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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립니다.

나 어떡해?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1-03-09 12:06:26
너무 많은 조회수가 부담스러워서요
많은 분들 말씀대로 좀더 지켜보겠습니다.
녹색어머니회는 하기로 했고
제 소신껏 아이를 믿고 기다려볼께요
감사합니다.
IP : 59.2.xxx.17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9 12:10 PM (221.138.xxx.206)

    그런 선생님이 맞다면 한번에 끝나지 않습니다. 절대로 촌지하지 마시구요
    엄마도 아이도 강해지셔야해요..
    아직 뭘 요구한건 아니니 교장실에 전화하실일은 아니구요
    그냥 녹색어머니 해주시고 아이 준비물 잘 챙겨서 책잡힐일 없게 만드시구요.

  • 2. ..
    '11.3.9 12:11 PM (61.81.xxx.118)

    근데 지금 그런무시를 당하셨다고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무시당한 대목이 어딘가요?
    반말조로 녹색어머니회 하라고 했다는거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리도 지금이 어떤 땐데 촌지 운운하시나요?

  • 3. 담임
    '11.3.9 12:11 PM (59.28.xxx.101)

    아이가 똑똑하고 잘하기도하고,굳이 돈봉투 이런건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그리고 다른 엄마말씀은 참고만 하시지 그걸로 심각하게 생각마시고
    담임선생님께서 하신말씀에만 신다 안하신다 대답하시면 될것 같아요.

    정확하게 어떻게 담임선생님이 무시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녹색어머니회만 하라고 하셨는데 반말로 하셨단 말씀인가요?
    대놓구요?

  • 4. 솔직히
    '11.3.9 12:12 PM (116.37.xxx.209)

    뭐가 무시를 당하신 건지 잘 이해가....
    전화와서 녹색 어머니 해달라고 하신 거 밖에는 없지 않아요?
    그런데 왜 벌써 상품권이니 봉투니 이런걸 떠올리시는지 이상합니다.
    다른 엄마들한테 들은 소문뿐인데 괜히 지레 짐작하고
    앞서나가서 촌지 이런거 고민하지 마세요.
    외국 나갔다 왔다고 집안도 잘 살겠고 어쩌고....이것도 선생님이 직접 하신 얘기 아니잖아요.
    엄마들이 바늘을 몽둥이로 침소봉대 하는 습성도 많기때문에
    솔직히 이런 반응도 좋게 보이지는 않습니다.
    저도 몇년 학부모 생활해보니, 실제 선생님이 촌지,촌지 하는 사람 하나도 없는데
    엄마들이 설레발로 촌지,촌지 하는 사람들은 무진장 많더군요.

  • 5. 제 생각에는
    '11.3.9 12:15 PM (119.64.xxx.253)

    너무 앞서가시는거같아요. 저희애는 3학년되었고 저도 2년을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유별난 두선생님을 겪은 엄마랍니다.
    우선은 녹색을 부탁하는전화만 받은상태이니 그냥 녹색어머니일정에 맞춰서 그것만 하시면 됩니다. 저도 2년동안 했는데 (학교마다 다른지몰라도)녹색어머니해도 선생님하고는 아무 상관이없답니다. 참고로 다른반을봐도 녹색어머니 신청자가 너무 적으면 반마다 맡은 할당량을 채우려고 주로 전업엄마들한테 선생님이 개인적으로 부탁하는경우 흔한일이예요.
    그리고 저희아이1학년때 선생님도 연세지긋하시고 좋게말하면 친근하셔서 처음부터 반말하셨어요,,그래서 반아이들엄마들 뒷말이 많았는데 오히려 후반에는 평이좋았습니다.. 너무 처음부터
    걱정하지마세요.

  • 6. 아마추어.
    '11.3.9 12:15 PM (180.224.xxx.133)

    녹색어머니회 하라고 했는데...왜 고민이 상품권이나 봉투를 해야하나로 바로 가시나요?
    선생님이 '돈 주세요. 상품권 주세요.' 말하지 않는 이상, (←신고하면 됨.)
    그냥 선생님 말들은 '직역'해서 듣자고요. 오버하는 엄마들도 분명 문제입니다.

