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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집이 ...(내용 지웁니다)
흔하게 가진것은 아직 없냐고 물어도 되고,
흔하지 않은 것은 물으면 안 된다는 것이군요.
아.직. 이냐는 말이 듣기 거슬리는 것은
저는 이 질문에 예, 아니오로 대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갖지 않을 예정이니까요.
아이를 가지려고 생각하지 않았으니 불임인지 아닌지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마음속에 아이를 원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으신다면
아이를 가지면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의 삶의 질이 낮아지기를 원하지 않기때문에 낳지 않는 것입니다.
또한 세상의 자식가진 부모들의 이기심에 매우 질려하는 상태인데
사람이 나는 절대 안그런다는 믿음은 부질없기때문에 그냥 안 낳고
비슷해질일 없이 살고 싶습니다.
1. .
'11.3.16 1:29 PM (59.27.xxx.214)근데 불임도 아니고 아이를 원하지도 않으시담서 왜 그 말에 그리 발끈하세요?
전 애가 노력해도 안생겨서 저런말들으면 요즘 좀 따끔하긴하더이다.
너무 질문을 뾰족하게 들으신건 아닌지...2. .
'11.3.16 1:29 PM (61.102.xxx.73)너무 맘쓰시지 마세요.
둘이 사신다 하니 별 할말은 없고 만만한 것이 아이 이야기죠 .
상처 받으라고 한 말은 아닐 거예요.3. ....
'11.3.16 1:29 PM (182.211.xxx.196)님..너무 예민하셨네요.
일상 대화같은데...4. 듣기 나름
'11.3.16 1:30 PM (110.14.xxx.164)글쎄요 결혼했는데 둘이 산다 했으니- 아 아직 아이는 없는 신혼이신가봐요
뭐 이런뜻 아닐까요
그냥 별뜻없는 말 같으니 흘려 넘기세요5. ..
'11.3.16 1:31 PM (115.137.xxx.13)님이 너무 예민하신듯..
과민반응 하시네요6. a못된말
'11.3.16 1:32 PM (175.117.xxx.75)없는 열등감이 생길려고 그러더라구요.
ㅡㅡ;7. ..
'11.3.16 1:32 PM (1.225.xxx.35)제 동생도 결혼 20년 가까운데 아이 없이 제부랑 둘이 살아요.
첨엔 저런 말에 화도 내고 그러더니 요새는 상처받으라는 말이 아니고
우리나라 사람들의 생각없이 그냥 하는 소린걸 아니까 웃고 넘기더라고요.8. a못된말
'11.3.16 1:33 PM (175.117.xxx.75)저는 결혼전부터 아이를 원하지 않았고,
건강상의 이유로 아이를 안가지는 것도 있어요.
뭐 암걸린 사람도 목숨걸고 아기 낳는다는데...
아이를 원하지 않으니깐 다 핑계이지요.
그래도 가끔은 좋은 아빠 자격이 있는 남편을 보면
마음이 짠하기도 해요.9. **
'11.3.16 1:33 PM (111.118.xxx.192)별 얘기 아니지 않나요?
너무 예민하시네요
불임도 아니고 아이를 원하지도 않는 상태인데
뭘 그렇게 결여?라고까지 생각하시는지....
원글님이 자녀에 대해 아직 매여있는게 아닌지요10. 공감은되요
'11.3.16 1:34 PM (58.145.xxx.249)아직 아이없나봐요?=아직 집이 없나봐요?
별다르지않다고 봅니다.
사생활이고 민감하다면 민감할수있는 사안이니까요.
필요이상의 질문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수있지않나..합니다.11. 사랑이여
'11.3.16 1:34 PM (210.111.xxx.130)처음 만나는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소상하게 알고 그렇게 말을 했는지 우선 생각해볼 일이 아닌지요? 뭐 그냥 지나가는 말로 그랬겠죠.
우리가 거리에서 그냥 이웃이 지나가는 말로 바쁜가보네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내가 한가한데도 저런 말을 한다고 성을 내면 과연...?12. 그냥
'11.3.16 1:35 PM (59.12.xxx.55)인사만 하시지....
뭐하러 두식구만 산다고 하셔가지고....
두식구만 산다고 하니 아이가 없다보다 하고 그냥 말 한것 같은데요.13. 음
'11.3.16 1:38 PM (14.37.xxx.174)아.직..이라는 말요.. 뉘앙스가 그렇잖아요.
아이는 당연히 있어야 한다는 뜻이잖아요.
원글님이 기분 나쁜것은 그것일듯...14. rmfo
'11.3.16 1:41 PM (59.27.xxx.110)이런글 읽으면 나가서 말도 하지 말아야 할듯하네요
그냥 아기없으신가봐요 이렇게 말하면 되나요?
