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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에게 과외받음 100%인가요?

스카이 조회수 : 2,277
작성일 : 2011-03-25 09:07:10
IP : 121.182.xxx.158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경험상
    '11.3.25 9:11 AM (58.145.xxx.249)

    공부를 잘한다고 다 잘 가르쳐주는건 아닙니다.
    중2정도면 서울 상위권대학생들도 괜찮아요.
    특히 따님이 하위권이라면 더더욱이요.
    기본기부터 잡아나갈수있는 선생님이면 될겁니다.

  • 2. 헤로롱
    '11.3.25 9:11 AM (183.101.xxx.29)

    저희도 고3때 서울대생한테 받아 봤는데 학생이 못따라 가면 아무 소용 없습니다.
    본격 과외 말고 일주일 정도 서울대생을 따라 학교를 탐방해 보면 어떨까요? 최고대학 분위기를 느끼고 따님에게 동기부여가 된다면 그때 공부를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 3. 절대하지마세요
    '11.3.25 9:12 AM (112.223.xxx.70)

    절대 하지 마세요. 무슨 과외싸이트에서 구하고...또 선불이라니 너무 심하네요
    잘 알아봐도 될까 말까한 일을 싸이트로 알아보셨다니...
    전 정말 못믿겠어요
    우선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아이는 집에 들어올테니 걱정마시고요.
    근데 이미 아이를 초장에 부모님 말씀 잘 듣게 했어야했는데
    아이가 엄마를 너무무시하는 느낌인데요;;;;;그러니 아이가 저렇게 문자도 성의없게 보내고
    자기 놀거 다 하죠!!!!!!! 그런 애한테 500만원 과외라니...
    우선 아이부터 엄마말 잘듣게 길들인다음에 뭘 시키시더라도 시키세요
    지금은 제가 보기엔 . 돈 낭비 같아요;;;;;;;;;;;;

  • 4. .
    '11.3.25 9:13 AM (121.135.xxx.53)

    참 나 ...
    저도 고3 엄마인데 과외비 6개월치 선불은 정말 처음이네요...

    근데 과외선생님 구할때
    서울대든 하버드대든 자기는 머리도 좋고 노력도 많이해서 공부를 잘할지는 몰라도
    못하는 아이를 이해하고 설명해주는 선생님이 더 좋은 선생님이예요.
    자기가 안다고 모르는 아이를 이해 못하면 안되요..

    그 과외 매니저라는데 하지마시고 주변에 알음알음으로 소개 받는게 나아요...

  • 5. 이상
    '11.3.25 9:14 AM (125.141.xxx.78)

    매니저도 그렇고 그 시스템이 수상합니다. 완전 장사하는거같은데 하지 않는게 좋을꺼 같고
    좋은선생님을 만나야 할텐데.. 주변에서 더 알아보세요

  • 6. 제 경험상
    '11.3.25 9:15 AM (58.145.xxx.249)

    네 맞아요..
    그냥 아파트입구에 붙여놓는 그런 개인과외를 구하시거나, 지인을 통해 소개받는게 나아요.
    500만원 선불은 뭔가 사기스멜이 나네요.

  • 7. ..
    '11.3.25 9:15 AM (220.87.xxx.183)

    아이와의 관계 개선이 우선인듯하네요
    사춘기인데 억지로 공부시킨다고 해결되진 않겠죠

  • 8. 11
    '11.3.25 9:16 AM (219.250.xxx.151)

    님 과외사이트 사기가 많습니다
    어찌 480만원을 한꺼번에 ...말도 안됩니다
    이건 사기같아요 학력도 진짜인지 돈 받고 잠적하면 어쩌실려고요....

    님 따님이 상위권이 아니라면 차라리 실력보다는 아이를 잘 다독여 줄수 있는 선생님을
    먼저 알아 보시고 성적이 오르면 실력좋은 선생님으로 바꾸시는게
    좋습니다

    아이의 공부보다 생활이나 인성에 더...엄마와의 관계가 더 우선인듯 해요

    선생님은 동네 아는분들께 한번 물어보시고
    지금 말씀하신곳은 절대 아닙니다

  • 9. ,,
    '11.3.25 9:18 AM (121.160.xxx.196)

    다른것은 다 차치하고 과외 매지니먼트회사면 하지마세요.
    과외 교사가 거기 직원인셈이라 그 수입이 과외교사에게 다 가지않고요
    방문교사처럼 돌아다니다보니 책임감도 없고요.
    개인이 하는 과외 알아보세요.
    선불이라니 과외교사 부르는 경력 6년에, 남의집 경험까지하면 몇십년에
    처음들어보는 거래예요.
    다 매니지먼트 사 농간이죠.
    그 매니지먼트사도 좀 머리돈다하는 학생이 애들 몇 명 모아서 하더라구요.

