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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회 모임에서 간식문제 애기해도 될까요?

1학년 엄마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1-03-23 11:55:53
IP : 218.152.xxx.20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키
    '11.3.23 12:00 PM (112.172.xxx.99)

    안 하시는것이 좋을듯 ...
    아직은 안 받아줄것 같은데요
    괜히 논란의 주인공이 되지 마세요

  • 2. 1학년 엄마
    '11.3.23 12:01 PM (218.152.xxx.206)

    치킨튀겨서 보내고. 샌드위치 만들어서 보내고 할 마음 있어요.
    유치원때는 엄마들이 다 그렇게 했거든요.
    한번은 유치원 아이들한테 초코파이 줬는데... 시판과자 줬다고
    엄마들이 뭐라해서 사과하고 그랬었는데...

    너무 다른 환경에 놀라고 있어요!

    간식을 돌아가면서 한번씩 하는걸로 정한다든지 하는거면 당연히 그렇게 하죠!
    집에서도 치킨 튀겨 먹이는데요.

  • 3. .
    '11.3.23 12:02 PM (180.228.xxx.178)

    그전에 간식을 왜 보내시나요?
    남이하니까?
    내가해서 남이 덩달아 할수도 있지않나요?
    그냥 가만히 계셔도 됩니다.
    원글님께 불쾌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그렇담 죄송해요)
    간식넣는게 왜이렇게 매번 화두게 되야하는건지 참...
    제발 하지마세요. 내가 안하면 언젠가는 남도 안하고
    그러면서 이런 이상한 관행도 없어질때가 오겠죠.

  • 4. 1학년 엄마
    '11.3.23 12:04 PM (218.152.xxx.206)

    .님 저도 여기서 본 것도 있고해서 간식 안 보낼꺼에요.

    근데 정말 생각보다 엄마들이 너무 많이 보내네요. 경쟁하듯이요.
    문제는 아이가 그 빨대 사달라고 조르는게 문제죠.

    어차피 다들 많이들 보낼꺼니깐..
    문제점을 애기해 보려고요.... 어머니회 나가서 눈치봐서 슬쩍 꺼내보려고요.

  • 5. ,,
    '11.3.23 12:05 PM (121.160.xxx.196)

    취지는 이해하나 모난 돌 정 맞는 결과밖엔 못 건지실것 같아요

  • 6. 저라도
    '11.3.23 12:07 PM (116.41.xxx.180)

    그런엄마 싫어요..한두명도 아니구 어찌 만들어서...
    간식 뭐 그리 많이 들어 오나요..
    그래봐여 반학기에 서너번 아닌가요...뭘 그리 까달 시럽게..
    아직 어리니깐 그렇지 조금만 크면 지들끼리 학교앞에서 별거 다 사먹어요..
    뭐 그렇게 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요..

  • 7. .
    '11.3.23 12:08 PM (180.228.xxx.178)

    사달라고 다 사주지는 안잖아요^^
    그 빨대달린 간식은 4학년인 저희딸도 좋아한답니다.
    가끔 한번씩 그런간식을 돌리는 엄마가 계셨는데
    전 그냥 그때 맛나게 먹고 말라고 했어요. 엄마가 돈주고 사주고싶지는 않다고요.
    그리고 아무리 유기농에 집에서 직접 만든 과자 먹여도
    학교다니기 시작하면 불량식품에 어쩔수없이 노출되는거 같더군요.

  • 8. 1학년 엄마
    '11.3.23 12:11 PM (218.152.xxx.206)

    저라도 님 한학기에 서너번이 아니고..한달간 벌써 3번이에요.

    말 안하는게 좋겠네요....
    말을 꺼내면 엄마들이 생각 못했다고 그러자고 할줄 알았어요...

  • 9.
    '11.3.23 12:22 PM (116.41.xxx.180)

    그반 어머님들 경쟁심이 생기셨네요..
    벌써 세번씩이나...
    너두나두 다 하네요..
    벌써 세번이면 간식을 어떤걸 준비하느냐가 문제가 아니구..
    이제 그만 제동을 걸어야할 시기 인거 같은데요..
    그런데 이제는 손수 만들어서 들이겠다니...