속으로 그런 생각하신다니 더 이상함15. 음.
'11.3.16 1:41 PM (112.151.xxx.99)별 의미없는 말인데,,,
원글님이 아이 없이 사실 생각을 하시는 분이시라서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신듯 해요.
저희남편도 40대 중반. 저도 30대 후반이라,, 누가봐도 애 한둘은 있어보이지만 아직 애기 없거든요. 결혼이 늦어서 그렇지만.. 어디 가서 아이 없다고 해도 별 생각 안들거든요. 곧 가질거고,, 언젠가는 생기겠지~ 그런 마인드라서요... 원글님이 예민하게 받아들이신듯 해요.16. 꽃과 돌
'11.3.16 1:41 PM (116.125.xxx.197)아마도 주변분들에게 아이 이야기를 많이 들으셔서 스트레스 받고 계셨던게 아닌가 ...그러다 한번 더 들으니 화가 나셨나 봅니다
그냥저냥 속 상해서 82에 글 쓰신거지 그분이 집이 없다는것에 대해서 원글님이 우월감을 느끼는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82에서 많이 배웁니다 내가 무심코 하는 말이 상대에게 비수도 될수 있으니 조심하자 또 조심하자 하고요
마음 다치신거 호오~ 해드릴께요 오늘밤 남편분께 더 맛있는 저녁식사 준비해주세요17. ...
'11.3.16 1:45 PM (221.138.xxx.206)바로 윗님말씀에 공감합니다......
앞집 사시는 분은 정말 뜻없이 한 말인데 상처받지 마세요.
아직 집이 없나..는 곱하기 만배는 심한 말이거든요18. ...
'11.3.16 1:45 PM (119.64.xxx.151)본인이 정말 원하지 않는 거라면 저런 말에 저렇게 흥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스스로 결여되었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상대방이 결여한 것을 즉각적으로 대응시켜서 저런 말을 속으로라도 하지 않지요...
그런데 많은 경우에 사람들은 자신의 본 마음을 스스로도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19. ...
'11.3.16 1:46 PM (124.5.xxx.18)아직 아이 없으신가 봐요? 라는 말은 지나는 말처럼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아직 집 없으신가 봐요? 라는 말은 몹시 마음 아프게 하는 말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20. .
'11.3.16 1:46 PM (220.116.xxx.219)그러게요.
님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말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같고,
아직도 집이 없냐는 말이
훨씬 의도를 가진 못된말같네요.21. 글쎄요...
'11.3.16 1:48 PM (58.145.xxx.249)각각 본인들에 해당되는것에 짜증이나는거겠죠..
사생활관련된 말은 서로 가려서하는게 좋을듯합니다.22. 솜사탕
'11.3.16 1:49 PM (115.137.xxx.13)아직 아이가 없으신가봐요?
아직도 집이 없으신가봐요?
물론 원글님이 내뱉은 말은 아니지만 어느 말이 더 상처주는 말일까요?23. 열폭맞네요
'11.3.16 1:50 PM (115.136.xxx.94)애없냐는 소리에 속으로라지만 저런반응은..전자야 오지랖아줌마의 첫인사라지만 ..아직 집없으신가봐요?라는 반응은 좀 유치하고 못된말이죠..
24. 죄송하지만..
'11.3.16 1:50 PM (121.88.xxx.14)원글님 생각하는게 더 못됐다고 느껴지네요..;;
25. 아직
'11.3.16 1:53 PM (125.132.xxx.46)아이가 없으신가봐요가 그렇게 상처 받을 소리인가요?? 두사람만 산다고 하니깐 그냥 말 이어갈려고 한 말이라고 생각드는데... 막 궁금해 하면서 왜 아이없어요??라고 물으면 상처겠지만..
저도 아직 아이없는데.. 그런 소리들어도 네 아직 없어요~하고 웃으면서 대답해요.. 한번도 저 사람은 왜 저런 소리를 할까?! 나 상처줄려고 저렇게 말하나 라는 생각 안해봤어요..
근데 사람마다 자기가 부족한 것 남이 살짝만 건드려도 발끈하는 부분 있는것 같아요~ 저는 아이문제는 아니지만 다른 부분에서 별 말아닌거 알면서도 상처 받는 부분이 있어서 조금은 원글님 이해되기도 해요..26. ...
'11.3.16 1:55 PM (121.160.xxx.196)아직도 집이 없으신가봐요? ㅠㅠ 헛 참!!
상처받을 인격이 전혀 아닌데요!27. --
'11.3.16 2:01 PM (203.232.xxx.3)본인이 정말 원하지 않는 거라면 저런 말에 저렇게 흥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스스로 결여되었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상대방이 결여한 것을 즉각적으로 대응시켜서 저런 말을 속으로라도 하지 않지요...