    그리고 서울대생,,대체로 못하는 학생에 대한 참을성 없습니다.
    자기머리는 팍팍 돌기때문에 모르는것을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어린학생이 그런 내공이 없을거구요.
    공부 시키는것에 굉장히 노련한 사람 아니면 하위권 학생 맡겨봤자
    내실 다져지지 않아요.
    아예 초딩 공부부터 다시 시켜보시든지요

  • 10. 미련
    '11.3.25 9:19 AM (124.28.xxx.53)

    미련 두실 일 아니십니다.
    갈 길이 멀어요...
    시범과외 받아보시고 아이와 맞는 선생 구해보세요.
    저런 시스템은 아니라고 봅니다.

  • 11. 선불
    '11.3.25 9:20 AM (218.48.xxx.114)

    말도 안됩니다. 그리고 서울대생이라고 잘 가르치는 거 아닙니다.

  • 12. 남편친구
    '11.3.25 9:22 AM (116.125.xxx.153)

    남편친구가 연대 나왔는데 대학때 종종 과외를 했나봐요.
    과외하고 나서 동네 친구들 만나면 그랬대요.
    그렇게 이해 못하는 애 처음 봤다구요.
    설명 한번 들으면 딱 이해되는게 정상 아니냐고.
    공부 잘하는 것과 잘 가르치는 건 다른 문제인가봐요.

  • 13. --
    '11.3.25 9:22 AM (61.102.xxx.25)

    공부하는거 너무 싫어하는 하위권 아들 둔 엄만데요
    그래도 영 수 기초 무너져있으면 나중에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때
    막상 시작하고 싶어도 너무 막막해서 어려울것같아서 기초다져둔다는 마음으로
    중학교때 동네에서 시립대정도 학생 소개받아서 안다고 좀 싸게 과외시켰어요
    남학생이고 해병대 갔다 온 선생님이라 좀 엄하게 하는데도
    아들본인이 공부의지가 없으니 맨날 숙제안해가기 일쑤라 진도가 빨리빨리 못나갔죠
    영어는 단어숙제 안하면 어렵잖아요
    그래도 3년을 어찌어찌 억지로 끌고 갔어요
    영어과외선생님 소개로 수학도 일년 과외하면서 이것도 숙제를 하도 안하고
    뺀질거리니 선생님이 좀 느슨해진게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나중엔 영어수학 과외 다 접어버렸죠
    아무리 싸니깐 시킨다해도 본인이 열심히 안하니 가르치는 입장도 느슨해지는거
    뭐라 말할 수 없더군요 입장 이해되고 ;;
    지금 고1인데 아직도 공부 안하려고는 하지만
    그래도 과외로 어거지로 공부한것이 있으니 수업시간에 알아는 듣는것만으로도
    전 지금 참고 있어요
    공부는 꼭 해야만 한다고,빠른시간안에 정신 좀 차리길 바랄수 밖에 없죠...ㅠㅠ
    너무 부담스런 과외보다는 아는 사람을 통해 아이수준에 맞게 차근차근 맞춰주는
    과외가 낫지않을까요?
    저희 두과목에 40이었거든요
    가까운 동네이웃이어서...
    고3딸아이 수학도 고대학생이었는데 아는이 통해서 25만원으로 했어요
    금액이 높으면 그만큼 실력을 향상시켜줄 센? 선생님이 오실지는 몰라도
    공부에 크게 의지가 없는 아이에게는 부담이 덜하면서 장기적으로 차근차근
    기초를 다져주는 과외가 나을것같아요
    돈은 나가는데 아이가 맨날 빼먹고 성적도 향상 안되고 하면 속상하잖아요

  • 14. 경험자
    '11.3.25 9:26 AM (58.226.xxx.89)

