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자생길때마다 이혼하자는 남편...버려야겠지요?
새로운걸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예요
물건이던 사람이던...
암튼 그 바람기는 자기도 어쩌질 못하고 인정을 하네요
엄청난 일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고 글쓰는 내가
참으로 비참하고 쫌 그러네요.
겉멋은 많아서 부자들 하는대로 돈에 관한한 쿨하니 여자도 잘붙고.
남편은 늘 여자가 있지만 꽤 심각해지는 여자가 생길때마다
이혼을 요구합니다
사실 그게 3번째인데요 다른여자는 심각하지 않았는지 제게 안들켜서인지 잘 피해가며 넘어갔는데 들켜서인지 더 깊어서인지 이럴때마다 이혼을 요구해요..
저도 진절머리가 나서 서류접수했었는데 숙려기간중 깨져서 집에 다시 들어오길 2번...받아준 제가 바보이지만 정말 준비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유게시판 볼때마다 저같은 경우 경제력만이 살길이라고 늘 봐와듯이 3년동안 철저히 준비했구요.
지금은 많지는 않지만 월 200정도 받을수있는 직업도 생겼어요.
전세집은 제명의고 남편이 이혼해주면 빈몸으로나간다합니다
이젠 너무 지긋지긋하네요.
서류를 넣고 3개월의 시간이 흐를쯤 또 깨질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이젠 받아줄 생각도 이유도 없네요..
어떤 악담도 하기 싫답니다..
그런 말을 하기조차 싫은 맘 아시려나요?
그냥 아이들과 더더더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 뿐이예요
사실 이번 지진보면 인생무상을 느끼며
한번뿐인 인생 이렇게 개그지같이 살지말자 느꼈더랬죠..
정말 한번뿐인 인생 행복하게 살래요..
저 잘하는거 맞죠? 눈물이 나지만 이젠 울지도 않을래요
1. 토닥토닥
'11.3.24 5:33 PM (220.86.xxx.233)네 잘하시는거 맞아요. 헤어지고 나면 홀가분하게 자유를 느낄수 있을거예요. 그지옥에서 어서 빠져나오세요.
2. 네
'11.3.24 5:36 PM (175.211.xxx.222)정말 잘하시는겁니다. 인생은 짧고 남자는 많습니다. 정말로 사랑하는 남자 곧 만나실겁니다. 이젠 맘껏 행복하셔요... 홧팅!!!!!!! 인생 그까이꺼 별 거 없습니다.
3. ..
'11.3.24 5:36 PM (118.36.xxx.179)그 지옥을 어찌 버티셨대요..
몸 추스리고 얼른 빠져 나오세요..
바람끼 안고쳐지는것 같아요.. 70세 되서 젊은날 후회하지 말고
뜯어낼거 뜯어내고고 아이들과 맘 편히 사세요..4. ....
'11.3.24 5:38 PM (221.139.xxx.248)이번엔 절대 받아 주지 마시고...
빈몸으로 나간다고 할때..깨끗하게 보내 주세요....
참..별스런 인간..다 봅니다....정말...5. 축하 드릴 일
'11.3.24 5:41 PM (221.133.xxx.140)한 살이라도 젋을때 얼른 정리하시고,
홀가분하게 새로 시작하세요...
저도 요사이 많이 드는 생각이네요.
정말 한 번 뿐인 인생....
이게 정말 다인걸까? 내 인생에....
결정 하신대로 밀고 나가세요.
힘 실어 드릴께요...6. 젊을 때!!
'11.3.24 5:51 PM (121.190.xxx.29)어서 다 뺏고 내보내세요~!
그걸로 님은 인생 역전을 준비하면 됩니다.
더 기다리실거 없어요, 어서어서 내보내셔요!7. ss
'11.3.24 5:53 PM (58.231.xxx.245)근데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직도 미련이 남아 있는 것처럼 보이셔요.. 어떤 이유에서든 말이죠.
8. ㅇㄹ
'11.3.24 6:04 PM (125.131.xxx.19)정신병이예요..님을 아내가 아닌 엄마로 착각하는 듯...아마도 평생 그러구 살걸요...경제력만이 살길 맞고요...정리하시던지,,아님 무시하시던지...그런데 진짜로 이혼한다 그럼 안해주는 경우도 있어요...그럴 땔 대비해서 증거 모아두시고,,소송 들어갈 생각도 해야 해요..나가 살아봤자 별 거 없으니까 또 들어오고,,,좀 지루하다 싶음 또 건수 만들어 나가고...남 생각은 안하는 이기적인 인성의 소유자예요...
9. ...
'11.3.24 7:47 PM (203.234.xxx.3)... 남자는 바람피어도 돌아온다는 말처럼 여자 스스로를 낮추는 말은 없다고 생각해요.
어떤 여자가 잘난 척하며 "남자는 바람 피어도 돌아오니까 괜찮고 여자가 바람나면
그냥 집 뛰쳐나가니까 문제" "그러니 남자 피어도 참고 있으면 돼, 그냥 가만 나두면 돼"
하더군요...
그런데.. 왜 그렇게 살죠? 그런 정도로밖에 대접 못받으면서..?
자기 자신이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가봐요? 여자 자신의 자존감이 바닥인 거에요.10. 한마디 더.
'11.3.24 7:47 PM (203.234.xxx.3)중요한 말은 안썼네요.
원글님! 사랑받고만 살기에도 짧은 인생이에요!11. @@
'11.3.24 8:47 PM (122.36.xxx.126)빈몸으로 나간다고 할때 얼른 이혼하세요..
12. 어이가 없어
'11.3.25 12:22 AM (124.195.xxx.67)여자가 생길때마다 이혼하자는 남편
이 문제가 아니고
여자가 생길때마다
인 남편 자체가 문제구먼요
아호,,,남의 일이라 이혼하시라는 어려운데
남의 남편이라도 욕은 저절로 튀어나갑니다.
미쳤구나...13. .
'11.3.25 9:59 AM (125.182.xxx.62)얼마나 속을 썩이셨을까? 그 정도로 쿨해지기까지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본인이 이혼하자면서도, 또 이혼은 하려하지않는 남편인가봐요?
평생 저 짓거리보지 않으시려거든 이번 기회에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이혼하시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