  • 10. 아나키
    '11.3.23 12:31 PM (116.39.xxx.3)

    우리도 반모임때 간식얘기가 나왔어요.
    단지 안에 있는 학교고, 집이 코앞인데 간식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엄마들 많거든요.
    몸에 좋은 것도 아니고, 점심 안먹는다고...

    그런데, 기가 쎄 보이는 엄마 하는 말.
    간식도 안먹으면 무슨 재미로 학교를 가겠냐고...
    다른 엄마들 말도 못하게 자르더라구요.
    학교가 간식먹으러 가는 곳인지...

    운동회는 어쩔 수 없다해도 간식...싫어요.

  • 11. ...
    '11.3.23 12:34 PM (221.150.xxx.195)

    전 이글이 왜이리 웃기죠?
    반 전체 애들 먹일 닭을 튀기고 햄버거를 만들고 고구마를 삶아
    먹이자구요? 기왕 먹일거면. 상상만해도 기막혀 웃음밖에 안나네요.

    이 타이밍에 할 수 있는 최선은 간식 넣기 하지 말죠인거 같습니다.
    그동네 어머니들 보아하니 과열경쟁 들어가셨는데 기왕먹일거
    웰빙으루다 멕입시다요 하신다는거죠? 전 그냥 웃을랍니다.

  • 12. ===
    '11.3.23 12:42 PM (125.178.xxx.162)

    학교에서,,,, 교실내 먹거리 반입금지!! 하면 끝날일을...

  • 13. ..
    '11.3.23 12:44 PM (210.121.xxx.149)

    간식을 하지 말자고만 하세요..
    튀겨보내고 만들어 보내자고하면 정말 왕따될거 같아요..
    저도 왠만한 간식 아이스크림까지 다 만들어먹이는 사람이지만 누가 저렇게 말하면.. 뭥뮈? 할거 같아요..

  • 14. 간식은자유
    '11.3.23 12:48 PM (112.166.xxx.59)

    이글읽는순간 화가나는이유는 뭐죠?
    각기 다른식성,다른음식추구 유기농화등등 내자식에게 주는건 자유죠
    그치만 단체생활과 조직생활이라는게 있습니다.
    하기싫어도 해야할때가 있는거고
    그런류의 간식이 싫으면 원글님이 보낼때는 직접만든거보내시죠
    그럼 그간식또한 싫어하는,입맛에 안맞는 아이가 분명나올겁니다.
    직접 만들어준다고 다입맛에 좋은건 아니니까요
    즉 본인 자유인거죠
    무슨 이상한 음식을 받아온냥 그러시는 반응
    같은어머니회모임이였음 생각만해도 피곤합니다.

  • 15. 전화
    '11.3.23 12:49 PM (115.142.xxx.249)

    학교에 일단 전화하세요. 익명으로요.
    구체적으로 3번 먹었다더라 이런식으로 말고, 두리뭉실하게요.
    저도 이번에 10년이상 터울 지는 막내 입학 시켰는데, 학부모 총회때 교장선생님이 촌지와 간식 절대금지라고 말씀하시고 가정통신문까지 보내셨어요.
    일단 막는 학교측 의지가 중요해요. 1학년도 급식하고 오지않나요? 언제 간식 먹어요?
    교장선생님 말씀이 1학년 경우 간식 먹는데 1시간 이상 걸린다,아이들 공부 덜 시키려면 보내라.
    그러시더군요. 교육청에서 감사도 나왔다고 하구요.
    아이들도 간식 몇 번 먹으면 자기도 하고 싶어해요.
    엄마들 모임에서 아무 말씀마세요. 조용히 학교에 전화하시고 교육청에도 건의하겠다고 하세요.