그런데 많은 경우에 사람들은 자신의 본 마음을 스스로도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22222
원글님 내면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들여다보심이..28. .
'11.3.16 2:02 PM (14.52.xxx.167)참, 원글님은 저와 달리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이 내재되어 있는 거 같아요.
저도 원글님이 자기 자신의 속마음을 한번 들어다보셨으면 좋겠네요..29. 원글못된말
'11.3.16 2:05 PM (175.117.xxx.75)제가 설마 저런 말을 하겠습니까.
그냥 떠오른 말이지요.
아.직.이라는 어감이 상대방에게 어떤 느낌일지 알까 하는 마음 말이에요.
그냥 아이가 없으시군요 라는 말보다
아.직. 아이가 없으시군요. 라는 말을 더 많이 들어요.
계획이 있다면 네 라고 말하겠지만
아직이라는 표현이 적합지 않은 경우이지요. 저의 경우는 말이에요.
사람은 짤린 남의 팔보다,
문에 찧인 내 손가락이 더 불쌍하게 느껴질때도 있기도 하잖아요.
제가 정신적으로 적절하지 못한것은
마음 한구석에 아이를 원하는 마음이 있기보다,
누군가에게 완벽하지 않은 사람으로 보이는 것을 싫어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런 소리가 싫습니다.
난 내 인생을 성실하게 살아왔는데, 머스트해브 아이템을 갖지 못해
부족하게 평가되는 것 말이지요.
집 얘기 잔인하다고 하시면요.
어떤 분들은 거기에 쿨할 수도 있어요.
장기적 관점으로 집 가진 사람들은 바보다 라고 얘기하면서요.
오늘은 마음이 평화롭지 않은 날인가봅니다.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일이 마음에 피도를 일으킵니다.30. 평소에
'11.3.16 2:09 PM (218.50.xxx.182)주변인들의 지나치고 무례한 아이에 대한 관심이 성가시고 폐가 되었나 보네요.
남이 어떻게 살건 더군다나 지극히 사적인 부분에 관심을 두는 말이나 행동..
내게도 그런점이 없는지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무심코 별 뜻 없이 하는 말에 상대는 상처를 받을 수 있는거니까요.31. --
'11.3.16 2:12 PM (203.232.xxx.3)진심으로 말씀드리는데요.
아직 아이가 없으시군요..이 말에는
너는 머스트해브아이템이 없으니 불성실하게 살아왔다고 평가된다..이런 뉘앙스가
전혀 네버 눈곱만큼도 없어요.
그저..두 부부만 사시는구나..하는 말을 그저 지나가는 인사치레로 하는 거죠.
아직은 그저 현재완료의 부정형 앞에 붙는 시간부사예요.
아직 밥 안 먹었다. 이런 말에 쓰이는 아직과 같죠.
하지만 아직도..라고 하면 뉘앙스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반드시 그래야 하는 기준을 놓고 그 기준에 아직 못 미쳤다는 부정적 평가를 나타내죠.
아마 "아직도 집이 없으신가요"라고 하면 욕을 바가지로 드실 겁니다.
그런데 진정 궁금한 질문.
남에게 굳이 완벽하게 보여야 합니까?????
그것도 앞집에 이사온, 별로 만날 일도 없는 사람에게까지?
남이 날 어떻게 보든, 나만 바르게 살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좀 편해지실라나요?32. ..
'11.3.16 2:15 PM (61.81.xxx.149)그런 말이 님 마음에 파도를 일으킬만큼 예민하게 들리신다면.... 아기문제는 님한테 정말 머스트해브 아이템은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 옆집분은 진짜 아무 사심없이 한말이고 보통사람이 듣기에는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일상대화에요
하지만 아직도 집 없으세요(물론 입밖에는 안내셧다지만)는 진짜 해선 안될말인건 아시죠?33. 원글님
'11.3.16 2:18 PM (124.61.xxx.40)마음공부 부터 하셔야 할 듯...자세한 사정은 모르나 별 말 아닌 말에 기분이 많이 상한다면 스스로를 돌아 보세요.
34. ...
'11.3.16 2:24 PM (119.64.xxx.151)원글님이 임신을 정말 기다리는 중인데 저런 말에 상처받았다면 다들 위로해 줄 겁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오지랖이 넓어서 그런다 이해해라 토닥토닥 이러면서...
그런데 원글님은 저 정도의 말에 저렇게 흥분하면서도
본인은 아이를 원치 않는다는 모순되는 말을 하니 이런 댓글들이 달리는 거지요.
본인의 마음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저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며 살면 본인이 더 불행하니까요.35. 윗윗님
'11.3.16 2:24 PM (203.232.xxx.3)"도"는 단순한 강조의 역할만을 하는 게 아니라
특수의미를 띠는 보조사입니다.
