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헬스할때 꼭 PT 받아야 하나요?
오픈기념으로 가격을 할인하더라구요 최하 6개월로 한번에 결제하는걸로요
가격은 6개월에 270,000만원(월 45,000원) 이고 첨에 기구사용 방법등 해서 한두번은 무료로 PT를 해준대요
근데...웨이트할때 중요한게 호흡 자세 이런거일텐데...
한번듣고 바로 다 기억하지도 못할거 같고..(이제 기억력이 감퇴해서...ㅜ.ㅠ)
운동이라곤 예전에 여성전용 센타에서 해서 그땐 강사가 수시로 보면서 지적해주거나
질문하거나 한거거든요...기구랑 유산소랑 50초 단위로 바꿔가며 해서 크게 무리도 없었고..
근육이 너무 없고 해서 근력운동을 하고 싶어서 헬스를 할까 생각했던건데...
상담할때 그럼 한번 알려주고 마는거냐? 그러니 관리팀장이 아무래도 PT를 2~3번하면
얼굴도 익고 그래서 질문할때 좀더 봐주지 않겠냐 하더라구요...
티브이 출연으로 몸값 올라간 트레이너도 있고 그사람한테 하려고 먼곳에서도 두명정도 온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일시불 270,000원에(가족과 같이 하려고 두명꺼 한꺼번에 결제 생각중이고요)
부담인데....그나마 한번 PT가격이 5만원정도라고 하더라구요...
그럼서 아무래도 기초를 잘 다지려면 투자를 해야한다고...
이런곳은...아무래도 그냥 질문하면 좀 성의없이 싫어하겠지요?
성격상...좀 무리하고 욕심부릴꺼 같은데..오히려 건강하려다 해칠까봐..
그리고 아마 질문도 잘 못할꺼 같아요..성격에..괜히 혼자 눈치보여서...
다들 젊은 남자 트레이너든데....
남자랑 같이 운동하는것도 좀 싫어서 헬스장 다닐생각을 안했거든요..ㅡ.ㅡ;;
군말이 길어졌네요...결론은...저렇게 PT트레이너가 많은곳에서 개인적으로 안하고
걍 질문하면서 하기엔 아무래도 불편할까? 입니다..
완전 쌩초보라..기구는 하나도 다룰줄을 모르거든요...
걍 그돈으로 옷이나 기타 맛난거 먹고 동네돌고 가끔 등산다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의지력, 체질이 즈질이라....과연 내가 날 이기고 할까 싶기도 하고...
어쨋건 돈아까워서 다니긴할텐데....제대로 질문이나 이런것도 못하고 그러면
다니기 싫을테고...돈낸거 아까워 안다닐수도 없고...스트레스 받을꺼 같아서 고민이네요...
하려면 낼까지 등록해야하는데....
1. ,
'11.3.11 1:36 PM (59.26.xxx.226)저 다니는 헬스장은 원래 피티는 없이 트레이너가 잇어서 물어보면 잘 알려주긴 하는데 피티 따로 받는 곳에서는 트레이너한테 알려달라하면 성의 없이 알려주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행사해서 그런지 가격도 싸고 하니 서너번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을듯해요..근육운동은 자세가 중요하거든요..자세가 흐트러지면 원하는 부위가 엉뚱한 부위 운동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잇거든요..
2. ,
'11.3.11 1:38 PM (59.26.xxx.226)원하는 부위가 아닌(운동하고자 하는 부위가 아닌)다른곳을 운동하게 될수도 있다는 말씀이예요..글수정이 안되서리;;;
3. PT
'11.3.11 1:44 PM (121.132.xxx.65)^^네 무슨말인지 알아들었었어요~~어제 상담할때 트레이너가 자기 후밴데...솔직히 돈을 많이 밝힌다 이런말 들으니...뭐 그사람 뿐이겠어요? 요새 연옌들이나 기타 프로에서 트레이너들 많이 나오고 그러니 다들 돈많이 벌 욕심들이 생기겠죠...어우...한번에 270000x2 에 피티붙이려니..흑..
