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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이지경인데 일본에서 오지말라는 친정 연끊을까요???
3호기 터졌다는데도 별거아니라고 윽박지르는데요
그냥 다 연끊어버릴까요??
애 업고 공항가서 대기해야할지..
나중에 정리된 후가 걱정이긴 한데 이거 어찌해야하나요
공항간다해도 표가 있을지도 모르겠고...
1. ^^
'11.3.14 11:58 AM (58.236.xxx.166)저라면 친정이고 뭐고 우선 공항가서 대기하고 있다가 티켓있으면
얼른 나오겠어요
나는 그렇다치고 애는 뭔가요.....
우선 원전이 안전할때까지만이라도 저라면 한국들어와있을것 같아요
에구에구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멀리 떨어진 저도 이렇게 무섭고 걱정인데2. ..
'11.3.14 11:58 AM (123.184.xxx.224)원전사고 난 곳과 거리가 얼마나 되시나요 ?
3. ...
'11.3.14 11:58 AM (119.64.xxx.134)님 그냥 들어오세요.
확률문제쟎아요. 아이 키우는 엄마는 태평할 수 없습니다.
위험도가 점점 커지는데...4. 휴
'11.3.14 11:58 AM (58.141.xxx.247)아기가 있다면 공항에서 헛걸음 하시는게 더 위험할 수 있으니 여행사를
통해 일단 운항여부 확인하시고 표 확보 후 귀국하시면 어쩔까요?
많이 서운하시겠어요...한국분들이 많이 위험 불감증이라 현지상황이
실감이 안 가서 그럴 지도 모르겠어요. 암튼 가급적 빨리 오시는게 좋지
않을까요?5. 달
'11.3.14 11:59 AM (58.226.xxx.217)이미 3호기는 핵무기를 목표로 만든거라고 기사 나오덴데?
뭘믿고 천하태평인지?6. RC
'11.3.14 12:00 PM (58.140.xxx.172)전 배 타고서라도 나오겠어요.
일단 무조건 뜨세요.
원전 3호기 폭발했대요.7. ㅇ_ㅇ
'11.3.14 12:00 PM (124.5.xxx.222)저 같으면 한국 들어온 다음 일본에 있는척 연락 안되는척 할거 같아요
속이 좀 타봐야 정신을 차리지 -_-;;;8. ....
'11.3.14 12:00 PM (211.108.xxx.9)서운하시겠어요............
오버하지 말라니...9. &
'11.3.14 12:01 PM (218.55.xxx.198)무슨 시댁식구들이나 친정식구들이나 남편이나 하나같이 다 그렇게 천하태평하데요?
얼마 않있다가 강진 또 올지 모른다는데 걱정도 않되나 보네...
노인네들은 살만큼 살았다 치고 남편하고 님하고 아기는 살아야 하쟎아요10. 원전3호기는
'11.3.14 12:02 PM (125.252.xxx.23)핵무기 개발을 위한 거라 플라투뇸이 있어요.
이게 폭발했음 핵폭발이에요.
어서 나오세요. 한국도 위험하지만 저라면
한국 외에 일본과 더 먼 친척집 항공편을 끊겠어요.11. 남편
'11.3.14 12:03 PM (211.107.xxx.250)남편은 일본인이니까 자기나라 떠날 수 없겠지요..님 친정은 시댁 눈치보는 건가요?
사태가 진정될때까지만 한국에 나와있으세요.
남편한테는 애가 어려서 걱정이다..만의 하나 방사능 피해입으면 어떡하냐...사태 진정될때까지만 친정에 가 있겠다라고 하고 나오세요.12. .
'11.3.14 12:03 PM (121.128.xxx.156)지역이 가까운 곳이면 우선 한국으로 오셨음 좋겠어요.
시집식구들이 그렇게 반응을 하면 다른 구실을 대고 한국 오세요.
나중에 정리되면 싫은 말 많이 들을것 같아요.
에궁.
친정 식구들까지 그렇게 반응을 하시니 정말 속상 하시겠어요.
계속 여진도 있고, 방사능도 걱정인데 어떻게 그냥 있으라고 하시는지...13. 일단은
'11.3.14 12:03 PM (203.232.xxx.3)피하고 보셔야...
14. 어이쿠
'11.3.14 12:06 PM (118.32.xxx.209)한국으로 오세요. 최악의 경우 여진이 몇년동안 계속 될수도 있다고 하는데
많이 서운하시겠어요.15. 진짜
'11.3.14 12:07 PM (180.64.xxx.72)시댁,친정,남편 3종세트로 너무하네요.
애까지 있는데 얼른 한국으로 오세요.16. 누구 말
'11.3.14 12:07 PM (125.252.xxx.23)들을 필요 없고
위에 댓글처럼 "일단 피하고.."
추후 상황을 지켜보세요.
태아랑 산모의 생명이 우선이죠!!17. 친정
'11.3.14 12:08 PM (1.225.xxx.254)친정은 왜 오지말라는 건데요. 진짜 이해안되네. 신종플루유행할때 우리시아버진 유치원생 울아들 시골에 데려다놓라고 난리셨는데... 제가 친정언니면 빨리오라고 닥달할껍니다.
18. ...
'11.3.14 12:12 PM (118.216.xxx.247)아기가 있는데 일단 무조건 나오세요...
