

그리고 이유식 끓일 스텐 작은 냄비 없으면 준비하세요.

[9개월]

저도 이유식준비물 사느라 한달정도를 알아본것 같아요..저도 마스터기 사려고 했었는데 다들 말려서 안샀는데 안사길 잘한거같아요..전 아미쿡에서 스텐냄비 하나, 도마(양면인데육류, 야채 분리해서 써요), 칼, 이유식 젓는 국자,필립스 미니 믹서, 이유식 냉동용으로 글라스락 젤 작은거 다섯개 샀고...아기 스푼 두개..아기용 친환경세제, 수세미, 절구,거름망, 머 이정도 산것같은데..전 최소만으로 사고 이제 후기 이유식인데 첨엔 어렵더니 이젠 슥삭슥삭 해요.ㅋㅋ 직장다니느라 여러개미리 만들어 놓고 먹이는게 미안하긴 한데 전 그래도 책보면서 골고루 많이 해줄려구요. 지금 육수내고 있습니다! 맛있게 만들어주세요..입 벌리면서 먹을때 너무 행복해요...내가 만든 음식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고..^^

[궁금]

글라스락 같은것도 필요해요. 150미리 글라스락이 첨 이유식 할때 사용했는데 크기도 적당하구요. 2개 샀었는데 22개월인 요즘도 조그만 양 데워줄땐 그걸 써요. 어디 갖고 다니기도 편하구요. 전자렌지에 데울때도 안심되구요. 그리고 좀더 큰 글라스락 사서 이유식 조금 많이 만들었을때 담아놓는 용도로 썻어요. 지금도 그건 아기 반찬 만들어서 담아놓구요. 빨대컵도 하나 준비했었구. 아기 컵도 삿었어요. 냄비는 통3중냄비로 작은것 사서 이유식 만들때 내내 쓰다가, 요센 아기 국 끓이는 전용으로 쓰고 있어요. 아기 세제는 젖병세제로 수세미 따로 해서 썻구요. 핸드블렌더가 있어서 그걸 사용했는데 그냥 칼로 잘게 다져서 사용하는게 더 편하더라구요. 거름망은 그냥 마트에 가서 작은걸로 하나 샀구요.. (요센 그걸 멸치다시 낼때 건지는 용도도 써요..ㅋㅋ) 이유식 끓일때 저어주는 주걱도 좋은 나무로 된거라고 샀는데 잘 안써요.. 씻을때도 세제써서 씻는것도 애매해서요. 그냥 스텐숟가락 하나 따로 이유식 만들때 쓰는 용도로 썻어요. 이유식 첨 시작할땐 몇그람몇그람 따져가면서 엄청 어렵던데 조금만 하다보면 정말 뚝딱이예요..

[코슷코]

에 이유식용 글라스락 165밀리 짜리 5개에 9,990원에 팔아요... 제가 산것중에 젤로 잘산듯해요.

[아...]

코스트코에 켄우드 미니 다지개가 있어요.
그게 젤 좋아요.
이유식 용이구.....
믹서기는 죽이되어버리지만
다지개는 질감이 남으면서 좁쌀같이 잘리거든요.

이유식은 그냥 대충 하세요...

[흠]

마스터기는 초중기에 편해요
후기도 초반까지는 뭐..
전 마스터기 잘 쓰고 중고로 팔았답니다
후기 지나고서는 게푸 채소다지기 그런거
쓰면 편하고요 ^^

[아기엄마]

전 좀 다른 얘긴데 믹서기 영양파괴되고 변비 유발한다고 해서, 믹서기 사용안하고 처음엔 거름망에 내려서 주고, 나중엔 절구에 으깨서 줬어요. 그리고 돌쯤 됐을 때 휘슬러(스위스프로즈???) 야채 다지기 사서 그걸로 야채 다졌어요. 칼로 다지는 거랑 비슷해서 좋아요. 한번도 변비 걸린 적 없고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

[아기엄마]

앗참 돌 쯤 산 이유는 그런 게 있는 줄 몰라서요. 미리 알았음 첨부터 잘 사용했을텐데 말이죠.. 강추입니다...

[음]

전 그런거 필요없던데요.
방망이로 빻아서 했어요. 그 시기 잠깐 지나면 처치 곤란인것들 많더라구요.
아기숟가락,포크,빨대컵..정도만 사고 나머지는 깨끗한 주방기구 활용했어요.

[4월의향기]

필립스 잘 쓰긴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 성향에 좀 안 맞지 않나 싶어요..
칼날부분이 분리되지 않아서 칼날 아래부분을 깨끗이 씻을수가 없어요..
매번 쓰자마자 물로 헹구었던 어느날 칼날 아래부분에 까만 때가 낀 것을 보고 경악!!
제가 아는 사람은 그 얘길 듣고 계란 껍질 넣고 돌렸다가 플라스틱에 스크래치 엄청 났다고 후회하시더라구요..
가끔 소다 넣고 돌리는 것 말고는 깨끗이 청소할 방법이 없어요
거꾸로 되어있는 국산 미니믹서가 더 나았던것 같아요..

[필립스]

미니믹서 신상은 칼날부분 빠져요 하늘색.. 신세계 쿠폰할인으로 4만원대샀어요 구형쓰다 바꿨는데 완전 좋네요. 애기 스무디 갈아주거나 할때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