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집..어떻게할까요?

해바라기 조회수 : 1,374
작성일 : 2011-03-12 11:33:13
저희집은 25층짜리아파트에서 5층이구요..앞동과 뒷동이있어서 햇빛이 많이안들어요ㅜㅜ
베란다정도까지만 11시부터 3시까지들구요..
집살때는 고층과 금액차이가 1억정도 되어서 저층을선택했구요.어짜피 앞동이 있는터라 햇빛드는정도가 많이 차이안날꺼라생각했거든요.
근데 살다보니 넘 후회되요.
집에있는시간이 많아서 어두우면 우울한기분이 많이드는것 같아요.
요즘은 베란다에 자리깔고 일부러 빛쪼이며 차마신답니다ㅜㅜ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맘에드는데로 이사를 빨리 하는게 나을까요?
여긴 지방이라 집값은 거의안올라 집값으로 깔고앉아있긴 아까운생각도 들구요.
이사하게되면 손해보고 팔아야되고 세금만 1000정도 되구요.
1.그냥 마인드컨트롤하며 산다.
2.1억더주고 맘에드는데로 산다.
3.전세로 살면서 2억정도남는걸로 재테크한다?(이동네는 전세가 많아 구하긴 쉬워요..근데 전세로 살면 여러가지 맘 불편한일들이 많이 생길까요??)
이사온지 2년됬는데 아직도 이문제로 고민이네요..
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IP : 180.66.xxx.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12 11:36 AM (112.72.xxx.230)

    아무리 햇볕이 덜들어도 그렇지 지방에서 1억차이나 나나요 큰평수인가보죠
    저같으면 손해보고는 안팔거같아요 들어간금액은 나와야 움직이는거 아닌가요

  • 2. .
    '11.3.12 11:40 AM (112.150.xxx.10)

    3번이여.

  • 3. 님...
    '11.3.12 12:01 PM (124.53.xxx.11)

    님 말씀대로 -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맘에 드는데로 이사를 하는게 - 낫죠?
    힘들여 돈 버는 이유가 뭘까요?

    좀더 나은 환경에서
    (예를들면 햇볕쬐기? 이거 하찮은거아닙니다. 오히려 매우 중요하지요.
    왜 사람들 남향을 부르짖을까 생각해보셔요.
    채광이 잘되야 집안 살균도 잘되고 햇볕 잘 쬐야 사람도 심적으로 몸으로 건강해지는거 아시잖아요... )

    돈의 여유없다면 몰라도 있다면 쌓아두는거 무슨의미인가요?

    제가 님의 입장이라면 맘에 드는 집으로 이사가겠습니다.

  • 4. 한마디더...
    '11.3.12 12:04 PM (124.53.xxx.11)

    전세 살아봤는데 이사철되면 불안해요.
    여유있게 맘에드는집 골라서 이사하시길....
    살아보니 내집이 최고던데요.

  • 5. 동감
    '11.3.12 12:29 PM (211.234.xxx.12)

    윗님 생각에 동감이예요.
    빚내서 옮기시는거 아니면 더 나은집으로 이사가는게 나을 것 같아요.
    이렇게 고민하시는거 보면, 원글님한테 채광이 큰 문제일듯한데
    그냥 포기하고 사시면 사는내내 고민하실듯 싶네요.
    여유가 안되는건 아니시니 이참에 옮기시는 것도 괜찮지않을까요?

  • 6. 휘~
    '11.3.12 12:40 PM (123.214.xxx.130)

    여유가 되시면, 지금 사시는 집 걍 전세놓고~ 원글님 맘에 드는 집 골라 전세 가셔도 될듯.
    집값 안오르는건 그렇다쳐도.. 손해보셔야 한다니 ㅠㅠ 저라면 일단 집 안팔고 냅둬보겠어요~

  • 7. 해바라기
    '11.3.12 12:54 PM (180.66.xxx.43)

    답변 감사드려요~
    제가 집산지2년

  • 8. .
    '11.3.12 9:34 PM (222.239.xxx.168)

    저도 님과 같은 문제로 고민하다가 2500손해보고 팔았어요.
    집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그 집에 살다가 홧병 생길것 같더라구요.
    팔고나니 시원 섭섭하네요. 근데 그렇게 아쉽지는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283 아는체를 이제와서 해야할까요? 6 그냥고민됨 2010/11/17 780
594282 유니클로 환불해보신분 4 - 2010/11/17 1,402
594281 여아들 인조털로 만든 밍크코트요.. 1 이쁜이맘 2010/11/17 353
594280 전학이요 . 2010/11/17 200
594279 시판 사천짬뽕으로 한끼 해결했어요. 1 밥하기 싫어.. 2010/11/17 343
594278 여러분도 짜증나는 사람 있나요? 3 짜증나. 2010/11/17 666
594277 (급질이요..) 지인의 남편이 바람이 나서.. 알려주려는데요.. 52 문자 2010/11/17 8,765
594276 오늘 좋은아침에 나온 이유리씨가 선물받은 강아지 어떤 종인지 알려주세요. 5 puppy 2010/11/17 1,127
594275 봉천동 영락고등학교 가는법 이요 4 수험생 2010/11/17 379
594274 공부 잘하는 문과적 성향 여자의 직업은 무엇이 좋을까요? 12 문의 2010/11/17 1,951
594273 정다래 장하다! 2 .. 2010/11/17 461
594272 오늘은 금잔치 하는 날이네요. 여자 수영도 금! 4 금금금 2010/11/17 452
594271 헙~~!!! 정다래 선수도 금메달 땄다고!!!!!! ㄷㄷㄷㄷ 4 세우실 2010/11/17 799
594270 전기렌지에서 되는 냄비 종류 좀 다 가르쳐 주세요 5 ... 2010/11/17 699
594269 돌잔치 장소 추천 좀 부탁드려요.(리버사이드 호텔은 어떨까요?) 8 부탁 2010/11/17 964
594268 찹쌀떡에서 찹쌀맛이 안나고.. 2 이상도하지 2010/11/17 525
594267 판단이 안서네요, 제가 정말 이기적인가요? 63 가을여자 2010/11/17 12,197
594266 급)백숙하는데 찹쌀이없는데.ㅠㅠ 2 , 2010/11/17 288
594265 결혼해야하는데,부모님때문에 걱정이에요.. 4 결혼 2010/11/17 807
594264 야콘을 샀는데 어떻게 먹어야 하죠? 3 야콘 2010/11/17 422
594263 두돌 아기 목에 생선가시가 걸린거 같아요.ㅠㅠ 7 급급 2010/11/17 1,961
594262 으이구 한살림.... 2 럴수럴수.... 2010/11/17 1,020
594261 모자뜨기캠페인에서 쓰는 실종류요. 2 모자뜨기 2010/11/17 329
594260 박태환선수가 또 금메달 땄네요 8 와우~ 2010/11/17 1,201
594259 수능 잘보세요. 3 치대생 2010/11/17 300
594258 박태환!!! 100미터도 금메달 6 3관왕 2010/11/17 876
594257 내가 이 후배와 인연을 끊은 이유 12 ... 2010/11/17 2,245
594256 대학졸업증명서 뗄수있는곳 어디인가요? 1 .. 2010/11/17 326
594255 홍대 어떤가요 5 일반학과 2010/11/17 881
594254 ‘여당도 민생예산 경쟁’? … KBS의 교묘한 의제 왜곡 아마미마인 2010/11/17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