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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안 다니는 고 1 아들에게 제가 해 줄 수 있는 게 정녕 숙식 제공 뿐인가요?
야자하고 별도로 11시까지 하고 옵니다.
인터넷으로 계속 교재 고르네요.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라고 했지만 .... 저도 어떤 교재를 선택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혼자 공부하는 아이들 도대체 어떻게 하나요?
인터넷강의는 그다지 집중을 못하는 것 같아요.
1. ㄷㄷ
'11.3.22 11:04 AM (58.228.xxx.175)인강 적응못하면 어떻게 하실려구요?
과외아니면 학원인데...주중 힘들면 대부분 요즈음 주말에 해요..
제가 볼때 인강은 진짜 의지력 강한애 아니면 나중에 후회하는일이 많아요2. ...
'11.3.22 11:10 AM (222.233.xxx.216)우리애도 고1인데 야자때문에 학원 그만 둘까하다가
의지력이 그렇게 강하지 못할거 같아서
주말로 다 밀어넣엇어요
좀 힘들고 바쁘긴 하지만 그나마 맘이 놓이더라구요
학원 끊엇다가 다시 다닐라면 그것도 쉽지 않을거 같아서
쭉 학원 가는 쪽으로 햇어요3. ..!
'11.3.22 11:19 AM (61.79.xxx.71)한 이틀 가는 한 과목만 하라고 해보세요~
우리 아들은 수학만 듣는데..집에서 영어는 인강합니다.
리듬도 괜찮고 잘하고 있습니다.
학원 다니는 애들은 토,일도 다니더군요.4. 공부를
'11.3.22 11:19 AM (116.37.xxx.138)좋아하고 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아이들에겐 인강이 너무 좋은 선생님이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시간 떄우기고 인강업체에 기부금 내는거예요. 인강 끝까지 듣는 학생이 전체의 5%가 안된다는 통계도 있어요
5. 어떤 방법이..?
'11.3.22 11:20 AM (211.189.xxx.65)각자 아이들에게 맞는 공부 방법이 있던걸요..
거이 꼴지에서 맴돌다가..1년뒤에 혼자 인터넷 강이 열심히 듣고..무조건 복습 복습했데요..
알때 까지..비슷한 문제를 여러번 풀어서요..
그리고 학원은 선행 학습위주라서..안다니고..
그대신 수업시간엔 꼭 집중하고..필기로 중요 표시 해가면서 열심히 듣던걸요..
그결과 .1년뒤에..거이 전교..5등 안에 들었어요..
공부 방법을 다시 바꿔서 해봤데요..
몇전..방송에 나왔어요..
어느 방법이 옳고 좋은지는..자신에게 달려 있는것 같아요..
잘 ~~찾아서 잘 할수 있길 바래요..6. ㄷㄷㄷ
'11.3.22 11:26 AM (58.228.xxx.175)인강을 권하지 않는 이유가요.진짜 자기가 공부 안하면 끝장난다 벼랑끝이다 라는 마음이 있으면 되지만요.제가 다른일땜에 몇몇 유명한 강사껄 들어야 하는일이 있었어요.
제가 그때 들으면서 생각한게..참 제가 공부잘했구요 집중력 높은 편이랍니다.
그럼에도.진짜 아..이거 애들 듣다가 참 딴짓하겠다 싶더랬죠.유명한 강사것만 들었는데도.
그리고 인강의 맹점이요 쌍방향 소통이 안되요..수학같은경우는 모르는 문제.세세하게 들어가야 하는데 개념잡는게 다거든요 인강은.
영어는 조금 갈리긴 하는데..잘 못들으면 강사 혼자 떠드는꼴.
암튼 제가인강을 들어보니.이거 진짜 의지강한아이아니면 또는 인강이 체질적으로 맞는거 아니면 돈 버리는 일이겠다 체험한 경험이 있어요.7. 교재
'11.3.22 11:56 AM (152.99.xxx.7)는 공부 잘하는 친구들에게..
인강 대신.. 모르는건 역시 공부잘하는 친구들에게.. 쉬는시간에 묻는걸 활용하시고...
엄마는 숙식과
아이를 믿고 . 신뢰하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전 잘모르는 엄마가 간섭하면 싫터라구요.. 전 ㅠㅠ 고 1씩이나 됐는데 말이지요...8. ...
'11.3.22 12:30 PM (219.240.xxx.56)공부 잘하는 친구에게 질문 하는것도 한두개 이지요.
매일 그렇게 물어보면 그 친구는 언제 자기공부하고 쉬는시간에
화장실 다녀오고 언제 쉬나요?
지나치게 친구에게 의존하는것도 민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