그 특수 어미에 아까 설명드린 의미와 용법이 있는 거구요.
조사 결합 형태가 다른데 의미가 같지는 않습니다.
아직의 근본적인 의미는 시간적으로 어떤 기준점을 놓고 봤을 때 그 동작이나 상태가 미완료라는 거구요.
아직(시간부사)+도(특수조사ㅡ보조사)의 의미는 그거와는 많이 달라요.
쓰다보니 전공분야라서 좀 설명조가 되어서 죄송하지만...사실이 그렇습니다.36. .
'11.3.16 2:24 PM (14.52.xxx.167)그렇다면 스스로가 완벽하게 보이고 싶다는 그 마음가짐이 원글님을 그렇게 예민하고 피곤하게 만드는 거 아닐까요.
저도 아이 가질 계획 없었지만 아직 이라는 말이 그렇게 거슬리지 않았거든요. 그게 나를 평가하는 말처럼 들리지 않았어요. 그 사람의 둔한 생각대로 그저 자기 마음대로 내뱉은 말이었기에, 나와는 상관 없는 말이었거든요. 나를 비판하는 말로 저에게는 들리지 않았어요.
그리고요,
"집 얘기 잔인하다고 하시면요.
어떤 분들은 거기에 쿨할 수도 있어요.
장기적 관점으로 집 가진 사람들은 바보다 라고 얘기하면서요."
-> 집 가진 사람들 바보라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은 현실에선 아주아주 극 소수에요. 극 소수..
뭔가 자연스럽지 않고 억지스러운 (죄송합니다 너무 강한 표현이죠.. 그런데 같은 느낌의 다른 어휘가 생각이 도저히 안나네요 저도 제 의도보다 너무 강한 거 같아요) 느낌이 드는데 원글님 지금 너무 예민하셔서 자기 감정에만 몰두해 있으신 거 같네요. 잠깐 생각을 쉬어보세요..
만약 그 사람들이 자꾸만 그런 식으로 같은 얘길 한다면 (제 경험상으로는 그런 사람은 없었습니다만) 원글님이 까칠하게 그들의 무지하고 둔하고 어리석은 오지랖을 일깨우는 따끔한 한마디를 하셔도 되겠죠.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37. ^^
'11.3.16 2:25 PM (203.232.xxx.3)아, 그동안 윗님이 오셔서 윗윗윗님이 되었네요.^^
38. 우너글님
'11.3.16 2:28 PM (119.71.xxx.4)새댁처럼 보이면 쉽게 지나가는 투로 말합니다.
아직 애기 없어신가봐요?
그게 못나으시는 분한테는 피해가 되겠지만
원글님처럼 일부러 안나으시는 분한테는 실례가 안되는 말인것 같아요
직장때문에 일부러 늦게 아기가지는 신혼부부가 많잖아요 요즘
근데 원글님께서 속으로 하신
아직도 집이 없으신가봐요 는 어떤 경우에서건 실례라고 생각해요..39. 뭔가멋있다..
'11.3.16 2:30 PM (180.224.xxx.133)203. 윗윗님.....댓글. 이거 뭐지. 멋있다..
40. ...
'11.3.16 3:21 PM (119.71.xxx.4)원글님 글에는 옆집사시는 분이 아직.. (도)는 없네요
아직 아이가 없어신가봐요?
아직도 아이가 없어신가봐요? 는 천지차이 입니다.
윗말은 아직 안낳았냐로 들리고
밑에말은 여태 아이가 안들어섰냐요... 그렇게 들리네요 저한텐41. ....
'11.3.16 3:31 PM (180.224.xxx.133)두 분 계속..멋있습니다.ㅋㅋ
유치원에 아이데리러 나가야 해서,,,갔다 와 읽겠습니다..42. 비폭력언어
'11.3.16 3:35 PM (218.153.xxx.203)그런말들이 다 폭력언어죠.. 예전 잠시 교회에 발을 담갔다가 저희가 새로 이사온집에서 구역예배란걸 드린적이 있었는데 그집이 깨끗하고 평수에 비해 넓게 나왔어요 시원하고..
다들 와~ 집 좋다.. 이러는데 한 여자 집사님 왈~ 그럼 뭐해 자기집도 아니고 전세인데..ㅠㅠ
순간 저보다 다른 분들이 당황해하시며 싸~해지는 그 분위기..
저희가 다른지역에 집이 있어 그나마 덜 무안했네요..43. ..
'11.3.16 3:36 PM (72.213.xxx.138)보통으로 지나가는 말로 하기 쉬운 말이기도 하고 듣기 쉬운 말이기도 한데,
민감하신 게 아닌가 싶어요.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상처 받지 않는 데 참 이상합니다.44. .....
