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나의 아빠는 새아빠

재혼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11-03-14 14:29:01
지금이야 성을 바꿀수도 있지만서요

제가 클때는 그렇지 안았죠

제나이 30대후반,,,

뭐 사춘기도 그냥 지나가고

여동생 하고 나 ,,,딸둘 데리고 와서 재혼 해서 산 엄마는 세월이 편하지는 안았겠죠

그러나 지금은 둘다 잘 커서요

엄마한테 큰힘은 안되지만(크게 속 썩이지안고 큰것으로도 좋다고하심) 제 본가 그러니까 돌아가신 아빠형제들

작은 아버지들이 고마워하죠

저 하고 동생 결혼할때 지금의 아버지 찾아와서

찾아올 주변머리는 안되지만 정말 감사 인사하러 왔다고 했으니까요

그런데 얼마전 엄마 하고 지금의 아빠 중매 해주신분한테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나이도 60이 넘었는데 집이 갑자기 기울게되서 난전에서라도 장사를 해야하는데

돈이 없다고,,,,,엄마가 아빠한테 얘기했나봐요

큰돈은 아니고 이백만원 이였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이번에 엄마가 전화통화하는걸 듣고 알았답니다

그래서 내가 아빠가 아냐고 했더니 아빠가 그냥 드리라고

그때 아무것도 해드린게 없어서 미안했는데

30평생 잘 살았으니,,,,,그랬다고 했다는군요

이런 아빠 밑에서 커서 그런지 남편도 어느정도 잘 만났어요

제가 결혼전에 이 컴플렉스 말하기 힘들어서 문자로 난,,,,엄마가 새엄마인데

어쩌지 그랬더니,,,답장이 바로 오더라구요

그럼 잘 컸네,,난 너 만 있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넌 참 특이한 사람이다 이러구 말더라구요 그 상황에서

난 엄마가 새엄마인데,,말이 나오냐고요

정말 크면서 아빠한테 혼난건 한번도 없어요

우리남편도 부처님 반토막이라고 할 정도로요

IP : 121.155.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혼
    '11.3.14 2:30 PM (121.155.xxx.130)

    오늘 이야기는 모 연예인 22살 차이 재혼 기사보고,,,,,저것도 인간이라고 밥도 처먹고,,,두발로 걸어다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 2. 이해가..
    '11.3.14 2:34 PM (61.254.xxx.21)

    왜 엄마가 새엄마라고 하신거에요?
    아빠가 새아빠인거 아니에요?

  • 3. 저도
    '11.3.14 2:38 PM (203.241.xxx.40)

    이해가 안가네요. 왜 새아빠가 아니고 새엄마인지...
    어쨌거나 좋은 아빠시네요.
    좋은아바 좋은 남편...님은 복을 이중으로 받으셨네요^^

  • 4. 그럼
    '11.3.14 2:40 PM (125.141.xxx.78)

    낚시글 아닌가요 ..

  • 5. ...
    '11.3.14 3:09 PM (152.99.xxx.167)

    좀 횡설수설..

  • 6. 두 분 다
    '11.3.14 3:28 PM (218.50.xxx.182)

    새아빠고 새엄마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000 늙은호박 껍질 잘 벗기는 방법은??^^ 9 궁금 2010/11/19 1,647
594999 김장김치 김냉에 어떻게 저장하세요? 3 김냉 2010/11/19 676
594998 저의 친한 언니가 당한 억울한 이야기입니다. 1 싱글맘 2010/11/19 1,717
594997 아이 중학교 문제 1 도와주세요 2010/11/19 304
594996 드라마에서 전라도 사투리는 11 전라도 2010/11/19 1,215
594995 대전에서 피부과 괜찮은곳 어딜까요? 힘내요 2010/11/19 282
594994 결혼은 가장 욕심을 많이 내는 거래..... 1 호반 2010/11/19 833
594993 박태환 경기를 보며 6살 아들이 하는말... 4 너땜에 산다.. 2010/11/19 1,738
594992 매리 근영이 머리 파마 아닌거같죠? 14 . 2010/11/19 2,170
594991 스타벅스 코코아 2 코코아 2010/11/19 1,007
594990 밑에 악기레슨 30분전취소 글 보고 생각나서요.이 경우는 어떤가요? 6 악기 2010/11/18 892
594989 광저우아시안 야구 결승이여.. 6 두산우승하자.. 2010/11/18 735
594988 동물병원에서 강아지 귀를 다쳐왔어요 5 강아지 2010/11/18 450
594987 남편이 정관수술..시어머님의 반응??? 8 속상한 며늘.. 2010/11/18 2,341
594986 아이교육문제 인데요..수학.. 4 심각고민중 2010/11/18 732
594985 김치냉장고 딤채가 훨 좋은가요.. 5 김치냉장고 2010/11/18 969
594984 등급컷이 나온걸 보니까요... 8 수능을 보니.. 2010/11/18 1,771
594983 학교 시험감독서기 힘드나요? 8 중학생 2010/11/18 842
594982 애때문에 웃어요 10 웃겨요 2010/11/18 947
594981 친정 엄마가 귀여울 때... 2 딸내미 2010/11/18 467
594980 낼 아침 메뉴: 봉하쌀밥, 봉하김치... 그리고 뜨끈한 곰국^^ 3 낼 아침 맛.. 2010/11/18 517
594979 같은 반 엄마에게 제가 이래도 되나요? 25 학부모 2010/11/18 7,377
594978 아이 생년 월일시 2 허걱했네요 2010/11/18 430
594977 자동차 구입비와 차 유지비 어느 정도 인가요? 1 궁금함;;;.. 2010/11/18 514
594976 아니, 모기는 대체 언제까지 있는건가요? 6 모기박멸 2010/11/18 581
594975 재수생들은 수능 잘쳤나요? 1 수능 2010/11/18 762
594974 육구시타리아가 뭔지 아세요? 5 그것참 2010/11/18 949
594973 울 남편 두부김치 해주러 갑니다~~ 5 ㅎㅎ 2010/11/18 527
594972 근데 김혜수씨랑 유해진씨랑 진짜 사귀나요? 20 . 2010/11/18 10,847
594971 전세 증액 계약서 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2010/11/18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