    절대 절대 하지 마세요. 사기집단입니다. 선불했다가 돈 떼이는 걸 옆에서 지켜본 1인입니다. 회사가 망했다면서 배째라하면 절대 못받습니다. 말이됩니까? 뭘믿고 선불한답니까. 차라리 그 돈 차곡차곡 모았다가 고등학교 때 본인이 정신차려서 과외 시켜달라고 할 때 팍팍 밀어주세요. 지금 당장이야 공부못하면 어떻게 될 것 같아도 자기 앞길은 다 재고 있답니다. 여자아이들은 공감능력이 뛰어나니까 날 잡아서 손 꼭 잡고 말하세요. 집안이 어려워져 학원도 다 끊게 됐다, 대학도 보낼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미안하지만 공부는 네가 알아서 해야겠다, 그러면 정신차리지 않을까요.

  • 15. 어휴
    '11.3.25 9:30 AM (115.41.xxx.10)

    공부 안 하는 애는 백약이 무효예요. 돈만 버리니깐 하버드 할아버지라도 하지 마세요.
    선불이라는건 듣다 보다 첨인데요. 사기일 확률이 100%
    공부할 마음을 먹게 하는게 최우선인거 같네요.
    스스로 하면 과외도 사실 필요 없거든요.

  • 16. .
    '11.3.25 9:32 AM (211.224.xxx.222)

    하위권 학생이라면 걍 일반대 나온 사람이 가르쳐도 아무 문제없어요. 오히려 서울대 나온 사람은 이해를 못할 것 같은데요. 왜 저리 쉬운걸 이해 못하는 걸까 그리고 당연히 이건 상식적으로 알겠지하고 안가르쳐주고 넘어갈수도 있고..기준점을 자길 기준삼아 아주 어려운 문제를 들이민다던가..학생은 기본도 안되어 있는데..그리고 공부안하고 노력안하는 학생이 도저히 이해안되고 머리나쁜 아이보면서 너도 인간이냐 내 도저히 이해안간다 이럴수도..아주 고학력과외샘을 쓰면 이런 단점이 있다고 하는것 같아요

  • 17. ..
    '11.3.25 9:35 AM (175.113.xxx.242)

    울 집에도 공부 못하는 중딩이 있습니다.
    공부가 맞지 않는 아이는 뭐가 적성일까요?
    저 심리평가받으려고 합니다.
    원글님도 괜히 사기꾼 같은 사람에게 돈주지 마시고 심리평가 받고 아이에게 적성에 맞는 것을 찾아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아이는 노는게 너무 좋은데 엄마가 공부할 것도 아니면서 아이와 맞지 않는 일을 하시려고 하셔서.

  • 18. ..
    '11.3.25 9:35 AM (175.113.xxx.242)

    아이의 심리평가입니다. ^^*

  • 19. ...
    '11.3.25 9:36 AM (116.121.xxx.123)

    제가 아는 아이는 지독히도 공부안하고 시험도 맨날 찍고 하던 아이였는데...
    엄마가 나중에 공부 하고 싶을 때 기초가 없어서 못할까봐 영어,수학 과외는 꾸준히 시켰답니다.
    물론 저렴한 대학생 과외로... 아이가 고2때 정신 차려서 울면서 엄마에게 고맙다고 하더랍니다.
    자기를 포기안하고 돈 날려도 계속 시켜 주어서... 기초는 되어 있으니 열심히 해서 인서울 했답니다.

  • 20. 하지마세요
    '11.3.25 9:47 AM (222.112.xxx.190)

    저도 서울대 졸업하고 10년 넘게 과외하고 있지만, 절대로 말리고 싶습니다.
    과외회사 걸쳐서 6개월 선불이라니 듣도보도 못했네요.
    대학생 과외는 각 대학교에 전화하시면 연결시켜 줍니다.
    아이가 안하려고 한다니 차라리 매일 가는 공부방이나, 저렴하더라도 서울대생 아닌 대학생 과외로 일주일에 오는 횟수를 늘려서 과외 받으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 21. @@
    '11.3.25 9:54 AM (121.161.xxx.204)

    선불은 무슨...사기입니다.

    그리고

    님 따님은 돈만 날려요, 메가스터디손주은 붙여놔도 마찬가지입니다.