'11.3.16 4:14 PM (118.33.xxx.235)가지고 싶어도 못가지는 불임부부들 얼마나 많은데,
왜 일부러 아이를 안가지나요?
아이는 있어야죠. 나중에 늙어서 초라해집니다.
특히나, 남자들은 나이들면 지 핏줄 땡기구요..
남들 인사치레 한마디에 파르르 스트레스 받지 말고 그냥 낳으세요
아이가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아실겁니다..45. 간단한데
'11.3.16 5:07 PM (183.98.xxx.184)원글님 원래 작은일에 열폭하시나봐요..?
46. 그게요
'11.3.16 5:12 PM (220.86.xxx.137)다 자기가 부족하다 느끼는 부분에 더 크게 확 와닿나봅니다.
저는 애가 둘이나 있어서 " 아직 아이 없으신가봐요 " 결례고 기분 안좋은 말이겠구나 싶긴 한데
아직 집이 없는 저로서는 " 아직 집이 없으신가봐요 "는 결례를 넘어 무례처럼 느껴지네요.
다 각자 형편에 따라 같은 말이라도 느끼는 마음은 정말 다르겠죠 ㅠㅠ47. 내생각
'11.3.16 6:23 PM (118.41.xxx.90)이건 제 생각인데요... 원글님은 의식하지 못하겠지만 아이를 갖지않겠다는 소신으로 하는 생활에 죄의식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남편보면 짠할 때도 있다 하셨죠... 옆집의 인사말이 그 죄의식을 건드린거죠.. 그래서 그런 큰 반응이 나온거같아요..
48. ....
'11.3.16 6:36 PM (58.141.xxx.247)원글님이 아이 문제에 대해 생각보다 쿨하지 못하시고 미련이 있으신가봐요.
"아직도"도 아니고 "아직" 이라고, 젊은 신혼부부에게 의례히 할 수 있는 말을
이렇게 삐뚤게 해석하시는 걸 보면요...아이 갖는 문제 재고해 보시길. 아이 원치
않는 분의 반응으로는 안 보여서요.49. ...
'11.3.16 6:37 PM (112.159.xxx.178)별만도 아니구만.. 열폭 자제.. 안그래도 열폭할 일이 넘치는데
50. 정신분석자
'11.3.16 7:03 PM (58.126.xxx.70)애를 안 낳은 게 아니라 못 낳는 것임을 스스로가 입증하고 계시네요.
51. //
'11.3.16 7:07 PM (218.237.xxx.78)에고....
죄송하지만 원글님 넘 예민하시네요.
가까이 하기 싫어요.52. 후후
'11.3.16 7:19 PM (61.32.xxx.51)원글님 크게 잘못한 것 같지도 않은데 큰 죄지은 사람마냥 나무라시는 분들이 더 이상해요.
칭찬도 자주하면 칭찬이 아닌 것처럼 초면에 그런 얘기는 삼가는게 맞죠.53. ㅎ
'11.3.16 8:15 PM (112.153.xxx.33)그분들 상대에 대한 배려없이
무심하게 말씀하신건 맞는거 같아요
상대가 어떤이유로 아이가 없는지 알수 없는 상황에서 그런말 함부로 뱉는거 아니죠
그런데 원글님이 자유의지로 아기가 없는 상황이면 여유있게 받아들일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그렇게 과민하게 집이없냐는 말까지 떠올리며 분노폭발 할 필요까지는.. ㅎㅎ ^^;;54. ㅇㄴ
'11.3.16 9:06 PM (115.143.xxx.19)원글님이 예민하신거 같아요.
아이 원해서 안 낳는는거라면서 뭘 발끈해하세요.
그냥 그분들은 지나가는 말로 의미없이 한거같은데...
원글님 맘속에 아이없이 사는게 컴플렉스인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되네요.55. 암튼
'11.3.16 9:20 PM (218.155.xxx.205)여기서 또 배우고 갑니다
아이를 못가지든 안가지든 아이 없는 부부에게는 아이의 아짜도 꺼내면 안됨56. 너무
'11.3.16 9:25 PM (112.170.xxx.186)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아이 안낳는 부부에요..
그거 다 신경 쓰면 아이 안낳고 살겠다는 의지조차 실행하기 힘들죠.
남과 조금 다르게 살기로 마음 먹었으면 그만큼 좀 감안 하고 살아야해요.
전 왜 애 안낳냐고 하는 질문 상당히 많이 받는데요.. 질문에 매번 진지하게 답을 할수가 없더군요..
그럼 전 "무자식이 상팔자에요~~" 이러면
동감해주는 사람도 있고.. 황당한 표정으로 변하는 사람도 있고.. 같이 맞장구 치며 웃는 분도 계세요 ㅎㅎ
그냥 두리뭉실 사세요~ 일일히 반응하면 더 피곤하고 힘들어요 ^^
딩크족 쵝오~57. 맞습.
