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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3학년 되고나니 여유시간이 너무 없게 느껴지네요.
오늘 첨으로 6교시하는 날인데 아이도 아침에 일어나면서 상당히 부담스러워하네요.
학교 가기 싫다면서..
매일 매일 피아노 학원 다니고 거기다가 월수금은 수영, 화목은 영어 다니는데..
2년간 다녔던 수영을 그만 둘까 고민이네요. 셔틀버스타고 오고가는 시간하며..
그래도 운동 한가지는 꾸준히 시켜야지 하는맘 사이에 갈등입니다.
주말에만 하는 축구로 바꾸는게 나을까요?
낮에 얼굴보기도 힘들고.. 문제집 풀 시간도 많이 안나네요.
저는 저대로 시간이 많아지니 오전시간에만 하는 알바라도 다녀야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암튼 1,2학년때와는 사뭇 생활패턴이 많이 달라지네요.
1. 요즘
'11.3.8 11:07 AM (125.178.xxx.182)제가 드는 생각이네요...
수업시간이 늘어나니..이젠..오전시간이 참 길게 느껴지네요..
작년까지 4교시하고 오면 가끔은 귀찮을때도 있었는데...
뭐라도 배우던지 해야지...
다른 맘들은 어찌 보내시나요...2. 저도..
'11.3.8 11:12 AM (121.135.xxx.128)3학년 남자아이인데요.
피아노,영어,태권도를 매일 가니까 정말 시간이 없더라구요.
뭘 좀 빼주고 싶어도 굳이 다 하겠다고해서 피아노라도 주3일로 바꿀까 생각중이예요.
놀시간도 없고 요즘 애들 불쌍해요.3. 원글
'11.3.8 11:16 AM (110.11.xxx.26)와..윗에분 아드님에 비하면 저희애는 양호한거네요.
피아노, 영어, 태권도를 매일매일 다닌다고요.?
우리애 같음 난리날텐데..4. 동감
'11.3.8 11:49 AM (218.209.xxx.74)너무 갑작스럽게 수업이 늘어난 느낌이에요. 안쓰러워 죽겠어요. 저희 아이도 일주일에 2번 피아노레슨, 공부방 매일, 태권도 매일,.... 매일 가는 영어학원을 보내려고 하는데 공부방 끝나고 영어학원갔다가 밥먹고 태권도 이렇게 가야 되요. 애가 넘 힘들까봐 못보내고 계속 망설이고 있네요..
영어를 어떻게 해야하나.. 피아노랑 태권도는 더 해야할거 같고..5. 같은 생각
'11.3.8 12:06 PM (210.94.xxx.89)우리 아들도 3학년되었어요.
어제 아들 방과후 시간표를 짜는데 도무지 틈이없더라구요.
매일 영어,피아노 가고 기존에 미술,수영은 끊었어요.
거기다 학습지,국사과 학교 진도 공부 해야하는데
미안해서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에효.......6. 다들
'11.3.8 12:09 PM (116.39.xxx.72)비슷하시네요..전,학원은 태권도매일,미술 주2회만 보내는데도...
집에 오면 또 공부할 것이 있고 하니...
제가 다 머리가 아프네요...
어제.미술을 그만하자 했더니..미술은 꼭 하고 싶다고 하고..
영어도 해야하고,집에서 공부하는 것도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