4. pt
'11.3.11 1:48 PM (211.218.xxx.74)저도 PT붙여서 운동하다가 임신하는 바람에 지금 1년 회원권 정지시켜놓고있는데요..
흠... PT참 많이 고민은 되죠..ㅋ 저도 첨에 그랬구요.
운동하는 방법을 배우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전 몸매 가꾸기에는 PT가 효과적인거같아요.
PT는 기구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게 아니구요, 체력이나 몸매별로 같이 운동을 해주고 운동하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생각하시면 쉬울듯 해요. 매번 PT받을필요는 없고 첨이라면 ..그리고 독하게 운동을 해보고싶다면 초기에 10~20회정도 받는건 괜찮은거같아요.
Pt 우리동네는 1회7만원인데ㅠㅠ5. 몸짱되자!
'11.3.11 1:49 PM (121.145.xxx.250)전, 비싸도 PT받아요.
그냥, 외국어 잘하고 싶으면 과외받듯,
전 요즘 몸 만들고 싶은데 관심있어서 그냥 체육개인과외라고 생각하면서 받고 있어요.
시키는 대로 집중해서 하면 근육은 확실히 늘어요. 식단도 꼼꼼히 봐주셔서 그대로만 지키면 체중도 감소할 것 같은데... ㅡ.ㅡ
여하튼 혼자 운동하면 재미없는데, 옆에서 이것저것 챙겨 주시고 프로그램도 짜 주시고
제가 자세가 바르지 못하고 몸의 균형이 맞지 않는데 거기에 맞춰서 운동 프로그램 짜주시는게 제일 마음에 들어요.6. PT
'11.3.11 2:02 PM (121.132.xxx.65)피티 받는거 한번이 하루인거죠? 한시간이나 두시간 운동할때 그때 하루... 그러면...한두번가지곤 솔직히 별다른 효과도 못보겠네요....첨 기구사용법이랑 자세를 물어볼때 자기가 피티맡은 사람 아니면 넘 건성으로 알려줄까봐 그게 걱정인거거든요..그다니 여유롭지가 못해서...아마 피티는 못할듯 싶어요....안그래도 보통 10~20번이 아닌 50~100번이라고..ㅠ.ㅠ
7. PT
'11.3.11 2:04 PM (121.132.xxx.65)어차피 피티 못받고 천덕꾸러기(?)될바엔...피티없는곳이나 혼자운동이 낫지않을까 싶은..
어흑..쓰면서 보니..너무 자격지심이 심한가요...? 성격이 은근 예민해서....8. 어이없는 경험
'11.3.11 2:11 PM (118.222.xxx.27)전 PT 에 안좋은 기억이 있어서요........
PT 신청하라고 정말 저한테 맞춰서 잘 가르쳐준다고
운동센터에서 얼굴 볼때마다 붙잡고 설명하더만
막상 PT 하기로 하니까 스케쥴도 안맞고...
하려는 날마다 매번 쉬는날이라고 그러고...
하체가 튼튼하고 상체가 근육이 없어서 상체 운동 좀 하고싶은데
맨날 하체 운동 시키고.. 상체운동 좀 하자고 그러면 어이없어하고..
(제가 분명히 체중감소가 목적이 아니고 상체 근육이 목적이라고 했는데도
볼때마다 살 빼야한다고 런닝머신만 시켜놓고 자기는 놀다가 오더군요.)
5분 늦게 시작하고 10분 일찍 끝내고..
그리고 트레이너 입냄새가 너무 심해서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얼굴 붉히고 남은기간 환불받고 끝냈어요.
제가 돈으로 손해를 봤지만 큰 경험했다 생각했어요 .
트레이너가 많다보니 PT가 거의 영업직이더군요.
지키지도 못할 공약 남발.. 아주 저질 만났었어요.
그런데 실력없는 트레이너 만나느니
혼자서 자기몸 아니까 자기몸 상태 봐가면서 운동하는게 훨씬 나아요.9. PT
'11.3.11 3:09 PM (121.132.xxx.65)아..그건 생각못했군요...어쩐지 거기도 분위기가 그냥 다니다보면 은근 피티 신청하라고 권할것 같은....어우...어려워...운동하는것도 어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