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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씨와 정의
대한민국의 국민이 거의 오천만에 가까운데 한 개인의 죽음을 불러일으킨 엄청난 문제를 조금도 고치지 못하고
고인의 죽음을 헛되이 하고 우리 사회를 계속 어둠속에 방치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각자의 입장에서 이번 일에 정의를 찾도록 해볼 수 있는 일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여러분들의 반짝이는
생각을 모으고 싶습니다.
1. 참
'11.3.8 5:46 AM (118.46.xxx.133)어려운 얘기입니다.
이 사회 부조리는 너무 뿌리가 깊어서
어린왕자에 나오는 너무 커버린 바오밥나무 같아요. ㅠ.ㅠ2. 한꺼번에
'11.3.8 6:25 AM (90.55.xxx.209)모든 문제를 생각한다면 너무 복잡한 문제겠지만 이 문제만 놓고 본다면 힘을 합하면 정의를
찾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왜 민주당은 31명의 명단을 갖고 있다면 공개하지
않는 건가요. 국회위원들은 이뮤니티라는 특권이 있지 않습니까. 그들은 이런 명단을 공개해도
법정에 가지 않거나 가더라도 이길 승산이 있을 겁니다. 공적인 이해를 위해선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국회위원들의 의무겠기도 하겠고요.
장자연씨 사건이 터졌을때 최문순 위원이 장자연법을 상정하려했는데 연예기획사들의 반발과
로비로 계속 보류중에 있다는 기사도 봤습니다. 민주사회에서 시민이 보다 사건에 열심히
관심을 갖고 시민의 대표가 제대로 국정활동을 하도록 압력을 넣고 저해하는 세력들에 대해서
제동을 걸어야 하겠지요. 미국에선 국회의원 사무실에 전화를 많이 겁니다. 이런 일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지만 동네 여성단체이든 아무런 독서모임이든 여성들의 모임이 있다면
동창회도 좋고 친목모임도 좋고 함께들 전화도 좋고 이멜도 좋고 서명을 해도좋고 하지 않아도
좋고 이런 문제를 고칠 수 있도록 최선을 해보는건 어떨까요?3. 참맛
'11.3.8 6:37 AM (121.151.xxx.92)3.8 오늘이 세계 여성의 날이군요.
4. 여성의 날
'11.3.8 8:38 AM (90.55.xxx.216)오늘이 세계 여성의 날 맞습니다. 여성이 먹을 것이 없고 일자리도 없고 몸도 아프다면
최고을씨가 될 수 밖에 없는 현실, 여성이 건강하고 아름답고 일하고 싶은 욕망으로
가득한데도 댓가는 악마들과 시간을 함께 보낼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이 있고 그런 현실에 자살로 밖에 현실을 알릴 수 없다는 사실, 그외 많은 대다수의 여성들이 일자리가 모자르고, 일자리를 얻는다해도 과한 노동에 정당한 댓가를 받기가 어렵고 아직도 극소수의 여성들에게만 가능한거라면 뭔가 근본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가 있다는 거겠죠. 여성들이 예전에 비해 교육은 많이 받고 소통도 많이 하는데도 그런 내용들이 모두 쇼핑과 재산늘이기, 아이들 경쟁에 몰입시키기밖에 없다면 여성들이 아무리 많이 교육을 많이 받게 된다해도 그들의 위치나 상황을 그리 나아질 것이 없다는 거겠지요, 다들 여성의 날에 어떤 생각들을 하시는지요?5. 하바나
'11.3.8 11:35 AM (125.190.xxx.28)소심한 저...
오늘 하루라도 일찍 들어가 딸과 와이프 그리고 어머님을 위해
놀아주고 위로하고 말벗이 되어 드려야 하겠네요