    80만원 매월 적금 들었다가
    차라리 아이 나중에 지 잘하는거 할때 보조해주세요.

    초등때는 애매한데 중학생 정도 되면 90% 아이가
    공부할 놈은 떡잎이 아니라 완성형으로 고착되는 시기입니다.
    초등때 엄마빨로 잘하다가 미끄러져 본 실력이 나오는 녀석들도 포함해서.

    님 따님은 공부 아니더라도 분명 예쁜 구석이 있을 거예요.
    다른 방면 소질을 알아보세요.

    제발 시키지 마세요.
    사깃꾼들한테 500만원 날리고 끝입니다.

  • 22. ...
    '11.3.25 9:58 AM (61.78.xxx.173)

    대학생 과외 선생님 말고 전문으로 과외하는분이 나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서울대생은 오래전 제 경험상으로 참 별로였던 기억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서울대 들어갈 정도면 공부를 꽤 했고 어려서부터 그냥 쭉 잘하는
    타고난 머리도 있고 이해력도 좋은 사람이라 그런지 공부 못하는 아이가
    설명을 했는데도 이해를 못하는걸 더 이상하게 생각하고 답답하게 여기더라구요.
    자기들한테는 너무 쉽고 당연한거지만 하위권 아이들한테는 그게 아닐텐데
    몇번을 가르쳐도 모른다고 답답해 하고…

  • 23. 원글
    '11.3.25 10:04 AM (121.182.xxx.158)

    제 아는분이 소개 시켜 준 것이랍니다. 그분도 애들을 시키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6개월 선불은 얘기를 못들은거예요.
    소개시켜 주신분도 소신껏 하신 선택이실것이고,,, 저는 또 저의 형편에 맞게 해야겠지요.
    사기성이 있다는걸 느끼긴 했었구요.

  • 24. 서울대생 엄마
    '11.3.25 10:14 AM (211.247.xxx.63)

    울 아들 과외경험상.
    1.공부에 임하는 그 학생의 마인드를 먼저 보더군요.
    2.그 다음이 기초 확인
    3.부모님의 관심도

    이 세가지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꼭 서울대 도서관에서 공부 한번쯤 해 보라고 권유합니다.
    왜 열심히 해야하는지 설명이 필요없다고 하더라구요.

    또한 과외하면서 해 주었던 맘에 남는 충고를
    두고두고 멘토삼아 공부 한다고 부모님들이 매우 고마워 하시는 걸 봤습니다.


    결론은
    자신이 공부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하지 않으면
    효과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님 말씀중에
    중학교 실력이 고착화 된다고 하셨는데
    그건 참 위험한 생각이고 너무 일찍 희망을 꺾는 말씀이 아닌가 생각해요.
    울 아이의 경우도 전교 40등 내외였지만
    고등학교 가서 스스로 느끼더니 무섭게 공부를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온거거든요.

  • 25. @@
    '11.3.25 10:27 AM (121.161.xxx.204)

    서울대생 엄마님

    그래서 90% 라고 단서를..
    님 아드님은 전교40등이었으니까 떡잎은 이미 있고도 남은 아이^^;;;.

    영수 꾸준히 시켜 놓으면 고등때 바뀔지는 모르겠어요, 원글님 아이같은 경우는.
    저는 개인적으로 공부에 목숨거는 스타일이 아니라.
    엄마가 애달복달 해도 할놈은 과외 학원 없이도 성실하게 하는걸 많이 봐서리.

    그리고 공부 못해도 성격 좋고 낙천적이면 어찌 살아도 잘 살아요.
    그런 아이들이 더 예쁘기도 하고(제 가치관이 그래요).

    희망을 꺽는다기 보다 뭐하러 시켜? 그냥 하고 싶은거 하게 두지
    뭐 그런 맥락이었습니당~

  • 26.
    '11.3.25 10:29 AM (220.94.xxx.131)

    예비고3때 서울대 의대 본과생한테 겨울방학동안 수학과외 받았었는데요.15년도 넘은 일이지만 수학포기 문과생이었던 저한텐 정말 신선한충격이었어요. 정석에 있는 개념만 읊는거 아니라 예를들어 설명하는데 개념이 확잡히더라구요. 막판엔 시간이없어 수능친 예비대학생 친동생(역시 서울대 의대 합격)에게도 배워봤는데 형과는 다른 방식이었지만 역시나 효과있었어요 . 사이트 통하지 말고 주위사람한테 부탁해보시거나 학교에 방이라도 붙여 보세요

  • 27. 좀 답답한..
    '11.3.25 10:33 AM (211.110.xxx.238)

    중2면...지금 시작해도 무엇이라도 될수도 아무 것도 될수 없을 수도 있어요.

