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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지 않은 집에 거실 테이블, 어울리지않는 조합인가요?
소형평수 아파트에 살고있고 거실 한쪽엔 소파+5단서랍장 있습니다.
맞은편에 베란다쪽 오른쪽엔 또 5단서랍장+ 거실장+위엔 42인치 티비+왼쪽엔 거실장 높이랑 비슷한 보조장?
그리고 보조장과 직각으로 벽을 타고 가슴높이 책장(가로로 긴 책장이요)이 있어요.
한마디로 남는 벽 없이 싹 다 썼다고 보심 됩니다.
┌ 자로 책장과 거실장이 있으니까 베란다 나가는 쪽만 짐이 없어요.ㅜㅜ
책장 때문인지 소파에 앉아서 티비보면 참..뭐랄까. 답답해요.
그 와중에 소파앞엔 거실 테이블이 있어요.하하하하하하
손님이라도 오면 찻잔이라도 둘데가 있어야할것 같아서 샀는데, 손님은 오지않고 제가 티비볼때 가끔씩 거기서 밥 먹는 용도로 쓰이고요. 가끔 노트북 올려두거나 거의 책이 올라가있어요.
이것땜에 로봇청소기도 못 돌립니다.
책장이 문제일까요? 뭔가 알록달록한것이 빈틈없이 꽉 차 있거든요. 길이는 2미터 조금 안됩니다.
거실 테이블자체가 저희 집에 맞지 않는 가구인가요?
거실 테이블은 최소 30평대에서만 써야하는 아이템인가...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봄을 맞아 대청소하고 싶은데..뭘 정리해야 깨끗할까요?
1. ㅇㅇ
'11.3.25 8:53 AM (183.98.xxx.190)시원한 느낌을 원하신다면
소파+TV+거실장 정도만 있는 게 무난할 것 같아요.2. 저흰
'11.3.25 8:58 AM (175.213.xxx.203)저흰 걍 소파랑 벽걸이 티비만 놨어요
거실장도 없고..그나마 좀 시원해뵈네요3. ....
'11.3.25 9:22 AM (221.139.xxx.248)결혼 7년차 되면서...
하나 하나 혼수 물건들이 오래 되서...
처치 하면서요..
지금 평수가 31평인데..
거실에...
소파 없앴구요...
식탁 4인용 식탁을 베란다 쪽으로 빼고...
부엌에 아일랜드 식탁 같은것도 부엌을 가로지르게 빼지 않고...
벽쪽으로 아예 한쪽 긴면을 붙여서 무조건 장소를 넓게 넓게를 외치면서...
거실쪽을 정리를 했는데요...
지금 있는.. 식탁도 다른 쪽 방으로 집어 넣어 버릴까 싶어요...
저희는 그냥 조그만 상하나를 밥상 대용으로 쓰고..
아이도 거기서 그림 그리고 잡다구리한 생활 그 상 하나로 끝내고....
처음엔 소파 버렸을때 신랑이 그래도 소파다시 사자고 한거..
그냥 넓게 쓰고 싶다고... 안사고 버텼는데..
이렇게 지내니..확실히 청소하기 정말 편해요...
전부 다 탁 트여 있거든요...다른 사람들도 와서 답답한 느낌이 없어서..좋다고 하긴 하구요...
근데 손님이 오시면.
좀.. 없어 보이는.. 그런..구조긴 한데요...^^;;(근데 저희 집 같은 경우는 그리 손님이 많지 않아요...있어봐야 애들 손님...그 정도거든요..)
그냥 짐을 확 줄이고 없애버릴꺼 없애니 확실히... 시원한 감은 잇어요..4. 소파는 없음
'11.3.25 10:17 AM (122.42.xxx.21)좀 없어보이지만 ㅎㅎ
테이블은 없는게 깔끔 하고 넓어보여요~5. 그래두
'11.3.26 9:06 AM (119.67.xxx.193)테이블 없으면 불편해요~그런데 집 거실이 아주 넓지 않은 이상 테이블이 있으니 답답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바퀴가 달린 이동식 테이블을 샀는데요
정말 너무너무 만족합니다.
청소도 편하구요.
차나 다과.. 가끔은 티비 보면서 라면이나 밥 먹을때도 있어요
그러다가 필요 없으면 거실 한 모퉁이에 치워두면 되구요..
님도 그런걸 한번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인터넷이나 전문 가구점에는 제가 찾는게 없고. 가끔 있는건 너무 턱없이 비싸는데
가구점 많이 있는곳에 가시면..사제로 파는거..그걸로 샀어요
혹시 부산이시면 제가 산곳 소개드릴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