  • 7. ^^
    '11.3.9 12:15 PM (125.187.xxx.194)

    반말했다고..교장실까지 찾아가는건 오버구요..나이든 샘들..특히 정년을
    얼마 안남기고..반말 하는 샘들 많다고 해요..
    반말은 걍 페스하시고..녹색어머니,,잘 하고 오세요
    글구..다른엄마가 전해말하는거는 한귀는 듣고 한귀로 흘러버리세요
    그런샘일수록..아이 준비물이나..뭐 그런거 잘 챙겨주시고..그러심되요
    저의애도 학교서 유명한 나이드신 샘 같은반이였는데..소문대로는 아니드러구요
    더 아이에게 신경써주세요

  • 8. ..
    '11.3.9 12:16 PM (61.81.xxx.118)

    그리고 선생님이 반말로 말씀하셨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말씀하시던가요?
    "녹색어머니회 좀 맡아 주시죠" 이게 아니라 " 녹색어머니회 좀 해" 이렇게 하신거에요?
    설마 어떤 선생님이 생면부지의 학부모에게 반말로 해라마라 하나요?
    선생님 말투를 구체적으로 써보세요

  • 9. ..
    '11.3.9 12:16 PM (1.225.xxx.97)

    정확하게 어떻게 담임선생님이 무시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녹색어머니회 하라는 말을 반말조로 했다고
    교장실로 학부모가 선생에게 무시 받았다고 전화 하는건
    한국정서로는 남편분 왕오버입니다.
    주위 엄마들 말은 그냥 참조로만 아시고요. 아직은 뭐라 맞대응 할 필요는 없겠네요.

  • 10. 윗글에
    '11.3.9 12:17 PM (59.28.xxx.101)

    신다 안하신다-----하신다 안하신다 로 고칠께요.

    그리고 참고로 저희 아이도 전학왔는데
    촌지 이런거 좋아하신다 소리 듣기는 했지만 그냥 가만히 있었어요.
    그런데 겪어보니,아주 공평하신분이더라구요.

    괜히 엄마들 이렇다 저렇다말은 진짜 믿지 마세요.
    아이만 잘하면 정말 아무 문제 없답니다.

  • 11.
    '11.3.9 12:19 PM (112.155.xxx.4)

    그정도 아직 축에도 못낄걱 같네요...
    그런데 동네 아줌마들의 억측도 만만치는 않아요....
    저희 아이 3학년때 정년이신 샘이 맡았는데...소문도 좀 있고..걱정많이 했는데
    겪어보니 안그러시더라구요......
    그러고 정년앞두고는 더우기 촌지 안받으시는 분도 더 많아요....
    뭐랄까 마지막 남은 교사생활 단정히 마루리 하겠다는 분도 봤답니다....

    음,,,나이드신 선생님들은 보통 부모님에게 이런 저런 일 시키는것은 잘하는거 같아요....
    본인 몸도 힘들고 그리고 사실 그나이에 애 30명 데리고 있는게 쉽지 않다는..

  • 12. ```
    '11.3.9 12:21 PM (114.207.xxx.21)

    저도 아이학교보내보니 소문과 다른경우가 있었어요 선생님께 편견 갖지마시고 녹색어머니는 해도 괜챃을것 같아요
    선생님이 돈갖고오란건 아닌거 같은데...

  • 13. 그냥
    '11.3.9 12:22 PM (121.148.xxx.11)

    그냥 녹색만 하심 되지 않나요?
    뭐 지레 겁먹고 봉투 챙길 생각 하시나요
    제발 촌지 봉투 이런것 먼저 만들지 맙시다
    만약 달라고 하면 교육청 홈페이지에 한줄씩 올려놓읍시다.

  • 14. 참고로
    '11.3.9 12:24 PM (119.64.xxx.253)

    위에도 글남겼는데 저희아이1학년때 선생님과 너무 많이 비슷하셔서 좀더 추가하자면
    그런선생님도 윗분말씀대로 장점 많아요. 1학년입학식날부터 엄마들,아빠들 지켜보는데 튀는 옷차림에,반말까지.. 학부모를 본인 아들,딸인양 편하게 대하시는 선생님이 너무 뜻밖이고 어색했는데 오히려 그점이 친숙하고 나중에 크고작은일로 선생님대할때도 편했어요. 학교청소가도 온 엄마들 선생님이 커피타주시고 선매맘으로써 이런저런고민상담도 해주시고요... 아이들도 혼내기보다 많이 예뻐해셨구요. 그리고 소문하고 실제겪으면 많이 다른경우 많아요, 걱정하지마세요

  • 15. ...
    '11.3.9 12:28 PM (123.109.xxx.203)

