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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통보.....다시 잘해보고 싶어요...

그래... 조회수 : 1,142
작성일 : 2011-03-22 23:50:42
저는 31살 직장인 남자입니다..여자친구는 30살이구요..

200일 넘게 만나던 여자친구와 오늘... 전화로 헤어졌습니다..

어제부터 갑자기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1~2주전까지 결혼이야기 오고가고 자기집에 부모님 인사드리러 오라고 했었는데..

제가 조금 시간을 달라며 지연시켰거든요...그리고 잘만나다가

지난 주말엔 등산도 같이하고 잘 지냈는데 갑자기 어제부터 연락이 안되더니

오늘은 1시간넘게 전화하면서...생각해볼 시간을 갖자며 잘지내라고 하네요.

헤어지는 이유도 생각과 사고방식이 다른게 좁혀지지 않는다고 하니

그럼 무슨 차이가 있는지 말을 해달라고 해도 말안해줘도 느껴야하는데 모르는게 문제라고 말하고 ...

답답합니다.. 매달리고 싶은데 이런 경우라면 거의 끝이겠지요..일방적인 통보에 마음만 아픕니다.

자존심 접고 다시 매달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마음을 돌릴수 있을까요....
IP : 111.118.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 보여주셈
    '11.3.23 1:00 AM (115.139.xxx.30)

    몇억 든 통장을 보여주시죠, 백프롬다.

  • 2. ..
    '11.3.23 1:08 AM (119.70.xxx.148)

    결혼얘기오가고 부모님께 인사드리려는데..기다려 달라고 하는남자
    대단히 실망스럽죠..

  • 3. 지연
    '11.3.23 1:16 AM (121.139.xxx.160)

    결혼얘기 오가며 집에 인사오라고까지 했는데 남자측에서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했다면,
    대개의 여자들은 아 이남자는 나하고 결혼할 생각이 없구나
    라는생각이 듭니다. 그런 느낌을 드러내지 않고 그 다음 만났어도 그 생각을 지울수 없었겠지요
    사실 결혼이란 문제는 여자나 남자나 신중하고 결정 속도가 다를수 있는데 청혼하는 남자에게
    여자가 생각해 보자고 하는건 받아들이는 남자입장에서는 그렇게 큰 문제가안될수 있겠지만 남자가 생각해보자고 하면 달라질수 있을것 같아요

    원글님이 그 여자분을 좋아하지만 결혼까지의 확신이 없는거라면 다시 붙잡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확신이 생길때까지 여자분이 기다려 줬으면 좋았겠지만
    어려운일 이었을듯 싶어요 원글님의 본인 마음을 다시 되돌아보시고 그 여자분과 결혼하고 싶다는 확신이 생긴다면
    늦지않게 그 마음을 보여주세요

  • 4. ///
    '11.3.23 5:59 AM (211.53.xxx.68)

    보통 여자분들 상담글에 결혼말 오가고 기다려달라 생각할 시간을 달라라고
    남자가 그러는데 어쩔까요 라고 올리면 대부분 댓글이 그만접어라
    라고 올라옵니다.. 실제 다른여자가 생겼거나 마음에 들어온 여자가 있네요..라고
    또 남자가 다시 대쉬해오는 경우 어장관리같네요라고 조언합니다..

    다시만나 등산갔다 오면서도 결혼에 대한 말은 꺼내지 않았죠?
    정말 원하시면 결혼 일정 제시하시고 적극적으로 대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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