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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스트코 갔다왔는데요
애초에 십만원만 쓰고와야지하는 계획은 별나라로...ㅋㅋ
근데 궁금한게..
대용량으로파는 상자에 담겨져있는 물건들 포장이 뜯겨져있는게 많던데요
그 안에 내용물도 몇개 없어지구요.
특히 과자 같은거요.
첨엔 하자가 있거나 반품한건가 싶었는데 안에 내용물들이 몇개씩 비어요.
이거 설마 그냥 뜯어서 가져간건가요?
돌아다니다보니 그런게 꽤 있더라구요.
1. 요새
'11.3.24 11:16 AM (113.199.xxx.249)비양심적인 사람들 많이 보여요.
덥석 집어넣고, 어차피 살거니 조금 먹어도 괜찮겠지 하고 포장 뜯어 야금 먹다가
다른 코너에 살짝 놓고 가는 사람도 보이고. 다들 세상 사는게 힘들고 각박해져서 그런건지2. **
'11.3.24 11:27 AM (124.56.xxx.197)저도 가끔 보지만 계산전에 머핀, 과자, 바나나...등등 포장 뜯어서 먹고 있는 사람들 가끔 봅니다. 어차피 본인이 계산 할건데 좀 먹으면 안돼냐..하시는 분들도 있지만..저도 그러다가 반품카트에 놓는 사람 봤어요...그리고 애기들 카트에 싣고 다니기 편하게 1층에서 큰 쿠션 가져다가 바닥에 깔고 애기를 위에 턱~하니 데리고 다니면서..나중에 리턴카트...별 사람 다 있지요..
3. 저도..
'11.3.24 11:35 AM (218.38.xxx.220)아이들잠들면 이불가져와서 깔고 덮고한후에 나중에 다시내려놓는사람 많이 보았어요...
4. 그 반품들
'11.3.24 11:45 AM (125.182.xxx.42)고스란히 공장들에게돌 돌아간답니다. 코스코뿐만 아니라 마트에서 포장 지저분하게 뜯어보고 만져본것들,,,,그거 그대로 공장에 반품되는거에요.
자식같은 멀쩡한 제품들 반품되어오는거 보면 공장주들은 한숨만 나옵니다. 그게 그대로 빚이 되거든요.
마트나 코스코로서는 손해볼거 한개도 없어요. 그러면서 마트,코스코에선 물건값을 왕창 깍아서만 들여올려고하고요.
이래저래 중소기업만 죽어나는 꼴 이랍니다.
그러니,,,함부로 물건들 만지지 말아주세요.5. --;;
'11.3.24 11:58 AM (116.43.xxx.100)도둑들이지요....양심없는 인간들.
6. ^^;;
'11.3.24 12:53 PM (211.196.xxx.2)과자가 뜯어진 채로 진열대에 있는데 할머니와 엄마,아빠랑 어린이가 함께 왔는데
할머니가 지나가시다 이 거 뜯어져있네? 하면서 봉투를 만지시니까 엄마가 하나 먹자..
그러면서 꺼내서 아이에게 주는 것도 봤어요.7. 미친국수조아
'11.3.24 5:57 PM (116.33.xxx.226)전 제가 살것만 뜯어서 내용물 괜찮나 확인하는데..
다른분들이 절보면서 한마디씩 하셨을듯.. ㅎㄷㄷ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엔.... 이런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격이 좀 떨어지는 분들이 계세요8. ..
'11.3.24 6:36 PM (180.70.xxx.233)전 블루베리 건조된거 뜯어진거 카트에 넣어 온 적이 있었어요...
같이 간 친구가 이거 누가 뜯은거라고 말해줘서 바꿔오긴했는데
전 게시판에 이런글 올라오면 설마.. 그랬었는데
진짜 그렇더라구요..9. 지대루진상
'11.3.24 10:39 PM (112.155.xxx.206)전 푸드코트에서 본아줌마...
집에서 가져온 락앤락중간사이즈통에 소세지에 넣어먹는 간양파있잖아요..
엄청갈아넣드만요.본인가족들 먹을거는 접시에갈고, 통에 꽉꽉눌러담는..
초딩딸이 암마 저아줌마봐..하더라구요.
눈에서 불꽃레이저쏘면서 쳐다봐도 아무렇지도 않은 내공의아줌마.
여보쇼..부끄러운줄아쇼!!10. 윗글..
'11.3.24 10:40 PM (112.155.xxx.206)4째줄.....암마→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