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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간식을 주고 싶다면 누가 주는 지 숨기고 주세요.
차라리 간식을 주고 싶다면 누가 주는 지 숨기고 주세요.
당연히 내 아이에게도 말하면 절대 안되고 담임에게도 신신당부해야 하겠죠.
그리고 거기 어느분 댓글에도 있지만 아이들 아토피만 문제가 아니라
식중독 문제도 있으니 정식으로 학교장 승인득하고 영양사에게 이야기해서 보관식도 남기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우리 엄마가 나누어준거다" 이딴식의 내 아이 자랑꺼리 하나 만들고 싶다고 간식 보내는 거라면
거기에 있던 어느 분 말대로 "그 엄마 골이 비었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싶네요.
1. 네...
'11.3.9 1:11 PM (208.120.xxx.196)맞아요...
저 작년에 아이들 모르게 아이스크림 보냈었어요.
담임선생님이 대놓구 학교가 너무 더워서 아이들ㅇ 힘들어 하니까 좀 도와달라고 하셨어요.2. 11
'11.3.9 1:15 PM (183.109.xxx.238)숨기고 줘라!!~
아무래도 아들 학교 들어가면 간식 보낼 일이 생길꺼 같은데,
잊지말고 머리 속에 기억해 놔야겠어요^^3. 별 말씀을,,,,
'11.3.9 1:16 PM (175.214.xxx.172)티내고 싶어서 환장하는 설쳐대는 엄마들인데,,,,,, 이런 말 , 충고는 아예 안 먹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주 더운 날 ,, 아이스크림 정도는 학교 가까운 슈퍼에 부탁하면 "익명 "으로 얼마든지 가능하지요,,,,,
그러면 누구 엄마가 간식했는지 모르고 아이들은 시원한 거 하나씩 먹으며 더운 여름 날 교실에서 반 아이들과 선생님까지 아이스크림 먹은 추억이라도 있을텐데,,,,,,
어떤 경우는 여러 명이 한번에 아이스크림 올리는 경우도 있어서 반 대표가 조정을 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결론은 "골 빈 엄마들 " 많구요,,, 그 때문에 상처 받는 아이도 많아서 안타깝습니다,,,,4. 숨기고도
'11.3.9 1:17 PM (175.211.xxx.222)넣지 마세요. 요새 엄마들 간식 별로 안 좋아해요. 토날 간식 먹고 오면 점심 안 먹거든요. 제발 그런 짓 하지 마시길.....
5. ..
'11.3.9 1:17 PM (121.172.xxx.153)버젓이 학급홈피에
누구누구 엄마가 뭐뭐 사 주셨다.
이렇게 매번 올리는 선생님도 계시더군요.6. 배달
'11.3.9 1:18 PM (222.233.xxx.65)학교 앞 수퍼나 빵집, 롯데리아에서 시간지정해주면 다 배달해줍니다.
7. 파벌문화
'11.3.9 1:19 PM (221.138.xxx.132)문화죠. 줄서기 문화. 나한테 이정도하면 떡고물이라도 생긴다는~
이런 기대감때문에 사람들은 파벌을 형성하고 줄을 서나봅니다.
초딩때부터 몸소 체험하시며 무럭무럭 자라나 사회에서 한자리씩 차지하신분들 많잖아요.8. 사실
'11.3.9 1:20 PM (211.202.xxx.103)안하는게 더 맞지만 그래도 굳이 해야겠다면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매번 간식문제 나올때 마다 깜짝 놀랍니다
여름에 애들이 얼마나 더운지 아느냐, 간식 먹으면서 애들이 행복하다, 간식 해롭다고 하는 사람들은
절대 외식도 안하고 살겠네, 꼭 간식 안하는 사람들이 뒤에서 욕하더라등등 82만해도 간식에 정당성에 대해 강변하는 분들이 많아서 사실 당황스럽거든요....
당연히 하지 말라고 하는것, 규정에 없는것 들을 안하면 안하는 대로 규정이 만들어 지는건데 기어이
없는 법칙 만들어서 일을 만들고 뒤에서 욕하고 이게 뭔가요???
이러는 저도 1학기 내내 반장엄마 턱 안내고 간식 절대 안돌리고 무쟈게 욕먹은 사람입니다만
제행동 절대 후회 안하구요 당연하다 생각해요. 제가 안하니 다른 엄마들도 안하던데요??9. ..
'11.3.9 1:26 PM (211.51.xxx.155)학교 엄마들중에는요, 학부모대표들끼리 돈 걷어서 화분이랑 학교 비품사서 마치 자기 혼자 산것처럼 담임선생님께 주는 엄마도 있구요, 반회비로 간식 하는 거 면서 마치 자기가 산거 처럼 드리는 엄마도 있답니다. 웃기죠??
10. 윗님
'11.3.9 1:26 PM (175.211.xxx.222)그래도 아이들은 압니다. 안 돌리는 게 맞습니다.
11. 경험
'11.3.9 1:30 PM (114.206.xxx.244)간식에 대한 안 좋은 기억 하나 있어요.
