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성을 바꿀수도 있지만서요
제가 클때는 그렇지 안았죠
제나이 30대후반,,,
뭐 사춘기도 그냥 지나가고
여동생 하고 나 ,,,딸둘 데리고 와서 재혼 해서 산 엄마는 세월이 편하지는 안았겠죠
그러나 지금은 둘다 잘 커서요
엄마한테 큰힘은 안되지만(크게 속 썩이지안고 큰것으로도 좋다고하심) 제 본가 그러니까 돌아가신 아빠형제들
작은 아버지들이 고마워하죠
저 하고 동생 결혼할때 지금의 아버지 찾아와서
찾아올 주변머리는 안되지만 정말 감사 인사하러 왔다고 했으니까요
그런데 얼마전 엄마 하고 지금의 아빠 중매 해주신분한테 연락이 왔다고 하더라구요
나이도 60이 넘었는데 집이 갑자기 기울게되서 난전에서라도 장사를 해야하는데
돈이 없다고,,,,,엄마가 아빠한테 얘기했나봐요
큰돈은 아니고 이백만원 이였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이번에 엄마가 전화통화하는걸 듣고 알았답니다
그래서 내가 아빠가 아냐고 했더니 아빠가 그냥 드리라고
그때 아무것도 해드린게 없어서 미안했는데
30평생 잘 살았으니,,,,,그랬다고 했다는군요
이런 아빠 밑에서 커서 그런지 남편도 어느정도 잘 만났어요
제가 결혼전에 이 컴플렉스 말하기 힘들어서 문자로 난,,,,엄마가 새엄마인데
어쩌지 그랬더니,,,답장이 바로 오더라구요
그럼 잘 컸네,,난 너 만 있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남편이 넌 참 특이한 사람이다 이러구 말더라구요 그 상황에서
난 엄마가 새엄마인데,,말이 나오냐고요
정말 크면서 아빠한테 혼난건 한번도 없어요
우리남편도 부처님 반토막이라고 할 정도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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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빠는 새아빠
재혼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11-03-14 14:29:01
IP : 121.155.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재혼
'11.3.14 2:30 PM (121.155.xxx.130)오늘 이야기는 모 연예인 22살 차이 재혼 기사보고,,,,,저것도 인간이라고 밥도 처먹고,,,두발로 걸어다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2. 이해가..
'11.3.14 2:34 PM (61.254.xxx.21)왜 엄마가 새엄마라고 하신거에요?
아빠가 새아빠인거 아니에요?3. 저도
'11.3.14 2:38 PM (203.241.xxx.40)이해가 안가네요. 왜 새아빠가 아니고 새엄마인지...
어쨌거나 좋은 아빠시네요.
좋은아바 좋은 남편...님은 복을 이중으로 받으셨네요^^4. 그럼
'11.3.14 2:40 PM (125.141.xxx.78)낚시글 아닌가요 ..
5. ...
'11.3.14 3:09 PM (152.99.xxx.167)좀 횡설수설..
6. 두 분 다
'11.3.14 3:28 PM (218.50.xxx.182)새아빠고 새엄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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