  • 16. 에휴
    '11.3.23 12:57 PM (121.129.xxx.27)

    간식금지 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이 공식적으로 먹는 학교급식이나 우유같은것.. 그것들의 품질에 집중해야죠.
    매번 학교에 원산지는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음식조리과정이 청결한지,
    조리실에 아이들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지...등등
    학교기물이 안전하게 유지,보수되고 있는지... 그런거 체크 안해보시나요?
    전에는 학교운동장에서 축구골대에 깔린 아이가 뇌사에 빠졌고,
    운동장에서 후진하던 선생님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고,
    가끔씩 음식먹다가 질식사하는 사고도 있어요.
    간식을 넣어주는걸 경쟁적으로 하지 말고...
    그러니까 제가 이해가 안되는건 정말 애들이 배고플까봐 넣어주는건지...?
    공식적으로 애들이 거기서 먹어야 하는것들에 대한 안전을 같이 고민하는게 훨 생산적이고 바람직하다... 아닌가요?
    급식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조리되는지 등등에 대해 건의하면 괜스레 까다로운 엄마될까봐 학교에 말도 못하고,
    그냥 누구누구 엄마가 간식넣었다니까 나도 해야 하나... 그런 고민하시는거면 ;;;

  • 17. 학교어디예요?
    '11.3.23 1:00 PM (180.224.xxx.200)

    알려주시면...제가 처리해 드리죠. 완전 근절되도록...학교와 교육청을 질리게 해 드리리.
    30초만 공개하고 자삭해주세요...

    왠 간식? ㅡ,.ㅡ;;;

  • 18. ㅉㅉ
    '11.3.23 1:09 PM (125.128.xxx.78)

    여기도 정말이지 아이들 먹거리에 생각없는 엄마들이 많구요.
    멍청한건지 아이를 포기한건지... 아무거나 막 먹이면 면역력이 길러지나? 어이가 없어서 원...
    정말 무식하네...
    그런거 지자식만 먹이지 왜 남의 자식까지 먹이려 드는지 정말 한심하네요.
    직접 만들어주는건 사실 힘들기때문에 단체간식까지 만들어주는건 안하는게 좋을거같고
    간식금지가 좋을거같아요.
    저도 개념없이 아이 먹거리 무조건 사서 먹이는 엄마들 보면 참 가관이더군요.
    뭐 유기농까지는 아니더라도 사먹이는 먹거리에 온갖 유해한 식품이 얼마나 많은데 적어도 내 식구한테 안먹일려고 노력해야 하는게 기본 아닌가요?
    아우...정말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꼭 좋은걸 만들어서 먹이라는게 아니라 집에서 조미료 안쓰고 만들어주기만 해도 아이 입맛은 편식하지 않는데 말이죠.
    매일 생각없이 사먹이는 엄마들은 진짜 정신좀 차리면 좋겠네요.
    아이 몸속에 온갖 화확비료를 쌓아두고 있다는 사실을... 편식같은건 둘째치고라도...

  • 19. 1학년 엄마
    '11.3.23 1:16 PM (218.152.xxx.206)

    정말 제 글이 베스트로 갈꺼 같아요.. 삭제해야 하나요?

    그냥 모임에서 간식 왠만하면 하지 말자.
    할꺼면 직접해서 먹이자? 말 꺼내볼려고 하고 있었는데
    글 분위기 보니 이래 저래 문제가 많네요.

    아이가 학교 들어가면 노출될꺼라는 것 생각 못했어요.
    만들어서 엄마들이 돌아가면서 하는것도 정말 웃기는 상황이 되겠네요.
    생각 못해 봤어요.

  • 20. .
    '11.3.23 1:18 PM (119.203.xxx.246)

    고등학생이지만
    어제 자모회 갔는데
    샘이 준 인쇄물 말미에
    임원이 됐다고 해서 학교에 피자나 햄버거 간식돌리기
    절대 금지라고 써있던데
    교장샘~ 싸랑해요.^^
    그냥 학교에서 인쇄물로 공지 한 번 하면 조용합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저런 엄마들 있는데
    학교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아침먹고 학교 가서 점심 먹고
    집에 와서 간식 먹으면 되는거지
    왜이렇게 간식 못먹여서 안달들인지 모르겠습니다.

  • 21. .
    '11.3.23 2:03 PM (110.14.xxx.164)

    급식은 먹는걸 도와주는게 아니라 배식을 돕는거지요
    선생님이 하시기엔 벅차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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