1학년때 쌍둥이 애들이 여름방학 중에 생일이기도 하고 한학기 끝나는 의미도 있고
해서 조용히 호두과자랑 음료수를 보냈어요. 선생님은 누가 했다고 말 하지도 않고
아이들은 자기들만 우리 엄마가 보냈구나 하고 좋아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후 방학 끝나자 마자 생일이라고 선생님의 편애를 받던 엄마의 아이가 도너츠랑
음료수를 주었죠. 선생님께서 그 아이랑 엄마를 앞에 세워 놓고 아이들 보고
고맙다고...생일 축하한다고...엄마한테 감사하다고 인사하라고 시켰다고 하더군요.
우리 아이들이 집에 와서 엄마~~우리가 간식 주었을때는 고맙다고 한 친구가 없었는데
그 친구랑 그 엄마는 인사 받고 그랬다고 좀 속상했다고 하더라구요.
듣는 저도 속상한 마음이 들던데 어린 마음에도 마음이 많이 상했었나봐요.
전 아이한테 엄마는 몰래 갖다 주어서 그래..그래도 다들 누군지 모르지만
고마워 할 꺼라고 했지만 정말 1학년 선생님의 그 태도 많이 실망스러웠네요.
그런 일이 있고 나서 아이들이 지난 생일이지만 자기도 친구들한테 뭘 주고
싶다고 한 아이들이 많이 생겼다고 들었어요.--;;
그 후 들리는 다른 엄마들이 당한 여러가지 차별적인 대우들을 들으니 많이 씁쓸했구요.
그 후엔 절대 간식 같은 거 보내지 않지만 선생님 따라 많이 다른 거 같아요.
몰래 넣어도 누가 넣었다고 말 하는 사람도 있고...
조용히 넣길 바라거나 아예 아무것도 안해주길 바라는 선생님도 있고요..
암튼 1학년때 그 경험으로 인해 다시는 간식 주는 일 같은 그런 짓은 안 합니다.12. 흠
'11.3.9 1:36 PM (211.54.xxx.75)위에 '경험'님 얘기에 나온 그 엄마는 절대 아이들 간식만 넣은 게 아닐 겁니다.
담임이 간식 외의 다른 것에 대한 감사표시를 그런 식으로 한 거죠.
그리고 요즘 간식 넣는 엄마들은 선생님 꺼는 따로 더 좋은 걸로 챙기더군요.13. ㅎ
'11.3.9 1:37 PM (1.176.xxx.136)누군지 숨기고 줄거같으면 안하겠죠 우리 애 생일이라고 기살려 주고싶어서 간식돌리는 건데~~~???
14. 전 간식이 좋든데요
'11.3.9 2:09 PM (125.135.xxx.26)우리 애들은 토요일에 학교 가기 싫은데
간식 먹는 재미로 가요~
전 고맙든데..
예전에 제가 학교 다닐때도 친구 엄마가 맛있는거 사주면 좋든데....
왜 그런걸 싫어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우리 부모님은 한번도 하지 않았지만
제가 해달라고 한적도 없고 기죽거나 뭐그런건 없었어요..
간식 사는 친구는 지가 사주고 싶으니 사주는갑다 고맙다 그러고 말았고요.
주는 사람은 줘서 좋고 받는 사람은 받아서 좋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평소에 아이들 친환경으로 먹이고 과자도 안 먹이지만...
몸에 해로운 과자지만 학교가 즐거운 곳이 되고..
친구들과 즐거울 수 있다면 그것도 좋다고 생각해요..15. 윗분
'11.3.9 3:59 PM (219.254.xxx.198)친구들과 즐겁... 크헉... 여태 답글들 읽고 똑같은소리 또하시네.. 대체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사는지.
16. 그게
'11.3.9 4:26 PM (121.143.xxx.126)간식이 정말 아이들 더워서,못먹어서 보내는맘보다는 본인아이 더 예쁨받고 티내고 싶어서도 한몫하고 싶어서의 영향이 크기때문에 절대 모르게 안해요. 어떤반은 간식보내준 엄마아이가 앞에 나와서 간식을 나눠주더군요. 앞에 나온 아이 아주 의기양양하고 받아먹는 아이들은 그아이에게 마냥 고마운듯하게~~ 청소도 그냥 교실이 너무 더러워서 해주러 가는 마음도 있지만, 그참에 선생님한번 뵙고,이러저러한 정보얻으러 가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이번에 우리반 선생님이 전근가시는데, 그렇게 청소를 열심히 하던분들이 봄방학때 교실청소 하자고 문자받으니 아무도 안왔다지요. 그전에는 청소당번 날짜도 아닌데도 미술수업만 있어서 그렇게 청소하자 난리치던 사람들 죄다 안보이더군요. 방학때라 선생님도 안오시고, 이제 곧 전근가시는데 뭐하러 힘들게 청소하러 가냐 이런맘들인가봐요.
17. 훈녀
'11.3.9 4:51 PM (61.72.xxx.9)저 초딩때는 어떤엄마가 귤한박스 갖고왔는데..선생님 트렁크로 들어가던데..ㅋ
나중에 개네엄마 알고 열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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