'11.3.16 9:29 PM (112.151.xxx.64)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이라 댓글달아봅니다.... 아이얘기.. 정말 백만번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열폭하게 됩니다.
처음은 아직,아이가 없으신가봐요.. 라고 시작하는게...
안면좀 트고 쫌 안다싶으면 안드로메다식으로 가게 됩니다.
자식없으면 안된다.. 왜 아직도 안갖느냐... 불임이냐.. 남편문제냐.. 당신문제냐..
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끝도 없습니다.
저는 원글님 맘 이해합니다.
예민하다구 쓰신분들이요.. 본인이 갖지 않은것에대해 사람들이 그렇게 백만번씩
묻는다고생각해보세요.. 예민..이라니.. 씁슬하군요.
물건도 아이고 아이문제는 정말 개인적인 부분이니 물으시는거 삼가.하는게 맞습니다.58. 컴플렉스
'11.3.16 9:40 PM (110.70.xxx.131)더 사랑하는자가 죄인이고
컴플렉스 가진자가 죄인이더이다
제가 그래요
컴플렉스땜에
자꾸 삐딱하게듣고
꼬아서 생각하고. ㅠㅠ59. 헐...
'11.3.16 9:41 PM (124.54.xxx.159)아직 아이가 없으신가봐요?
아직 집이 없으신가봐요?
둘다 똑.같.이 상처받는 말이거든요?
자기 아이 있으면 아직 아이없나보다는 질문에 상처안받으시는 것처럼
자기집 있으면 아직 집없냐는 질문에 상처안받아요.
대부분 아이는 있고 집은 없으셔서 집이 훨씬 상첩다는 다고 다시는건지...
둘다 없으면 둘다 굉장히 상처받는 질문이라는거 아실텐데요.
역지사지해보세요. 둘다 굉장히 실례되고 상처주는 질문입니다.60. 원글님
'11.3.16 10:05 PM (112.155.xxx.72)화난 거 이해가 되요. 저런식으로 말하는 인간들은 아직 애도 없냐는 식으로 한번 말로 후들겨 치면 둘의 관곙서 자기가 우위에 선다는 그런 무의식을 표출하는 겁니다. 그냥 웃으면서 어머 오지랍도 넓으시네요. 남이사. 정도로 대꾸해 주면 좋을텐데요.
61. tods
'11.3.16 10:06 PM (208.120.xxx.196)화가나신거 쫌 이해가 안가요...
62. ..
'11.3.16 10:18 PM (119.192.xxx.58)앞집분이 먼저 애가 없냐 등의 얘기를 했으면 모르겠는데
두식구 산다고 하니까 대답처럼 아이는 없으신가봐요 한거 아닌가요.
저도 오지랖 정말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이번 경우는 좀 예민하신게 맞는것 같아요.63. ..
'11.3.16 10:43 PM (211.49.xxx.51)저두 그냥 지나가는 말...할말이 없어서..뜻없는 말같아요.
아직없으신가봐요..하면 천천히 가질수도 있다는 말인데...64. 으흠..
'11.3.16 11:31 PM (218.238.xxx.31)기분이 나쁠 수 있어요.
우리 사회에선 아직 아이가 없음이 결여된 것처럼 느끼게 하는 부분들이 있으니까요.
또 배우고 갑니다. 아이가 없으신 분에게 어떤 사유인지 모르니 여러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 싶네요.65. 헐
'11.3.16 11:35 PM (122.34.xxx.8)님 왜 그렇게 발끈하시는지 진짜 애기 가지려고 노력하는데도 못가지셔서 몇년이나 스트레스 받은 사람처럼.
66. ㅎ
'11.3.16 11:40 PM (112.163.xxx.192)진짜 말 조심하고 살아야 겠어요
나이가 많은 부부도 아니고 젊은 부부에게 한 말이라면
아직(은) 아이 없으신가봐요?
가 될 수 있는건데,
그게 조심해야 할 말인가요?
그런것 까지 조심해서 말해야 한다면 진짜 입 꼬매고 다녀야 겠어요67. 어려워요
'11.3.16 11:43 PM (121.139.xxx.160)저도 오늘 봉사활동하는데 갔다가 나이가 제법 있어보이는 분이길래
그냥 아이가 제법 컸겠어요 했더니
손을 x자로 하면서 아이 없어요 그러는데
순간 당황스러워서(왜냐면 대개 불임아니면 하나라도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음 전 지금 고3이라 맘쓸일이 어느부분은 좀 적겠네요 했어요
말해놓고도 실수했나 속으로 불편했어요
아마 젋어보인분이었다면 저도 아 직 없으신가보네요 했을것 같아요68. ㅠㅠ
'11.3.17 12:08 AM (210.117.xxx.87)그렇군요..