예전 체르노빌때 러시아 피해는 말할것도 없지만
우리나라국민들 지금 갑상선암 환자가 급증한것보면
일단은 피하고 봐야 할일입니다.19. 헐~
'11.3.14 12:16 PM (222.233.xxx.65)남쪽지방에 사시는 친정부모님께서는 북한이 이상한 낌새만 있어도 서울 사는
자식들에게 빨리 내려오라고 난리를 하십니다. 자식들은 어딜가나 마찬가지라서
그냥 있겠다고 하는데 부모님들은 그래도 남쪽이 안전하다고 내려오라고 하십니다.
저라면 딸이랑 손자가 안온다고 해도 빨리오라고 할것 같네요.20. ...
'11.3.14 12:16 PM (125.52.xxx.66)예약걸어놓은게 수요일이네요 ..;; 그때까지 버텨줄까요??? 최악의 상황에 입국금지되는건 아닌지;;; 수욜까지 괜찮을지 걱정이네요........
21. 님
'11.3.14 12:17 PM (116.35.xxx.24)어제도 똑같은 글 올리셨죠?
주위에서 오버한다고...그냥 있으란말 듣고 가만있는 님도 웃기네요.
이런 글 올릴시간에..항공사에 티켓 알아보고 한국으로 나오세요.
친정부모가 거기서 나오지말고 죽으라면...안나오고 죽을건가요?
이해가 안되네요.내가 불안해서 나가고 싶음 나가는거지...22. 뒷처리가
'11.3.14 12:17 PM (116.126.xxx.153)문제되시면.. 우선은.. 아이만 친정에 데려다놓고 다시 오겠다고..
그렇게 말씀하시고 우선 오세요...
저도.. 다 대피할정도의 일은 아닌거 같은데 아이가 있다고 하니..
아이만 우선 친정에 데려다 놓고 오겠다 하시고 님은 오신후에 상황살피셔서..
우선은 아이핑계대세요.. 아이만 데려다 놓고 돌아오겠다고..
아이걱정되서 못살겠다고..23. ..
'11.3.14 12:36 PM (123.184.xxx.224)원전사고 난 곳 부터 어느정도 거리이신지를 알수 없으니 답을 드리기 뭐하지만,
친정에서까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가족분들 말 들으세요.
아무 상관도 없이 남의 이야기 쉽게 하는 남의 말보다는 그게 맞을 것 같습니다.
찬찬히 설득을 해보고, 심리적으로 너무 불안하다든지 그렇게 해서 설득이 되면 들어오시고요.
그럼에도 오바라고 가족들이 그런다면, 가족들 말 들으세요.24. .
'11.3.14 12:45 PM (119.70.xxx.148)지역이 어디신지..
전국민이 대피할정도는 아니겠죠..
가까운 거리 아니라면 남편이랑 같이 있는게 그래도 마음 놓이지 않으세요?
친정이 뭐라든 님이 나오고 싶으시면 나오는거구요.
한국와서 호텔에서 묵어도되고...25. /
'11.3.14 1:03 PM (175.118.xxx.16)저도 얼마 전 똑같은 글 올리신 것 봤는데요.
실제로 가족들 말처럼 위험하지 않다 하더라도
원글님이 그렇게 불안하시다면 귀국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꼭 지진때문이 아니라 불안감때문에라도 병 나시겠어요.ㅜㅜ
가족들한테 적당히 둘러대서 통보만 하시고, 비행기 표 알아보시고
위의 댓글처럼 여기 호텔에라도 잠시 계시면 어떨까요?26. ...
'11.3.14 7:30 PM (112.159.xxx.178)2호기도 폭발 가능성 있어요.
27. 이해
'11.3.14 9:35 PM (121.139.xxx.214)이해하지만 거리가 원전과 얼마나 되시나요
어쩌면 우리 천안암때나 연평도때 이땅에 사는 우리들보다
외국에 있는 사람들이 더 걱정했다고해요
우리아이 학원에 계시는 외국인샘 부모님이
빨리 돌아오라고 매일 전화했다네요
그샘은 잘 다니고 ㅇ있었는데...
늘 지진에 익숙해있는 남편이나 시댁분들이어서 그럴거예요
님 말씀처럼 남편 아이 모두 중요하지요
이성적으로 거리가 어느정도인지 생각하세요
원폭투하때도 일본 모두가 피폭되었던것은 아니니까
그래도 지금 일본 상황이 걱정됩니다.
남편과 지금 님의 심리적 불안을 솔직히 말씀나눠보세요28. ..
'11.3.14 10:06 PM (220.120.xxx.63)우선 남편을 설득하세요.
불안해서 못살겠다. 아이때문이라도 나가야 겠다 하시고요..
시댁, 친정에 비밀로 하더라도 남편은 설득하고 나오세요.
다 같이 죽으면 되지 라는 생각아니면 갈때 없는것도 아닌데 왜 안나오시는지 이해가 안되요.29. ㅇㅇ
'11.3.14 10:54 PM (222.237.xxx.49)흠,,,
30. 오사카나
'11.3.15 11:12 AM (203.90.xxx.20)일본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크잖아요
오사카쪽으로 내려오세요
한국에 오라는 곳도 없고 남편이 일본사람인가요?그래서 같이 있으라는 말인건지 모르겠으나
남편만 놓고 오는것도 쫌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