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말 일본이 우리나라 지배하면서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군요

....... 조회수 : 783
작성일 : 2011-03-14 11:41:14
일본에서 난 대지진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지금 쓰나미도 오고있다는데 아무도 안다쳤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런데..
제앞에 어떤 할머니 할아버지 두분이 격렬히 논쟁중입니다
(서로 모르는 분끼리)
일본이 우리나라 지배하면서 우리나라가 아주 잘살게 됐는데
일본욕하냐고(할아버지왈)
할머니는 거품물고 일하고 부려먹었으면 돈줘야지
돈도 안주고 죽여놓고 무슨소리냐고

정말 놀라운건
그할아버지 연세가 일흔도 넘었던데

겪어본 사람이 저렇게 이야기하다니
너무너무 놀라워서요

가끔 82게시판에도 저런소리 올라오던데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분들 많으신건 아니죠...

정말 걱정할일이 태산인데(원전 쓰나미 등등등)
저런소리 까지 들으니 정말 맥이 탁 빠집니다
IP : 58.236.xxx.16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4 11:43 AM (61.102.xxx.73)

    아니면 일본의 앞잡이 였거나....
    지금 친일파들 아주 잘 살잖아요.

  • 2. 에이~
    '11.3.14 11:45 AM (59.27.xxx.214)

    82에 저런말씀하는 회원님이 계시다구요? 말두안대요..
    정신없는 친일파노친네중에 아닐까요..힘빠질 필요도 없답니다. 가볍게 무시합시다.

  • 3.
    '11.3.14 11:45 AM (58.226.xxx.217)

    뻘이지만 전헤린 책읽고 그시절에 어찌 독일로 유학을 갔을까 했는데 아버지가 후덜덜한 친일파
    였다는........

  • 4. --
    '11.3.14 11:45 AM (203.232.xxx.3)

    일본의 앞잡이 였거나....
    지금 친일파들 아주 잘 살잖아요.222222222

    서울대 총장도 친일파라든가 뭐라든가..

  • 5. ㅇㅇ
    '11.3.14 11:47 AM (58.227.xxx.121)

    위에 에이~님
    며칠전에 정말 그렇게 얘기하는 회원 글 올라왔었어요.
    일제시대때 선진문물을 들여와서 도움을 받았다나 어쨌다나.
    정말 기가막히고 코가막힐 노릇이죠. 헐~~~~

  • 6. 그게
    '11.3.14 11:49 AM (59.7.xxx.202)

    보수정권한테 세뇌받아 그런거 아닐까요...맨첨에 겪을땐 일본에 치를 떨었는데 나중에 언론에서 떠드는 소리에 그게 아니구 일본땜에 한국이 성장을 하긴 한건가부다 하면서 말여요.

  • 7. 뭘요
    '11.3.14 11:52 AM (61.84.xxx.121)

    저는 82에서
    일본 천황은 그들이 부르기로 한 고유명사이니 우리도 천황으로 부르는게 맞다고 하는 글도 봤어요

    다양한 사람이 있죠 세상엔...

  • 8. ㅠ.ㅠ
    '11.3.14 11:53 AM (112.148.xxx.6)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 우리집에 한명있습니다..70넘은 울 친정엄마.....엄마쪽이 유명한 친일집안인데 평생 생각하는 건 어찌 못바꾸겠더라구요..ㅠ.ㅠ

  • 9. ....
    '11.3.14 12:02 PM (58.236.xxx.166)

    원글인데요
    자기가 그렇게 생각하는것이야 뭐 그러던지 말던지인지
    그걸 전혀 생판모르는 남에게 저런 이야기할정도라면 그건 친일파였던지
    그시절 잘살던 사람인지 몰라도
    정말 생각없는 사람아닌가요?
    그시절에 죄없이 죽어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런말을 입밖으로 내다니..... 그런게 어이없었어요

  • 10. ...
    '11.3.14 12:02 PM (119.64.xxx.134)

    일본이 우리나라에 기반시설 닦은 건 사실인데,
    그거 다 자기들이 써먹으려고 한 거죠.
    조선인들은 황국신민화로 부려먹기 만만한 노예집단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저항하면 다 죽이려고 했죠.
    궁극적으론 노예정신으로 무장한 일부만 남기고 다 죽였을 겁니다.
    자기들이 건너와 살 땅을 만들기 위해서요.