82에 와서 이런 글 읽을 때마다..
내가 사람들한테 했던 말 중에 혹시 그 사람을 상처주었던 말은 업었는지.. 돌이켜보게 됩니다.
그리고 말하는게 점점 두려워져요,.
나는 그런 뜻으로 하는 말이 아닌데.. 저 사람은 살짝 꼬아서 받아들이면 어떡하지? 하고요.
그냥 좀..
저 사람이 설마 그런 뜻으로 말했겠어?
앞집이라고 인사하니까, 본인도 인사하느라 그런 말을 할 수도 있었겠지..
라고 생각하시면 안될까요..
그게 서로서로 좋잖아요. 굳이 오해하고 해석하고 괘씸해해봤자 서로에게 득될 것도 없고..
정신건강에 좋지도 않고...ㅠ69. 휴....
'11.3.17 12:23 AM (218.238.xxx.31)결혼하면 꼭 아이가 있어야 한다는 당위성..
참....피곤한 세상이에요.....
내가 대학 나오면 다 대학 나온 줄 알고 학번이 뭐냐고 묻는 사람들과 다를 게 없죠.70. 제발
'11.3.17 12:45 AM (112.154.xxx.248)아이 있는 분들은 저말이 기분나쁘다는걸 굳이 이해하거나 판단하려고 하지 마세요.
어떻게 알겠어요?
공감할 수 없다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 안되나요?
아이 없는 사람에게 아이얘기는 수두룩빡빡하게 들어대서 더이상 듣고 싶지 않나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주세요.
불임이든 원치않는것이든 또는 다른이유이든 아이얘기 자꾸 듣는건 기분 좋지 않습니다.
그것도 나를 모르는 낯선 누군가의 첫마디로.71. 참나
'11.3.17 6:52 AM (116.36.xxx.100)피곤하게 사시네요.
앞뒤 정황상 별뜻없이 했구만요.
아직 저녁 안드셨나봐요 했을때 네..아직 안 먹었네요.
하면 아무문제 안되는데
내가 저녁꺼리 없어서 못먹는데 생각없이 저렇게 얘기하냐.. 머 이렇게 들리네요.
아직 나이 덜 먹으셨나봐요.72. 에효
'11.3.17 7:13 AM (115.143.xxx.222)옆집사람은알까 ...기억도나지않은이웃사람과의 한마디가넷상에서 이리많은사람들에게 논쟁이되고있는걸...
73. 세상에..
'11.3.17 8:15 AM (218.158.xxx.149)그정도 말은 일상적으로 할수 있는말인데,
원글님 너무 너무 예민하시네요..님같은분 까다롭고 피곤해요
정말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74. 흠,,,
'11.3.17 8:39 AM (122.57.xxx.239)아직도 집이 없냐는 질문은 속으로 하셨더라도 정말 너무 못된 말이네요....
집을 꼭 사야 내 집인가요? 내 몸 누울 자리가 내 집이지요...죽을때 지고 갈것도 아니고...헛참!75. ...
'11.3.17 8:59 AM (211.108.xxx.9)인사를 해도 이사온집에서 먼저 하게 가만 계시지..
이사하는중에 가서 잘 부탁한다고 먼저 인사하고,
그리고 식구얘기까진 안해도 될텐데..
좀 오버스럽네요 -_-
그집 사정도 잘 모르면서...76. ..
'11.3.17 9:11 AM (121.130.xxx.58)1. 애가 있나 없나?
2. 세입자 입장인가 집주인 입장인가?
3. 학교가 구린가 안 구린가?
4. 무능 전업인가 생계형 직딩인가
5. 아들엄마인가 딸 엄마인가
6. 외동인가 다둥이네인가
7. 밍크 입는 사람 안 입는 사람
....암튼 지긋지긋한 82의 고질적인 대립 키워드. 유치뽕짝입니다.77. ;;
'11.3.17 11:10 AM (61.101.xxx.62)예민하시거나 컴플렉스인데 인정하고 싶지 않거나 아닌가요?
불임도 아니고 본인이 스스로 애 없이 살겠다는 생각이 확고하면, 그냥 저런 질문에도
"아직 애가 없느게 아니라 애를 안가질 생각이다." 한마디 하면 되는걸 왜 열폭을 하나요.78. ??
'11.3.17 11:30 AM (211.176.xxx.112)원글님이 소신있게 아이 없이 사는 삶을 선택 하셨다면 그 말은 그냥 인사치레로 흘려 듣는 말이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말이 마음에 남으셔서 불편하시고 화나신거죠?
왜요? 왜 불편하신데요?