    늦지 않았어요..

    다만...아이의 태도가 문제..지금 그 나이면 부모와의 관계가 그리 좋을 땐 아니지만..

    너무 늦게다니고 하다보면 과외를 한다고 뾰족한 수가 생기진 않아요..

    차라리 집에 일찍 올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해 주시고

    한동안 집에서 아이랑 좀 노세요..

    맛있는것도 좀 해주고 재밌는 영화도 좀 보고..

    여유 되시면 아니 안되셔도 과외비 했다 치고 여행이라도 다녀오시던지..

    당장 이달부터 서울대생 붙여놔도 지금 상태면 두어달은 어차피 아무것도 안남어요..

    이삼백은 어차피 버릴돈..

    그러다 엄마랑 사이가 좀 나아지면

    전문 과외하시는분들 중 여자아이라면 가능하면 여자 선생님으로..

    조곤 조곤 아이 달래가며 쉽게 이해시켜가며 기초부터 잡아주실 생각하시고..

    그렇게해서 언제 따라가냐 하시겠지만..
    .
    지금 수준이면 어차피...상위 몇 %빼곤 결국 비슷하지 싶어요..

    그냥 편하게 대학 아니더라도 나중에 아이가 후회는 없다 소리 나오게

    기초학습 시켜준다 생각하시고..욕심 버리세요..

    그러다 재미붙여서 서울 중위권대학 간 아이들 많아요..

    공부가 재미있어지고 꿈이 생기면 아이들 스스로 하게되는데

    그걸 좋은 대학 나온 사람들이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아이에게 애정을 갖고 섬세하게 보는 사람들이 가능하게 해준답니다..

    아이 바라보는 엄마 눈 부터 바꾸세요..

    얼마나 예쁜지..

    대학 안가도 잘 할수 있는거 엄청 많아요..

    심성 곱게 사랑 받으며 큰 아이들은 더~

    예뻐해주시고 크는거 즐기며 같이 조금씩 노력하다보면

    어느날 의외의 결과에 깜짝 놀라실걸요..

    저 과외만 20년 넘게 한 사람이니 믿어보세요...

    부모가 이뻐하면 아이들은 변하더라구요..

    성적이든 성격이든...

  • 28. 대학생은
    '11.3.25 10:39 AM (124.61.xxx.40)

    절대 안됩니다.기초가 튼튼한 학생이나 효과 있고 하위권이면 전문 강사에게 과외 받으세요.알선업체는 사기가 많아요.3류대 출신을 학교이름 속이는 경우가 많고 선불이라니 정말 사기 100%에요.물론 고소득층 상대 비밀과외는 고액선불 하는 경우 많지만 그게 아니면 믿을 수 없어요.일단 동기부여가 제일 중요합니다.사실 공부할 마음만 있으면 교육방송만 봐도 명문대 가거든요.힘들게 사는 사람들 모습 보여주고 공부 하지 않으면 너도 저렇게 살게 될거라고 충격을 주세요.

  • 29. 서울대
    '11.3.25 10:46 AM (123.16.xxx.40)

    과외는 성적이 상위레벨일때 효과가 있는것같습니다.
    중이나 중하의 성적이면 기초부터시작해야하는데.. 서울대생들이 본인들이 뛰어나다보니..
    공부못하는걸 잘 이해를 못하고.. 왜 이것도 모르냐?가 될수 있단 말이죠.

    글구 따님은 지금 전혀 공부할 의지도.. 마음도 없는데..
    좀 놔둬보시죠.. 잔소리 마시고..
    엄마를 위한 과외는 결국 돈만 날리고..부모 자식간에 관계만 나빠지고..
    (엄마 입장엔선 난 너한테 할거 다했다.. 힘든 가정형편에... 뭐 이런 레파토리도 빠질수도 있고.)

