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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점이나 철판볶음밥집의 "촉촉한 볶음밥"은 어떻게 만들까요?

밥하는새댁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1-03-25 11:46:38

제가 집에서 하면 밥이 진것도 아닌데 뭔가.. 좀 퍽퍽해요
김치볶음밥을 하든 그냥볶음밥을 하든 상관없이요.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분식점에서 볶음밥을 시키면
밥알하나하나가 촉촉하니 뭉쳐다니지도 않고 정말 맛있거든요~~
이마트같은데 식품코너에서 볶음밥을 시켜도 밥알들이 붙어다니지않고 알갱알갱 살아있더라구요
그래서인지 간도 더 잘들어있는거같고...
이렇게 촉촉한 볶음밥의 비결은 뭘까요??
물? 육수? 기름?

요리잘하시는 분들 좀 알려주셔요~~~~ㅠ0ㅠ
IP : 121.179.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3.25 11:47 AM (211.178.xxx.146)

    기름과 넓은 팬과 센불???

  • 2. ...
    '11.3.25 12:02 PM (111.91.xxx.34)

    햇반 사서 해보세요. 저도 제가 한 밥으로는 잘 안되서 마트에서 세일할때 즉석밥 사서 볶음밥 해먹는데 잘 되더라고요.

  • 3. ..
    '11.3.25 12:02 PM (119.192.xxx.167)

    센불에 주걱 두개로 밥알을 자르듯이 썰다가 아래에서 위로 털어주듯이 하는게 요령이에요.
    기름 넓은팬에 센불 맞구요. 윗분에 더해서.. 마지막에 마요네즈 넣고 휘리릭~ 볶아주세요.
    저는 굴소스도 쬐금 같이 넣어요.

  • 4. 맞아요
    '11.3.25 12:05 PM (58.234.xxx.129)

    햇반으로 하면 잘되요
    아무래도 집밥은 밥이 좀 질잖아요

  • 5. ..
    '11.3.25 12:07 PM (211.178.xxx.146)

    아 정말 주걱 두개 추천이요 ㅎㅎ
    전 결혼 8년차쯤에 주걱 두개를 알아서...
    주걱 두개로 볶음하면 많은양도 빠른시간에 훨씬 잘 섞이고 잘 됩니다

  • 6. .
    '11.3.25 12:07 PM (121.137.xxx.104)

    산후도우미아줌마가 볶음밥을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게 잘 하시길래 봤더니 기름을 엄청 많이 넣으시던데요.따라해보니 비슷하게 되더라구요.

  • 7.
    '11.3.25 12:08 PM (211.178.xxx.146)

    그리고 냄비밥같이 고슬고슬한게 좋겠네요.전기밥솥이라면 저압으로..

  • 8. 정답은
    '11.3.25 12:20 PM (220.123.xxx.123)

    많은 기름입니다.
    저는 건강 생각해서 기름을 많이 두르지 않는데
    중학생 저의 아들이 볶은 밥을 보면 꼭 사먹는 것 처럼 고슬고슬하고 맛있습니다.
    제 것보다 훨 낫죠.
    볶을 때 옆에서 보니
    부재료 볶을때 기름 왕창, 밥 넣고 또 기름 왕창!

  • 9. 먹고프다
    '11.3.25 12:30 PM (118.45.xxx.127)

    센불과 많은 기름이 정답 맞아요..
    제가 요즘 김치볶음의 신으로 등극했는데(남편과 아이가 임명함)
    들기름과 포도씨유,불끄고 참기름 왕창 넣어요..

    밥도 쌀을 불리지 않고 물은 아주 조금 넣고 그대로 직화 압력밥솥에 하거든요..
    볶음밥 생각나는 점심시간 이로군요^^

  • 10. 밥하는새댁
    '11.3.25 12:34 PM (121.179.xxx.107)

    아~!! 그렇군요... ㅋㅋㅋ 그동안 느끼할까봐 기름을 소량넣었었는데
    한번 양을 좀 늘려봐야겠어요~~ 역시 8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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