자기 자신의 마음이 가장 알기 쉬우면서도 어렵다고 합니다. 그냥 한 번 가만히 마음속을 들여다 보세요.79. 이사온집
'11.3.17 11:49 AM (110.8.xxx.175)먼저 찾아가서 인사하고(대부분 이렇게 안하죠나중에 마주치면 인사하던가 하고)
님이 먼저 식구둘이예요...했으니 아직 아기가 없으신가봐요..이거 그냥하는말이잖아요.
불임부부라 상처인데 살마 이사온날 찾아와서 남편이랑 저랑 식구둘이라고 첨보는 사람한테 말할거라고 생각했겠어요?.
별걸 다 가지고 아직 집도없냐 하고 혼자 열받고 있으니 앞집사람 알면 황당하겠네요
성격자체가 예민하시거나 아이문제에 민감하거나..80. 앞집 분입장에서
'11.3.17 11:51 AM (203.232.xxx.3)부부끼리 살든 다둥이로 살든 관심없는데
원글님이 먼저 가서 우리는 "부부만 산다"이렇게 말했어요.
그런 말 듣고."아 그러세요" 끝. 이랬으면 되었을 것을..
그냥 추임새조로 "아직 아이가 없으신가봐요"라고 일상적인 인삿말 한 마디 했다가
그 앞집 분..욕 많이 드시네요.
원글님의 오지랖이죠. 뭣 때문에 인사는 가고 그래요. 그 분들도 그 시간에 바빴을 텐데.81. ...
'11.3.17 11:58 AM (125.135.xxx.31)원글님이 비난받는 건...
옆집 아줌마가 하는 사소한 말에..
(사실 애 키우는 사람이 또래의 사람을 만나면 애 말 안하기가 더 힘들거든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쁜 맘으로 그런말을 하지는 않았을거에요)
원글님은 혼자 열폭하며
상대방 기분 나쁘라고 유치하게
아직도 집 없으세요? 여서 인거같아요..
애없는 부부는 노처녀보다 더 까다로운거 같아요...
노처녀는 시집가라는 말 듣기 싫어서 자기가 알아서 피하는데...
애없는 부부는 괜히 다가와서는 혼자 열폭하고.. 악담 퍼부어요...82. aa
'11.3.17 12:02 PM (110.9.xxx.41)남들이 별거 아닌 일이라 말하는데 내가 화가 나는 건 내 마음을 돌아볼 필요가 있는 일임.. 내 속마음.. 겉마음 말고 속마음 ..마음 속 깊이 있는 그 마음.. 나도 모르는 내 마음.. 그마음을 건드렸기 때문에 화가 나는 것임.. 그게 뭔지 골똘히 생각해 보시기를 바람... 남이 아이라 내가 문제라 하면 듣기 싫겠지만 그래도 현실을 받아 들여야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음.. 잘 생각해 보시고 그런 마음인 나를 사랑하고 지지 하고 받아 들이시길
83. aa
'11.3.17 12:09 PM (110.9.xxx.41)듣기 싫겠지만 겉마음은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다라고 생각하지만 저 깊은 속마음 속에 혹 아이를 갖지 못할 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계신 건 아니신지.. 그런 본인의 마음을 본인이 스스로 이해 하고 돌봐주시길.. 그런 뒤 두려움을 넘어 정말 인생을 사랑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웃 사람이 저런 말 해도 음.. 참 예의 없는 사람이네 하고 쿨하게 넘길 수 있게 됩니다.
84. ..........
'11.3.17 12:26 PM (121.182.xxx.224)과민반응이시네요~~~~~~
사실 아이가 없는게 일반적인건 아니죠...
아이를 낳을건데 아직 없었다면 원글님이 그렇게 발끈하셨을지 의문이네요....
오지랖떠는건 나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피해의식가지는것도 안좋아요~85. 에이
'11.3.17 1:59 PM (112.148.xxx.21)원글님 속마음..안밝혔으면 다들 원글님 옹호의 댓글이 줄줄이 달렸을듯 한데
집얘기 갖다 붙이니 반대방향으로 흐르네요 ㅎ
일단은 두사람 산다 했는데 불필요하게 아직도 아이 없냐 대꾸한 상대방이 백번 실례죠.
전 저런 사람들 너무 저렴해 보여요. 촐싹거리며 남 비교하고 우쭐거리는 사람들..
원글님이 진짜 딩크인지 아닌지 들여다 보라는 말들도 그래요..무인도에 혼자 살지 않는한 기존 통념과 다른 결정은 하기전은 물론이거니와 하고나서도 흑백처럼 갈라지는게 아니잖아요
하지만 이런저런 자신의 신념, 라이프스타일, 상황에 따라 고민고민하고 선.택 한건데 니 속맘 다 알고 있단 듯이 훈수를 두시는지..익명게시판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정말 댓글들 보니 너무 피곤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