  • 30. 서울대생 엄마
    '11.3.25 10:46 AM (211.247.xxx.63)

    @@님 ㅎㅎㅎ.
    제가 빠뜨린 말이 있네요.

    잘못하면 자랑이 될 수도 있는데
    울아이 중.고 6년 합쳐서 학원 다닌 거 2개월 정도도 안되는데
    왜 안 갈거냐고 물으면
    학원에서 다 이해가 되니, 그게 내 실력인양 생각되지만
    집에 와서 한번더 해 보지 않으면 학원 아무리 다녀도 큰 효과 없고 돈만 버린다고.
    그래서 어차피 집에서 해야 된다면 지가 그냥 한번 해 볼란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도 사이사이 친구들과 농구하고
    영화도 보면서 우정 쌓기도(친구들 공부 레벨은 천차만별이예요)
    게을리(?)하지 않고 성격도 이타적이어서 친구들이 무척 좋아해요.
    공부 잘하는 아이 성격 안 좋을거라는 말이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어? 이거 자랑 맞는건가요?

    그리고 공부 못해도 성격 좋고 낙천적이면 어찌 살아도 잘 살아요. -- @@님 이 말씀도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주위를 봐도 성격 좋은 사람이 못사는 경우는 잘 못 본거 같아요.

  • 31. 이것저것
    '11.3.25 11:33 AM (14.52.xxx.162)

    떠나서 그 사이트는 사기 100%입니다,

    그리고 본인의 의지가 없으면 결과가 안 나옵니다,
    일단 나쁜 친구들 못 사귀는게 우선이고,,기초라도 알고 넘어가는게 현상황에서는 중요해요,
    나중에 본인이 정신차려도 기초가 없어서 못 따라가면 정말 골치거든요

  • 32. 사기네요
    '11.3.25 12:05 PM (182.209.xxx.241)

    그냥 월 50씩 주고 매달 준다 하세요. 중간에 맘에 안 들어 그만 둘 수도 있는데 선불로 주는 경우가 어딨어요..
    아이가 할 의지가 없으면 서울대 아니라 하버드 할아버지가 온다고 해도 실력 늘지 않습니다.
    아파트 게시판에 붙은 동네 과외선생이 더 믿을만해요.
    알음알음 선생 실력 알아볼 수도 있구요.
    아직 중학생이니 포기하지 마시고 아이와 공부에 대해 많은 대화 나누시길 바래요.

  • 33. .......
    '11.3.25 12:48 PM (112.148.xxx.242)

    과외비 선불 6개월치는 첨들어봅니다
    선생이 학생을 끌고갈 자신이 얼마나 없으면 6개월치나 미리 받아야 안심한단 말입니까??
    그리고...
    공부 안하는 중2여학생은 지금 과외나 학원 보내봐야 반발심만 더 들 수 있습니다.
    이 시기가 그리 길지는 않으 것이라 믿으시고 이번 중간고사때 까지 스스로 공부하라 하십시오.
    그리고나서 그 결과에 따라 스스로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분명히 못박으시고요.
    사춘기 시절의 어린 여학생은 그또래를 잘 이해하실 수 있는 전문 여선생이 제격입니다.
    과외 시키시려거든 주위의 친구 어머님이나 동네 언니들의 소개를 받으시는 것이 좋답니다.
    내 자식을 어떻게 검증도 안된 사람에게 맡기시겠다는 건지 ...
    동네에 잘 찾아 보시면 검증된 좋은 선생님이 계실껍니다
    우선은 시간을 두고 알아보세요.

  • 34. 쩝..
    '11.3.25 1:03 PM (203.234.xxx.3)

    자기가 많이 알고 있다고 해서 좋은 선생은 아닐 걸요.
    가르치는 기술이 문제인 건데, 그건 본인이 공부 잘하는 것과 상관없어요..

    서울대든 하버드이든, 아이 귀에 쏙쏙 잘 들어오게 가르치는 교수법은 따로 있는 거라고 봄.

  • 35.
    '11.3.25 6:45 PM (115.143.xxx.210)

    제 친구는 초등 6학년을 카이스트 박사과정에서 수학 과외시켰어요...
    효과 없었어요..더구나 사춘기 아이는 제 맘이 움직이지 않으면 절대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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