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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신기생전... 웃기는 대사..
정말 대사 웃기게 썼더라구요..
쩝....
1. 혹시
'11.3.22 11:13 AM (115.93.xxx.221)원글님~~ 그 대사 누가 쳤는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토욜인지 일욜인지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할게요~ ㅠㅠ
(지금 드라마 대사 중에 특정 내용을 찾고 있는데 마침 이게 딱 나와서요~^^;;;)2. 사란
'11.3.22 11:15 AM (222.233.xxx.65)사란이가 아다모에게 자뻑 쪈다했고 아다모가 그런 말 사용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3. 사란
'11.3.22 11:16 AM (222.233.xxx.65)아다모가 어휘선택 저렴하다고 했던가???
4. ..........
'11.3.22 11:18 AM (114.207.xxx.137)그작가 항상 인터넷상에서 많이 쓰는 표현을 꼭 대사에 사용하더라구요..
5. 원글이
'11.3.22 11:19 AM (124.56.xxx.55)일요일 여자주인공 대사예요. 남자주인공 카페에서 만날때
6. 혹시
'11.3.22 11:20 AM (115.93.xxx.221)빠른 답변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7. .....
'11.3.22 11:20 AM (119.67.xxx.4)그 드라마 자꾸 보면 중독됩니다.
정말 후진거 알면서도 보게되는... (이런 내 자신이 싫다는... ㅜㅜ)8. ...
'11.3.22 11:20 AM (61.74.xxx.243)저 두사람 티격태격하는거 너무 재밌어요. ㅋ
9. 전
'11.3.22 11:29 AM (115.88.xxx.61)주말되면 이 드라마 기다려져요ㅋㅋ
남들은 막장이다 뭐다 그래도 이 작가 드라마 은근 재밌어요..10. 으흐
'11.3.22 11:40 AM (112.151.xxx.99)저희 남편이 오히려 보라고 막 부추겨요.
보면서 둘이 키득대고 웃습니다. 어이없고 황당한 대사와 장면연출때문에요~11. 잼나
'11.3.22 12:06 PM (211.36.xxx.166)임성한 드라마 약타는거 같아요.
상황이 너무 유치하고 어이없고 막 황당한데
그 이유땜에 보게되요. 어이없어서 보면서 즐기게 되요.
ㅋㅋㅋ 임성한 마력있나봐요.12. 저말이
'11.3.22 1:05 PM (119.200.xxx.122)그냥 이렇게만 보면 별로 웃긴 게 아닌데,
드라마 상황속에서 여주가 갑자기 내뱉는 말투가 웃겼어요.
남주는 한껏 진지하게 찌질대고 있는데 여주가 한심하다는 듯 자뻑 쩐다고 하니까.ㅋㅋㅋ
어찌보면 후진 맛에 보는 드라마죠.
하도 요새 죄다 어떻게 하면 다 세련된 연출화면에 세련된 말빨로 대중을 사로잡냐 난리인데,
이 작가는 거꾸로 가고 있으니.
그게 마치 80년대 고리짝 과자 사먹는 기분이랄까.
그래도 너무 진지한 드라마는 요즘 좀 보는데 피곤해서 이렇게
시놉만 보면 심각한데 정작 극본과 연출은 구리구리하니까 보는 데 스트레스는 없어서
계속 봅니다. 감정이입 안 하고 가볍게 보는 맛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