  • 11. 아마도
    '11.3.14 12:28 PM (110.92.xxx.222)

    지금 판치는 뉴라이트멤버들의 아버지나, 할아버지쯤 되나봅니다.

  • 12. ㅠㅠ
    '11.3.14 2:06 PM (218.55.xxx.198)

    그런 양반을 부모로 둔 자식들은 참 망신스럽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883 역대최초로 수험장에 차갖고 들어간 선미..무개념 인증하나요-_- 6 dd 2010/11/18 9,205
594882 김장 배추 속 남은거 냉동해두어도 되나요? 5 질문 2010/11/18 899
594881 제 딸... 11 엄마 2010/11/18 2,527
594880 저한테 관심 좀 가져주세요. 1 김무진 2010/11/18 382
594879 친구의 변한 화법에 느끼는 미묘한 감정... 이런게 열폭일까요? 44 마음이 2010/11/18 7,428
594878 박태환 4관왕...아...손에 땀이 납니다. 17 4관왕 2010/11/18 1,566
594877 월요일에 뒤집어진 후로...시아버님께 관심 끊으려고 합니다... 3 ... 2010/11/18 1,236
594876 초등학교 입학할때 예방접종 증명서 내야하나요? 3 주사 2010/11/18 488
594875 1박2일 서울근교로 놀러가고 싶은데요.. 좋은 장소 추천좀 해주세요^^ 3 여행지추천 2010/11/18 519
594874 옷가게에서 따로 문앞이나 밖에 내놓고 판매하는 옷들 잘 사시나요? 3 내놓은 옷들.. 2010/11/18 852
594873 목소리랑 인성은 상관없나요? 21 맑은이슬 2010/11/18 4,380
594872 엄마 나한테 잔소리좀 해 1 나만보라구 2010/11/18 457
594871 가게밖에 24,000 원 이라고 적어놓고 잠바를 죽 걸어놨더라구요. 3 2010/11/18 1,000
594870 중국 만두를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요? 1 블링블링 2010/11/18 1,250
594869 박태환선수 1500 하는데 ..아놔... 못보겠네.. 박태환 2010/11/18 520
594868 중1딸아이를 어찌 도와 줘야 할까요. 9 엄마 2010/11/18 1,164
594867 황매로 담은 매실주 과육사용 1 가능할까요?.. 2010/11/18 300
594866 아이폰4 설명서? 3 아이폰4 2010/11/18 1,051
594865 오늘 봉하마을에서 김치왔어요. 8 아롬이 2010/11/18 1,266
594864 드라마 '결혼해주세요' 보시는 분 알려주세요^^ 3 드라마 2010/11/18 655
594863 아이들 중학교입학하면 엄마도 바쁜가요? 4 .. 2010/11/18 763
594862 시댁에 김장하러 가야되나요? 3 .. 2010/11/18 740
594861 sbs드라마 배역선정이 웃겨요. SBS 2010/11/18 475
594860 검찰 ‘여의도 기습’ 정국이슈 평정 1 세우실 2010/11/18 207
594859 버버리누비자켓.. 5 ^^ 2010/11/18 1,311
594858 16년전에 산 토스카나 10 오래된 토스.. 2010/11/18 1,216
594857 자꾸 머리가 찌릿 아픈데..종합병원 가서 검사 받아야 쓰나..ㅠ 4 무섭게.. 2010/11/18 1,248
594856 한부동산에서, 사고 파는걸 다 했을때, 복비를 두번다 정상적으로 지급해야하나요? 8 부동산 복비.. 2010/11/18 1,035
594855 모의고사 보다 수능점수가 낮아요 5 부탁해요 2010/11/18 1,397
594854 두 여자 보신분 계세요? 1 영화 2010/11/18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