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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십년만에 직장생활 해보니..

..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1-03-22 23:38:28
어릴때 직장 다니고 그 후  전업으로 있다가 다시 사회에 나와보니
안보이던 것들이 보여요.
그 전에 보이지 않던 직장내 여우과들...
이런 저런 머리 쓰는거 훤히 다 들여다 보이니 얄밉기도 하고
그러려니 이해도 되고 저 사람 참 못났다 싶은 면도 보이고..

특히 나이 좀 들어 직장 생활하는 여자분중에 여기서 이말하고 저기서 저말하고
손바닥 위에서 데리고 놀고 싶은데 맘대로 되지 않으니 퇴사해 버리는 분도 있더이다.

집에서 아이 기르고 남편 뒷바라지에 살림에 시댁 경조사 정신 없이
지내다 나는 뭔가 우울증 비슷한 것이 와 직장 얻어 취직해보니 이보다 더
좋은게 없는 저 같은 사람은 저 위에분들 같은 사람보면 뜨악합니다.

이런 저런 어려운 일 다 겪으신 또한 겪고있을  우리 사십대 직장인들
화이팅 해보아요.
IP : 121.158.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2 11:47 PM (221.141.xxx.65)

    십년만에 일하시는데.. 눈에 보이는게 그런모습만 보이는건
    자격지심같네요.

  • 2. 생활인
    '11.3.22 11:48 PM (219.250.xxx.35)

    저는 20대 후반이구 늘 어느곳에나 있는 여우과들 보면요 ..
    너가 얼마나 목맬게 없으면 그러겠냐 .. 하는 마음이 드는데 이게 일적인 부분이 아니고 직장내 인간관계에 있어 주목받고 싶어하고 자기 위주로 휘둘르려고 하는 사람들 꼭 있는데 그런 사람들 보면 좀 안됬어요. 사적인 부분에서 중요한게 없으니까 니가 여기 나와서 그렇게 목매달지 하는 사람들 보면 안타깝기도 한데 또 그게 다 자기 하는거에 달렸으니까요 .. 아무튼 참 이상한 여자들 많아요

  • 3. ..
    '11.3.22 11:51 PM (121.158.xxx.38)

    ...님 본인 얘기 같아 뜨끔 하신가요??

  • 4. 나이들면
    '11.3.23 1:03 AM (210.121.xxx.67)

    사람 됨됨이가 보이니까요..참 못났다, 인간이 불쌍하다 싶어도

    나한테 피해 끼치는 거 생각하면..그냥 혀나 끌끌 차고 넘어가지지도 않죠..나이도 안 적은데..

    그 더러운 기분, 잘 압니다..어딜가나 웃기는 인간들 있는데, 정도가 있는 거거든요..ㅋ

    저는 얼마 전에, 내일 모레 50인 오너가..대학생 알바 붙잡고 자기가 미워하는 직원에 대해

    거짓말 하는 것도 봤네요..첫번째 사업체 말아먹고도 정신을 못 차리더라는..

  • 5. 인생이
    '11.3.23 9:23 AM (116.36.xxx.40)

    인생이 많은 연륜이 쌓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보이더라구요.
    보고 싶지 않아도...
    그만큼 원글님께서 이제 세상보는 시야가 좀 넓어진 것이 아닌가 싶네요.

  • 6. ...
    '11.3.23 10:40 AM (125.128.xxx.115)

    남의 안 좋은 모습을 거울삼아 나 자신을 반성하곤 해요. 특히나 나이들수록 입이 무거워야 한다는 사실을 늘 깨달아요. 잘 안 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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