    아직 일어난 일은 없어요
    녹색어머니 권유전화는 학부모모임이 구성되지않았을때 오기도합니다
    예감이ㅜ썩 좋진않지만,
    주변엄마들 이야기는 싹 지워버리고 선입견도 갖지마세요
    녹색어머니 정도 전화는 받을수있어요
    총회에도 가셔서 직접보시구요. 아이 학교생활은 아이에게는 들어보세요
    주변엄마들이 전하는 말은 그저 들어넘기시구오
    아이가 선생님때문에 곤란을 겪고 이해하지못하면 그때 자세히알아보시고 행동을 취하세요

  • 16. ..
    '11.3.9 12:30 PM (115.137.xxx.13)

    할라요? 안할라요? 그래서 안한다구요?
    이게 반말인가요? 지방에서 흔히 할 수 있는 말이고 게다가 정년 1년 남았음 부모님 뻘인데 그 정도는 하대라고 생각 들지 않아요.
    집안 잘 살겠네.. 이건 엄마가 직장을 안 다녀도 되니 시간적으로 여유 있어 보여서 하신 말일 수도 있잖아요. 집안 살 살테니 촌지 좀 받아야겠군.. 이렇게 짐작하시는 건 오버같으세요.

  • 17.
    '11.3.9 12:36 PM (218.50.xxx.182)

    상담하시는건지 통~~
    연세 지긋한 담임이 반말조로 했다는것을 뛰어난 아드님과 잘 사는 집 엄마에 대한 고려가 없었다는것으로,그게 무시라고 판단하신 남편님이 재밌네요.
    그게 꼭 촌지를 요구하는 무엇이 되지는 않을 터..
    워낙 상품권 좋아라 한다는 정보를 접하셨고 이미 각오가 되어있음 이게 상담꺼리가 될까요.
    눈꼽만큼도 갖다바칠 맘이 없으면 마음이 가는대로 하면 될 듯.
    82에서 상품권 갖다바치세요~할 분은 아마 누구도 없을 거 같네요.

  • 18. .
    '11.3.9 12:38 PM (116.37.xxx.209)

    원글님이 계속 글을 첨가하시니 어디까지 얘기가 달라질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이 촌지 좋아한다고 얘기해준 지인분 말도 백프로 믿지는 마세요.
    제가 만났던 선생님들도 촌지 좋아하고 다 받는다 이런식의 말들 엄마들이 다 해줬지만
    (대부분 촌지 했던 엄마들이 그렇게 말하죠.)
    제발 엄마들이 자존심좀 갖고 교사가 촌지를 좋아하든 말든 신경 안쓰실 강단도 못가지고 사시는지...
    촌지 좋아한다던 소문 들려온 담임 선생님들에게 촌지 한번도 한 적 없지만
    아이한테 큰 불이익 없었고(있었다 하더라도 아이도 별로 인지 못하고 넘어갔으면 그걸로 된거라고 봅니다) 크게 예쁨 받지는 못했지만 이유없이 구박 당하지도 않았습니다.
    촌지를 안받는 훌륭한 선생님은 아니었더라도
    촌지 받았다고 편애하고 촌지 안했다고 애들 차별하고 구박하는 선생은 아니었단 얘기예요.

  • 19. ..
    '11.3.9 12:41 PM (61.81.xxx.118)

    촌지 좋아한다고 뒷말 하면서도 촌지 갖다 바치며 살랑 거리는게 엄마들이죠
    엄마들이 촌지 안하면 되죠
    이런엄마들 어떻하죠 우리 선생님이 촌지를 너무 좋아해서 걱정이에요
    하면서 뒷구멍으로는 호박씨 까는 스타일이죠

  • 20. ..
    '11.3.9 12:50 PM (116.120.xxx.52)

    제가 보기에도 님이 너무 앞서 가시는거 같아요...
    그정도 반말은 정년앞두신 선생님들 극존칭아니고..
    평상시 말로 사용하기도 하니 이해하시구요..
    그걸로 학교에 무시당햇다 전화한다면 정말 오버인거 같아요...

    글고 촌지란거...선생님이 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그런 뒷소문들땜에 미리 준비하시는 학부형들이 문제입니다..
    결국 자기가 줬으면서...
    그 선생 촌지 좋아하더라 이런식으로 소문이 나죠..
    그러니 촌지 생각 하지마시구요...

    녹색어머니 이왕 하셨으니 열심히 하시면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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